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과 마르크스의 정치사상 : 철학과 맑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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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스피노자
Ⅱ.마키아벨리

본문내용

다. 요컨대 군주는 자신의 감정들을 슬픈(종속적이고 수동적인) 감정들에서 즐거운(자유롭고 능동적인) 감정으로 전화-전위시킬수 있도록 자신과 자신의 감정들 사이에 비판적이고 혁명적인 거리관계를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찰은 공산주의를 정의하는 레닌의 정식을 보완하여 "공산주의란 소비에트 더하기 전력화 더하기 정신분석이다"라고 한 자크 마르탱의 날카로운 말과 곧바로 만나게 된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정신분석 치료가 아니라 치료 밖에서 일반사람들 즉 대중들이 실행하는 전이가, 자신들의 역전이를 완벽하게 통제하는 지도자들에 대해, 산출하는 해방적인 정신분석적 효과이며, 또한 그 역의 것[지도자들이 실행하는 전이가 대중들에 대해 산출하는 해방적인 정신분석적 효과들이다]이다. 우리는 마키아벨리가 이야기한 공백을 정치인 속에서 완벽하게 제어된 역전이로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전이와 역전이의 게임은 절대적으로 보편적이기 때문에 전화-전이 과정이 일상생활 속에서, 따라서 치료 밖에서 생산되지 말라는 어떤 이유도 없다.
그렇다면 여전히 우리 시대에 마키아벨리는 정치에서 우리에게 복무할 수 있는가? 알튀세르가 "경제적,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중심이 더 이상 없다"고 말할 때, 이 말은 행동의 역사적 전망들을 그려낼 수 있는 "전략의 중심"은, 즉 정의할 수 없으면서도 누구나 그에 대해 말하는 "사회의 기획"은, 정치적 전술과 정치적 행위로 정의되기에 합당한 전략은, 더 이상 없다는 말이다. 결국 그 실제 구조들이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세계에 직면하여 그 누구도 최소한의 전략이라도 정의할 상태에 있지 않다. 이점에서 불행히도, 그리고 (공산당이 현대의 신군주가 되어야 한다는) 그람시의 어린애 같은 공상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마키아벨리가 우리에게 더 이상 절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은 너무나 뚜렷하다. 그의 진짜 유물론적 영감, 그것 없이는-"역사에 대해 자기 이야기를 하지 않고", "낯선 부가물 없이", 즉 현실을 은폐하는 전적으로 낡아빠진 거대한 이데올로기의 층을 "닦아 내면서"(푸코)-현실 자체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불가능할 그러한 영감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의식하지도 못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더 그것에 인종하는 끔찍한 조건을 사고하기 위해서는 진짜 영웅주의가, 이점[대단한 영웅주의자라는 점]에서 우리가 넘어설 수 없는 사람이며 항상 현재적이고 현대적인 마키아벨리의 영웅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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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0.03
  • 저작시기2004.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9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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