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이론 고찰

목차

Ⅰ. 행동주의 학습이론
1. 행동주의 학습이론의 기본 전제
가. 파블러 (1849-1936)의 고전적 조건화
나. 스키너(1904-1990)의 조작적 조건화
다. 반두라(1925 - )의 사회적 학습이론
2. 학습을 설명하는 행동주의 원리

Ⅱ. 인지주의 학습이론
1. 통찰학습
2. 잠재학습
3. 관찰학습
◆ 학습을 설명하는 인지주의 원리
◆ 학습이론의 평가

본문내용

내용만을 가르치고 시험을 보는 경우보다 다양한 예제를 제시하여 연관시켜 가르친후 질문이나 퀴즈를 보고 이후에 시험을 치루는 경우 휠씬 성적이 좋다.
* 주의 집중 : 자극에 반응하는 것을 의미
물리적유형(지도, 칠판, OHP, 실험도구, 말의 속도, 교실을 돌아다니는 것 등 수업시간에 사용 되는 물리적도구)
흥미유발적유형(호기심자극으로 주의집중을 끌어냄 - 의복의 변천사시간이라 면 교사가 중세의 복장을 하고 수업에 들어온다든지, 염색체를 설명하는 시 간에 공상과학 영화와 관련시켜 설명하는 것 등)
* 지각 : 경험에 의미와 해석을 부여하는 과정으로 과거의 경험과 자신의 기대에 영향을 받는다.
예) 교사가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지난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잠깐 복습시켜 주는 것, 학생들이 흥미있어하고 도전해 볼만하다고 느낄 때와 지루하거나 도저히 풀 수 없다고 느낄 때의 반응은 차이가 있다.
* 시연 : 작동기억 안에서 이루어지는 처리과정으로 정보에 대한 기억이 시연하는 반복의 횟수에 따라 달라짐
* 부호화와 인출 : 장기기억 속에 존재하고 있는 기존의 정보에 새로운 정보를 연결하거나 연합하는 것이 부호화이고 장기기억에서 정보를 찾는 탐색과정이 인출이다.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예)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하여 유의미화가 될 때 장기기억에 보존된다.
행동주의 학습이론과 인지주의 학습이론의 차이점
학습이론은 행동의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라는 점에서는 뜻을 같이 하였지만 행동주의 학습이론은 학습과정을 자극과 반응의 연합과정으로 설명하는 것이고, 학습자의 인지구조가 형성되고 이 인지구조가 학습 상태에서 여러 가지 정보를 체계화한다 이론이 인주주의 이론이다.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고 보여지는데 그 하나가 피드백을 중요하게 다룬다는 점이다. 행동주의에서는 행동을 수정하기 위한 테크닉으로서의 피드백을 사용하였고, 인지주의에서는 적절한 정신기능의 수행을 보조하는 메카니즘으로서 피드백을 이용한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학습자의 특성을 측정함으로써, 학습자에게 적절한 교수를 조직한다는 점으로, 인지 이론에서는 정보를 내면화하기 위해 학습자에 의해 사용되는 인지과정과 학습자가 지니고 있는 제 특성에 관하여 검토하여 교수를 최적으로 설계하려는 시도에서 학습자에 대한 특성의 파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행동주의에서는 학습자의 현재 학습 수준을 사전에 측정하여 학습자들이 수업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결정하고 이에 대한 조처를 취하기 위한 방법으로 학습자의 특성을 파악한다.
학습이론의 평가
* 행동을 변화하기 위해 우선 이해해야 할 것은, 학습이론이 이론적으로 무엇을 지향하는 가이다.
* '학습이론'은 행동과 그 행동이 유발한 사건, 그리고 행동의 결과로 사회환경을 개념화한다.
* 행동을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부적응의 행동도 수정할 수 있다. 학습이론은 행동이 어떻게 생기는지
이해의 틀을 제공한다.
학습이론에 관심을 두는 이유
첫째, 학습이론은 사람이 환경에서 어떻게 사회적으로 기능하는지에 관심을 둔다.
초점은 사람은 환경의 모든 측면과 역동적으로 상호 작용한다는 것이다.
둘째, 학습이론은 관찰 가능한 행동을 사정한다.
그리고 행동을 정의할 때 구체적인 용어를 사용할 것을 강조한다. 때문에 어떤 특정 행동을 보다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셋째, 학습이론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접근 방법을 제공한다.
행동은 학습할 수 있으며, 따라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도 수정할 수 있다는 게 학습 이론의 기본개념이다.
부록)
사례1
선영은 이제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노트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별도로 공식을 정리하는 곳을 만들고, 한편으로는 주요 내용에 형광펜을
사용하는 영미의 노트정리 방법을 따라해 본 것이 오늘 수학시험에 효과가 있었던 것이다.
참으로 힘들었던 날들이었다.
반에서 줄곧 중상위권을 유지하던 선영은 1학기 중반부터 갑자기 수학에 자신감을 잃었다.
도무지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중간고사에서 형편없는 수학점수를 받게 되었고, 그로 인해 학급석차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지게 된 것이다.
아버지의 섭섭해하는 표정과 어머니의 꾸지람도 부담스러웠다.
지나치게 중간고사 성적을 의식해서인지 잘 하려고 노력했지만,
이후에 치른 서너 번의 월례고사에서도 계속해서 수학에서 실패를 하게 되었다.
수학시험만 생각하면 가슴이 떨리고 불안해졌다.
그렇게 1학기가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지만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이제는 물리시험조차 걱정이 되었다.
솔직히 물리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는데도 물리시험을 볼 때조차 불안하고 초조했다.
선영은 줄곧 1등을 놓치지 않는 영미의 노트를 보게 되었다.
특색있고 색다른 영미의 정리방법을 따라해 보았다.
선영은 어젯밤에 새롭게 정리된 노트로 마무리 정리를 하였고, 확실한 효과를 보게 된 것이다.
사례 2)
영어시간이었다.
선생님은 갑자기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태영"하고 선생님은 태영이를 지적하였다. 평소 조금 수줍음을 타기는 하지만, 매우 주의깊고 좋은 성적을 얻고 있는 수민이는 순간적으로 선생님이 호명하는 것에 당황했고, 결국 선생님의 질문을 잘 듣지 못했다. 당황한 나머지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리는 태영을 보고는 몇몇 학생들이 킥킥 웃기 시작했다.
태영의 심장은 두근두근 뛰기 시작했고, 얼굴은 빨갛게 달아 올랐다.
이제 태영은 영어시간에 선생님이 학생들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가슴이 뛰는 것을 느꼈다.
또한 태영은 수학 시간에도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수학 선생님 역시 아무때나 학생들을 호명하여
질문을 하시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태영은 국어 시간에는 여전히 편안함을 느끼고 있었다. 왜냐하면 국어 선생님은 날짜의 끝자리와
일치하는 번호의 학생들에게만 질문하시기 때문에, 누구에게 질문을 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었다.
참고문헌
김경철. 1999. 「교육학의 이해」. 서울:양서원
이용남 외 7인. 1999. 「신교육심리학」. 서울:학지사
임규혁. 2002. 「교육심리학」. 서울:학지사
최승희, 김수욱. 2000. 「심리학개론」. 서울:박영사.
학인학. 1998. 「교육심리학」. 서울: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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