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모리스의 털 없는 원숭이
오늘날 지구상에는 193종의 원숭이와 유인원이 살고 있으며 그 중 192종만이 털로 온 몸을 뒤덮고 있다.
이 나머지 한 종이 바로 ‘호모 사피엔스를 자청하는 털 없는 원숭이인 것이다. 지구상에서 대 성공을 거둔 이 종은 보다 고상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욕구를 무시하는 데에도 똑같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그는 무척 말이 많으며 번식력이 왕성한 원숭이이다.
이러한 말로 모리스는 털 없는 원숭이라는 새로운 종에 대해 말하고 있다.
또 그는 호모 사피엔스 즉, 털 없는 원숭이가 삶에 있어 훨씬 느긋해지고 좀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는 동물로서의 성장을 위해 동물학자의 입장에서 이 문제에 대해 논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쯤되면 털 없는 원숭이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대강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바로 인간. 우리 자신인 것이다.
여태까지의 인간에 대해 각종 자료와 서적들은 인간에 대해 명백한 사실을 회피하고 만물의 영장으로서의 인간만을 논하고 있으며 우월한 존재임을 강조해 왔다.
이제 모리스가 말하는 객관적인 존재로서의 동물학적 인간론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인간을 해부학 상으로 놓고 볼 때 인간이 일종의 영장류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보통의 영장류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간의 피부는 두드러지게 다르다. 다리는 너무 길고, 팔은 너무 짧고, 발은 야간 이상하다. 이 영장류는 독특한 이동방법을 개발했고 그것은 기본형태에 변화를 가져온 것이 분명하다. 분명한 특징은 바로 털이 없다는 것이다.
털이 없는 포유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고래와 돌고래, 거북, 하마와 같은 수생동물의 경우 전반적으로 유선형이 되는 과정에서 털을 벗었다. 그러나 육지에 사는 포유류 중 어떤 동물도 털을 가지지 않은 동물은 없다. 물론 코끼리나 하마와 같이 몸집이 지나치게 큰 동물을 제외하면 말이다. 이러한 동물의 경우는 몸을 데우고 식혀야 하는 특수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어찌되었든 이제 털 없는 원숭이가 굴을 파는 포유류나 수생 포유류와 같은 부류에 속한다거나 아니면 털 없는 원숭이의 진화 역사에는 무언가 기묘하고 독특한 무언가가 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
털 없는 원숭이가 속해있는 원래의 영장류는 원시적인 식충류에서 좀더 진화하여 초식동물이나 육식동물로 진화하였으며 그후 조상 원숭이로 진화하게 되었다.
조상 원숭이 역시 어느덧 진짜 원숭이로 진화하게 된 것이다.
원숭이는 숲 속에서 나뭇잎과 열매, 그리고 그 외의 모든 것들을 자유로이 먹고살게 되었다. 그러다 기후가 그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여 그들은 비좁아진 숲 속의 요새를 고수하던가 숲 속을 나가 새로운 생활터전으로 나가야만 했다.
침팬지, 고릴라, 긴팔원숭이, 오랑우탄의 조상들은 숲 속에 남았고 그들의 수는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머지 일부는 땅위에서 살기에 효율적으로 진화한 다른 동물들과의 경쟁이라는 위험한 도전을 시작했다.
새로운 환경에 직면했을 때 그들은 육식동물보다 더 뛰어난 육식동물로 혹은 초식동물보다 더 뛰어난 초식동물로 진화해야 했지만 어떤 의미에서 그들은 오늘날 어느 육식동물로서도 초식동물로서도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지상으로 내려온 조상 유인원들은 이미 크고 발달된 두뇌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숲 속에서의 생활로 좋은 눈과 물건 잡을 때의 효율적인 손도 가지고 있었다. 사냥감을 잡는 솜씨를 늘려야 할 필요성이 커지자 중요한 변화가 일어났다. 그들은 똑바로 서게 되었고 그 결과 더 빨리 더 잘 달릴 수 있게 되었다. 이동할 때의 손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그 의무에서 해방된 손에 무기를 든 그들은 강하고 효율적인 무기 사용자가 되었다. 그들의 두뇌는 한층 더 복잡해졌고 그들은 보다 영리한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사냥하는 원숭이, 동물을 죽이는 유인원이 형성되어 가고 있었다.
다음은 연장을 사용하는 동물에서 연장을 만드는 동물로 진화한 것이다.
그리고 이 발전과 더불어 무기뿐만 아니라 사회적 협동이라는 측면에서도 사냥 기술이 향상되었다. 사냥하는 원숭이는 떼를 지어 사냥하는 집단 사냥꾼이었고 살상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사회를 조직하는 방법도 발달했다. 이것은 수컷 사냥 집단이었다. 암컷은 새끼를 키우느라 여념이 없었기 때문에 수컷만이 사냥을 하였는데 사냥이 점점 복잡해지고 기간도 길어지자 일종의 보금자리를 필요로 하게 되었고 이리하여 사냥하는 원숭이는 텃세권을 가진 원숭이가 되었다. 이것은 짝짓기와 사회 유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털 없는 원숭이는 지상에서의 생활에 있어 많은 단점을 지니고 있었지만 뛰어난 두되 덕분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었다. 억센 근육보다는 두뇌로 전투를 해야 했기 때문에 털 없는 원숭이는 극적인 변화를 거쳐야만 했다.
