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의 정의및 사례들

소개글

생태도시의 정의및 사례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생태도시
- 생태도시의 등장배경
-생태도시의 정의

Ⅱ 생태도시건설
- 생태도시계획과정과 방법
- 환경매체에 대한 고려사항
-생태도시건설을 위한 과제(현황포함)

Ⅲ 해외(독일) 및 국내사례
▶ 독일의 환경친화적인 도시관리
- 베를린의 경관프로그램
- 슈투트가르트시 생태적 도시계획 및 녹지계획
- 하노버 EXPO 주거단지 - Kronsberg
- 간디마을

Ⅳ. 결론
- 인간중심의 생활근거 확립을 위한 제언

본문내용

식
(Duplex Development)
듀플랙스 개발방식은 이웃한 두 채의 주택들이 하나의 경계벽을 공유하는 형태로 개인소유의 정원과 대규모의 녹지를 확보할 수 있으며 각 주택마다 일조량이 풍부하며 전망 또한 훌륭하도록 배치된다.
다른 개발방식보다 밀도가 높은 개발방식이며 대상지의 어느 한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기 때문에 자연보존지역이 그만큼 넓어지게 된다.
군집형 개발방식
(Clustered Development)
군집형 개발방식은 주택을 한곳에 집중적으로 배치시킴으로써 많은 면적의 녹지지역이 확보된다. 주택은 개별 입구와 파티오(patio), 정원을 소유하게 된다.
주택의 한 면에서는 훌륭한 자연경관을 바라볼 수 있으며 다른 한 면에서는 정원과 산책로로 직접 연결되는 이점이 있다.
<표 10> 생태마을 주택유형에 따른 계획 방향 설정
(2) 주택 계획 구상
주택계획 구상은 각 200평 택지(대지 형태는 20m×33m(200평)으로 임의 지정) 위에 단독 주택을 예시적으로 2가지 안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2가지 대안의 공통적인 특성은 먼저 마을의 시각 이미지 향상을 위해서 집의 울타리는 지붕녹화, 벽면녹화와 함께 생태적 시각 효과를 위해 생울타리로 통일하여 계획하였다. 생태건축의 달성 목표 중에 중요한 에너지 절약과 부하를 낮추기 위한 건축 요소인 패시브 솔라 시스템, 액티브 솔라 시스템, 단열 또는 축열 성능이 높은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난방 효율을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마을 내부의 난방/취사를 위한 기본 에너지는 LPG를 사용하고, 가스+장작 혼합식 보일러를 사용하여 폐목재를 난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냉방을 하기 위해 별도의 에너지를 투입하지 않는 것으로 하였다.
(가) 생태마을 주택유형 A(안)
○ 주택유형 A(안)은 평면유형은 아파트의 평면 구조를 닮은 겹집형이다.
○ 구조체는 목재 뼈대에 흙벽돌로 한다.
○ 남측 전면에 온실을 설치하여 열 완충 공간 및 패시브 솔라 시스템으로 도입한다.
○ 지붕 위에는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하여 액티브 솔라 시스템으로 이용한다.
○ 화장실은 외부에 발효 화장실을 두고 실내에도 화장실을 둔다.
○ 지붕은 야생잔디지붕으로 하되 부분적으로 돌기와를 활용한다.
○ 온실의 프레임을 따라 덩굴 식물 유도선을 설치하여 식물을 식재하고, 여름철 차양의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한다.
○ 누마루에서 거실로 통하는 문은 4짝 분합문으로 하여, 여름철 환기 장치로 이용한다.
○ 창의 재료는 한지를 사용하여 미세한 공기의 흐름이 통하게 하고 습도/온도 조절 능력을 높인다.
<그림 6> 생태마을 주택유형 A(안)
<그림 7> 생태마을 주택유형 A(안) 투시도
(나) 생태마을 주택유형 B(안)
○ 주택 유형 B(안)은 집이 갖추어야할 최소한의 요건만을 만족하여 필요 이상의 건축비 부담을 줄이고, 기계 설비비를 줄이도록 한다.
○ 실내·외 출입이 용이하도록 집의 전면에 툇마루를 두어서 공간 변이의 절충 공간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여름철 휴식, 간편한 손님 접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그림 8> 생태마을 주택 유형 B(안)
○ 구조체는 흙벽돌 조적 구조이다.
○ 지붕은 알매흙
) 알매흙 : 지붕에 기와나 초가를 얹기 전에 깔아놓는 흙
을 얹고 위에 억새 또는 갈대로 이엉을 설치한 초가지붕이다.
○ 화장실은 외부에 하나 내부에 하나를 둔다.
<그림 9> 생태마을 주택유형 B(안) 투시도
5. 종합평가
본 연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원주택개발에 대한 대안주거를 위하여 현재 국제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생태마을(ecovillage)을 주제로 국내 보급에 적합한 기본계획 모형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에 의해, 경남 산청군 간디생태마을을 대상으로 생태마을의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이같은 생태마을을 국내에 보편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거주환경에 대한 거주자들의 인식전환과 더불어 각종 다양한 제도적인 장치들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와같은 생태마을을 조성할때 관련기술 및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예상되는 지원사업은 산촌종합개발사업(산림청), 환경농업시범지구(농림부)
) 농림부가 진행하는 사업중 문화마을사업은 있으나, 생태마을의 취지와 맞지 않고 사장될 가능성이 있음
, 대체에너지 보급 시범사업(에너지관리공단) 등으로서, 마을 주민조직과 협조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할 때 가능한 실정이다.
이상과 같이 생태마을은 지역사회와 지역 생태계를 소외시키는 외부 대자본에 의한 대규모 개발보다는 지역자본, 소규모의 개발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생태계 보전을 함께 이루면서, 현대의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사회대신 소량생산, 저소비형의 생활양식, 생산양식과 사회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하는 대안사회상 및 대안기술이다. 따라서 지금 우리는 검소한 소비와 절제된 삶의 질을 추구하려는 정신에 기초하여, 향후 이러한 생태마을을 자연스럽게 보급하는데 노력함으로써 미래의 바람직한 주거문화를 선도하여야 한다.
Ⅳ. 결론
- 인간중심의 생활근거 확립을 위한 제언
도시의 거대화, 인공화의 진행은 도시내 거주자의 인간성 "인간성의 상실", "자연으로부터의 괴리", 그리고 "지구환경의 문제"라고 하는 부작용을 가져오고 있어 지속성이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각종개발계획을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좋은 출발점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하나의 이상도시로서 전원도시가 영국에 등장한 이후, 미국에서는 생활 도시가 하나의 이상도시로 등장했으며 최근에는 독일, 일본, 영국 등을 중심으로 생태도시가 미래형 이상도시로 등장하고 있다.
생태도시계획을 추진하는 데에는 철학적, 제도적, 기술적, 재정적인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어지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관계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 사회·환경단체 등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자연환경은 인위적 환경의 존재 없이도 성립할 수 있으나 인위적 환경은 자연환경 없이는 지속적으로 영위될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재음미해 보아야 할 것이다. 지속성의 달성은 지구적인 차원에서 볼 때 단기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장기적이며 종합적인 접근을 필요로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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