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차강사르(음력설)
2. 나담축제
3. 여성의 날
4. 어린이 날
2. 나담축제
3. 여성의 날
4. 어린이 날
본문내용
1. 차강사르(음력설)
몽골의 태음력으로 1월1일을 차강사르(цагаан сар ,하얀 달)라 부른다.
설날을 차강사르라 부르는 것은 백색이 길상, 풍부, 순결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이고, 젖의 분비와 번식의 시작을 의미한다.
차강사르는 한 해를 시작하는 날이자 최대의 길일이다.
차강사르 한달 전부터 상가와 시장은 설빔과 설음식, 선물을 장만하기 위한 사람들로 술렁이기 시작한다.
설날의 필수적인 것은 통째로 삶은 양 한 마리이다. 오츠(ууц)라고 불리는 양고기는 손님들이 올 때마다 한 점씩 베어서 대접해야 하는 것. 그래서 가을에 잡아 꽁꽁 얼려 놓았던 양고기를 파고 산다. 대부분의 가정에선 지난해 가을에 잡아둔 양고기를 사용한다.
몽골의 설날은 매우 춥다. 설날이 되면 몽골인들은 모두 일찍 일어나 설빔을 입는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 동이 트기를 기다린다. 동이 트면 먼저 해가 뜨는 방향으로 무릎을 꿇어 예를 올린다. 하늘에 예를 올릴 때 가장은 말젖술이나 우유 혹은 술(архи 아리히)을 하늘로 뿌리는데 이것을 차찰(цацал)이라 부른다. 차찰의식이 끝나면 겔로 돌아와 불상이 모셔진 곳으로 가서 예를 올린다.
예가 끝나면 연장자는 주석에 앉아 자녀나 친지들의 새해 인사를 받는다. 이때 연소자들은 오른 쪽 다리를 꿇고 하다크(хадаг 파란 비단천) 위에 말젖술이나 우유 혹은 차가 담긴 잔을 연장자에게 올린다. 잔을 받은 연장자는 네 번째 손가락으로 내용물을 찍어 하늘을 향해 세 번 퉁겨 올린다. 이 습속은 천지 및 제 신령에게 제를 올리는 것으로 한국의 고수레와 유사하다.
이후 각자가 휴대한 하다크를 가지고 나이 순서에 따라 부모나 연장자와 접촉시키는 신년 하례식을 갖는다. 하다크를 접촉시킨 후 연소자들은 연장자를 향해 예를 취하며 연장자는 연소자에게 앞날을 축복하는 말을 해준다.
이후 남자들은 코담배를 서로 교환하기도 한다.
몽골인들의 껴안고 인사하는 관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치 않았다.
몽골의 태음력으로 1월1일을 차강사르(цагаан сар ,하얀 달)라 부른다.
설날을 차강사르라 부르는 것은 백색이 길상, 풍부, 순결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이고, 젖의 분비와 번식의 시작을 의미한다.
차강사르는 한 해를 시작하는 날이자 최대의 길일이다.
차강사르 한달 전부터 상가와 시장은 설빔과 설음식, 선물을 장만하기 위한 사람들로 술렁이기 시작한다.
설날의 필수적인 것은 통째로 삶은 양 한 마리이다. 오츠(ууц)라고 불리는 양고기는 손님들이 올 때마다 한 점씩 베어서 대접해야 하는 것. 그래서 가을에 잡아 꽁꽁 얼려 놓았던 양고기를 파고 산다. 대부분의 가정에선 지난해 가을에 잡아둔 양고기를 사용한다.
몽골의 설날은 매우 춥다. 설날이 되면 몽골인들은 모두 일찍 일어나 설빔을 입는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 동이 트기를 기다린다. 동이 트면 먼저 해가 뜨는 방향으로 무릎을 꿇어 예를 올린다. 하늘에 예를 올릴 때 가장은 말젖술이나 우유 혹은 술(архи 아리히)을 하늘로 뿌리는데 이것을 차찰(цацал)이라 부른다. 차찰의식이 끝나면 겔로 돌아와 불상이 모셔진 곳으로 가서 예를 올린다.
예가 끝나면 연장자는 주석에 앉아 자녀나 친지들의 새해 인사를 받는다. 이때 연소자들은 오른 쪽 다리를 꿇고 하다크(хадаг 파란 비단천) 위에 말젖술이나 우유 혹은 차가 담긴 잔을 연장자에게 올린다. 잔을 받은 연장자는 네 번째 손가락으로 내용물을 찍어 하늘을 향해 세 번 퉁겨 올린다. 이 습속은 천지 및 제 신령에게 제를 올리는 것으로 한국의 고수레와 유사하다.
이후 각자가 휴대한 하다크를 가지고 나이 순서에 따라 부모나 연장자와 접촉시키는 신년 하례식을 갖는다. 하다크를 접촉시킨 후 연소자들은 연장자를 향해 예를 취하며 연장자는 연소자에게 앞날을 축복하는 말을 해준다.
이후 남자들은 코담배를 서로 교환하기도 한다.
몽골인들의 껴안고 인사하는 관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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