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춘추전국시대와 제자백가(제자백가)
2. 제자백가 사상 논의의 의의
3. 맹자의 사상 -정치 사상을 중심으로-
(1)맹자의 학문적 위상
(2)맹자의 성선설
(3)맹자의 인과 의
(4) 맹자의 정치사상
(5) 맹자의 정치사상과 한국정치
2. 제자백가 사상 논의의 의의
3. 맹자의 사상 -정치 사상을 중심으로-
(1)맹자의 학문적 위상
(2)맹자의 성선설
(3)맹자의 인과 의
(4) 맹자의 정치사상
(5) 맹자의 정치사상과 한국정치
본문내용
(離婁上)
*군자가 임금을 모실 때에는 그 임금으로 하여금 當道로 힘써 이끌어 仁에 뜻을 두게 할 따름이다.(告子下)
*君이 仁政을 행하면 백성이 그 윗사람을 친애하고 윗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梁惠王下)
(5) 맹자의 정치사상과 韓國政治
지금까지 살펴본 맹자의 왕도정치 사상은 민주 법치국가 체제가 수립된 오늘날 한국의 정치 현실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그러나 그 밑바탕에 깔려 있는 기본 정신인 民本主義와 民意를 중시한 정치 사상은 그 자체로서 우리의 정치가와 일반 국민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지금의 한국 정치는 새로운 세기의 전환기 앞에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 국민의 정부가 지닌 胎生的 한계인 내각제 관련 문제와 이와 관련한 선거구제 개편, 공동 여당의 비정상적 공존 상태 해결 과제 등이 앞으로 현 정권의 정치적 부담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보다 근본적으로는 깨끗하고 보다 민주적인 정치 체제를 위한 정당제도 개혁, 선거구 개편, 국회의원 정원 축소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개혁 성향의 젊은 정치인 영입의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라 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과제의 해결이 아직도 일부 정치인의 손에 左之右之 되며 많은 정치인들의 의식이 이에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동안 정치권을 제외한 行政府, 企業, 국민 일반들은 IMF 국가 위기를 계기로 하여 다시 태어나는 정신으로 개혁에 自意반 他意반으로 동참했지만, 유독 우리 사회의 指導權을 쥐고 있는 정치권만이 지지부진한 개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정치가 지닌 속성에서도 기인하겠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정치권의 自省이 부족하며 각 黨의 당리· 당략과 국회의원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 행해지고 있다는 데에 원인이 있다. 또한 密室政治, 보스정치가 개혁의 대상인 동시에 개혁의 주체적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 矛盾이 이러한 정치권의 守舊 현상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정치권은 맹자가 말했던 仁政이 무엇인지, 이에 반하는 정치를 행했을 때 가져오게 되는 결과는 무엇인지 심사숙고 해봐야 한다. 국민들의 착한 본성을 일깨워 의롭게 하고 이를 禮로 승화시켜 국가의 安定을 도모하는 동시에 남북의 평화와 安寧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人治에 비중을 두고 法治를 잘 조화시켜 나가야 한다. 인치는 곧 여론의 흐름을 잘 이해하고 이를 정치에 적용시키는 것이며 법치는 곧 누구나 국가의 행정이나 처분이 타당하다고 인정할 수 있도록 법 제정과 적용, 판단 영역에 국민들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맹자의 仁義에 입각한 왕도정치 사상은 한국 정치의 나아갈 길뿐만 아니라 민주정치 일반의 근본 사상을 제시해 준 앞선 先驅者的 이데올로기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맹자, 그와 살고 싶다. -조현영- [도서출판 문명]
*소설 제자백가 -이명식- [창우사]
*중국사상의 근원 -장기균- [문호사]
*춘추전국시대와 제자백가 -서재윤- [다림]
*孔子왈 孟子왈 -김기철- [태학출판]
*군자가 임금을 모실 때에는 그 임금으로 하여금 當道로 힘써 이끌어 仁에 뜻을 두게 할 따름이다.(告子下)
*君이 仁政을 행하면 백성이 그 윗사람을 친애하고 윗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梁惠王下)
(5) 맹자의 정치사상과 韓國政治
지금까지 살펴본 맹자의 왕도정치 사상은 민주 법치국가 체제가 수립된 오늘날 한국의 정치 현실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그러나 그 밑바탕에 깔려 있는 기본 정신인 民本主義와 民意를 중시한 정치 사상은 그 자체로서 우리의 정치가와 일반 국민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지금의 한국 정치는 새로운 세기의 전환기 앞에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 국민의 정부가 지닌 胎生的 한계인 내각제 관련 문제와 이와 관련한 선거구제 개편, 공동 여당의 비정상적 공존 상태 해결 과제 등이 앞으로 현 정권의 정치적 부담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보다 근본적으로는 깨끗하고 보다 민주적인 정치 체제를 위한 정당제도 개혁, 선거구 개편, 국회의원 정원 축소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개혁 성향의 젊은 정치인 영입의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라 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과제의 해결이 아직도 일부 정치인의 손에 左之右之 되며 많은 정치인들의 의식이 이에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동안 정치권을 제외한 行政府, 企業, 국민 일반들은 IMF 국가 위기를 계기로 하여 다시 태어나는 정신으로 개혁에 自意반 他意반으로 동참했지만, 유독 우리 사회의 指導權을 쥐고 있는 정치권만이 지지부진한 개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정치가 지닌 속성에서도 기인하겠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정치권의 自省이 부족하며 각 黨의 당리· 당략과 국회의원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 행해지고 있다는 데에 원인이 있다. 또한 密室政治, 보스정치가 개혁의 대상인 동시에 개혁의 주체적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 矛盾이 이러한 정치권의 守舊 현상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정치권은 맹자가 말했던 仁政이 무엇인지, 이에 반하는 정치를 행했을 때 가져오게 되는 결과는 무엇인지 심사숙고 해봐야 한다. 국민들의 착한 본성을 일깨워 의롭게 하고 이를 禮로 승화시켜 국가의 安定을 도모하는 동시에 남북의 평화와 安寧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人治에 비중을 두고 法治를 잘 조화시켜 나가야 한다. 인치는 곧 여론의 흐름을 잘 이해하고 이를 정치에 적용시키는 것이며 법치는 곧 누구나 국가의 행정이나 처분이 타당하다고 인정할 수 있도록 법 제정과 적용, 판단 영역에 국민들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맹자의 仁義에 입각한 왕도정치 사상은 한국 정치의 나아갈 길뿐만 아니라 민주정치 일반의 근본 사상을 제시해 준 앞선 先驅者的 이데올로기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맹자, 그와 살고 싶다. -조현영- [도서출판 문명]
*소설 제자백가 -이명식- [창우사]
*중국사상의 근원 -장기균- [문호사]
*춘추전국시대와 제자백가 -서재윤- [다림]
*孔子왈 孟子왈 -김기철- [태학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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