중국의 WTO가입 후 한국기업의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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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WTO 가입후 한국 기업의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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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시행하여 해외 자본을 도입, 기술과 기업관리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개개인의 기업 경영인에게까지 좋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또한 무역 규정에 참여함으로써, 중국의 합법적인 권익을 반영할 수 있고, 국제 무역 분쟁의 발단을 WTO의 중재 기관에서 해결함으로 불골정 처벌을 피할 수 있다.
중국의 관세 철폐와 각종 규범 분야의 규제 완화 및 철폐에 따라 對중국으로의 수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외국인의 투자 허용에 따라 투자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라 불릴 만큼 막강한 생산력을 지니고 있다. 상호보완적 측면보다 경쟁적 측면이 강조되고 있는 최근 양국의 산업구조에서 볼 때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중국의 공식적인 세계 시장 진입이 매우 부담으로 작용한다. 국내 기업들은 해외 시장 방어를 최우선 전략으로 두고 제품을 고급화하고 고부가 가치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또한 투자에 있어서도 서비스 분야 진출이 어렵다고 햐여 방관하면 중장기적으로 중국 시장에서 도태될 수도 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특화 전략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중국을 교역에서 상당 부문 경쟁의 관계가 아닌 보완의 관계가 있는 만큼 서로 경쟁 협력을 도모한다면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 앞으로 전개될 21세기는 경제 블록화의 심화, 세계화의 추세 속에 한국과 중국이 서로 협력하여 나아가지 아니하면 도태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한국과 중국은 상호 보완을 통한 경제 협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추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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