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 속 나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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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의식 속 나는 거짓말하지 않는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먼 과거에 대한 기억 : 집단 무의식

2. 영화 속에 잠재된 독일인의 무의식 세계

① 색
② 과학성
③ 환경이 만들어내는 독일인의 특성
④ 익스페리먼트에서 보여지는 독일인의 특징 : 내면성

3. 독일은 집단이면서 개인을 생각하고, 한국은 개인이면서 집단을 생각하는 문화 속에 산다

4.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

5. '독일적인 것'을 거부하는 독일인

6. 나치의 자식들

본문내용

이런 면에서 나치즘은 독일인의 여러 가지 특수성이 극명하게 들어 난 예이다. 그 말은 지금 현대의 독일인이 그 시절 그 상황에 놓인다면, 다시 그러한 상황이 재연된다면 또 다시 끔찍한 비극이 재연될 수 도 있다는 말과 상통한다.
5. '독일적인 것'을 거부하는 독일인
독일 사회에서 '독일적인 것'이라는 말은 거의 쓰지 않는 말이 되었다. 오늘날 독일에서 '독일적인 것'을 규명하고자 하는 사람도 없다. 독문학자와 독일인은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나라의 범죄와 그 전후의 역사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제 '독일적인 것'은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독일인의 무의식적인 내면성과 관련 깊다. '말할 수 없는 것' '거부되어 지는 것'이 독일적인 것이다. 독일인의 내면적인 부분은 앞서 무수히 살펴보았다. 그들은 그러한 자신의 본질을 거부하면서 스스로는 너무나도 잘 내면을 이해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소리내어 나타나지는 않지만 내면적인 비판으로써 영화에서도 많은 영상 기법적 장치가 보인다고 논의한 바 있다. 익스페리먼트에서 타렉의 아버지는 아주 억압적인 인물로 묘사되고, 도라의 아버지는 자상하나 죽은 인물로 설정함으로써 독일 후세대의 아버지 세대에 대한 단절과 거부를 엿 볼 수 있다.
6. 나치의 자식들
아무리 아버지를 부정하고 은밀하게 감추더라도 후 세대들이 무의식적으로 아버지세대에게 물려받은 본성은 여전히 억압적 요소로써 잠재해 있다. 그것은 지금 현대의 독일인이 아버지 세대의 상황에 놓여진다면 똑같은 전철을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해 준다. 나치 전범자들의 자녀들 또한 부모로부터 공격성, 비겁함, 잔혹성, 침묵 등을 억압된 메커니즘으로써 습득되어 졌지만 단지 그것을 다른 요소로써 승화시키고 침묵할 뿐이다.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살인자였다면 그것은 후손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된다. 그러나 그것이 후손 또한 살인자라는 오명을 씌우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후손은 자신 속에 잠재된 아버지의 모습을 인정하고, 속죄하면서 새로운 의식으로 승화시켜 가야하는 문제인 것이다. 이런 면에서 독일인의 내면성에 관한 음악적 승화와 냉정한 전쟁 사후 처리과정은 나치의 자식이지만 당연하지만 인정해주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그것은 똑같은 과정을 겪은 일본인과는 너무도 대조적인 모습이기 때문이다.
" 내 안에 아버지가 보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렇듯 아버지를 미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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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7.23
  • 저작시기2004.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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