유태보존이 영장류의 두뇌 성장과 개발에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그것은 성장한 후의 모습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 직립보행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또 다른 종과는 다른 긴 유아기로 인해 타고난 체력과 지능의 약점을 보완하고 지능과 모방 능력으로 이러한 축적된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털 없는 원숭이의 기원을 다시 정리해 보면
첫째, 그는 생존을 위해 사냥을 해야만 했다.
둘째, 그는 사냥꾼으로서 열등한 몸을 보충하기 위해 우수한 두뇌를 가져야만 했다.
셋째, 두뇌를 더 키우고 그 두뇌를 교육시키기 위해 어린 시절을 연장할 필요가 있었다.
넷째, 암컷은 수컷이 사냥을 나가는 동안 집에 남아 새끼를 키워야만 했다.
다섯째, 수컷들은 사냥할
오늘날 지구상에는 193종의 원숭이와 유인원이 살고 있으며 그 중 192종만이 털로 온 몸을 뒤덮고 있다.
이 나머지 한 종이 바로 ‘호모 사피엔스를 자청하는 털 없는 원숭이인 것이다. 지구상에서 대 성공을 거둔 이 종은 보다 고상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욕구를 무시하는 데에도 똑같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그는 무척 말이 많으며 번식력이 왕성한 원숭이이다.
이러한 말로 모리스는 털 없는 원숭이라는 새로운 종에 대해 말하고 있다.
또 그는 호모 사피엔스 즉, 털 없는 원숭이가 삶에 있어 훨씬 느긋해지고 좀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는 동물로서의 성장을 위해 동물학자의 입장에서 이 문제에 대해 논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쯤되면 털 없는 원숭이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대강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바로 인간. 우리 자신인 것이다.
여태까지의 인간에 대해 각종 자료와 서적들은 인간에 대해 명백한 사실을 회피하고 만물의 영장으로서의 인간만을 논하고 있으며 우월한 존재임을 강조해 왔다.
이제 모리스가 말하는 객관적인 존재로서의 동물학적 인간론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인간을 해부학 상으로 놓고 볼 때 인간이 일종의 영장류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보통의 영장류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간의 피부는 두드러지게 다르다. 다리는 너무 길고, 팔은 너무 짧고, 발은 야간 이상하다. 이 영장류는 독특한 이동방법을 개발했고 그것은 기본형태에 변화를 가져온 것이 분명하다. 분명한 특징은 바로 털이 없다는 것이다.
털이 없는 포유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고래와 돌고래, 거북, 하마와 같은 수생동물의 경우 전반적으로 유선형이 되는 과정에서 털을 벗었다. 그러나 육지에 사는 포유류 중 어떤 동물도 털을 가지지 않은 동물은 없다. 물론 코끼리나 하마와 같이 몸집이 지나치게 큰 동물을 제외하면 말이다. 이러한 동물의 경우는 몸을 데우고 식혀야 하는 특수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어찌되었든 이제 털 없는 원숭이가 굴을 파는 포유류나 수생 포유류와 같은 부류에 속한다거나 아니면 털 없는 원숭이의 진화 역사에는 무언가 기묘하고 독특한 무언가가 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
털 없는 원숭이가 속해있는 원래의 영장류는 원시적인 식충류에서 좀더 진화하여 초식동물이나 육식동물로 진화하였으며 그후 조상 원숭이로 진화하게 되었다.
조상 원숭이 역시 어느덧 진짜 원숭이로 진화하게 된 것이다.
원숭이는 숲 속에서 나뭇잎과 열매, 그리고 그 외의 모든 것들을 자유로이 먹고살게 되었다. 그러다 기후가 그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여 그들은 비좁아진 숲 속의 요새를 고수하던가 숲 속을 나가 새로운 생활터전으로 나가야만 했다.
침팬지, 고릴라, 긴팔원숭이, 오랑우탄의 조상들은 숲 속에 남았고 그들의 수는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머지 일부는 땅위에서 살기에 효율적으로 진화한 다른 동물들과의 경쟁이라는 위험한 도전을 시작했다.
새로운 환경에 직면했을 때 그들은 육식동물보다 더 뛰어난 육식동물로 혹은 초식동물보다 더 뛰어난 초식동물로 진화해야 했지만 어떤 의미에서 그들은 오늘날 어느 육식동물로서도 초식동물로서도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지상으로 내려온 조상 유인원들은 이미 크고 발달된 두뇌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숲 속에서의 생활로 좋은 눈과 물건 잡을 때의 효율적인 손도 가지고 있었다. 사냥감을 잡는 솜씨를 늘려야 할 필요성이 커지자 중요한 변화가 일어났다. 그들은 똑바로 서게 되었고 그 결과 더 빨리 더 잘 달릴 수 있게 되었다. 이동할 때의 손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그 의무에서 해방된 손에 무기를 든 그들은 강하고 효율적인 무기 사용자가 되었다. 그들의 두뇌는 한층 더 복잡해졌고 그들은 보다 영리한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사냥하는 원숭이, 동물을 죽이는 유인원이 형성되어 가고 있었다.
다음은 연장을 사용하는 동물에서 연장을 만드는 동물로 진화한 것이다.
그리고 이 발전과 더불어 무기뿐만 아니라 사회적 협동이라는 측면에서도 사냥 기술이 향상되었다. 사냥하는 원숭이는 떼를 지어 사냥하는 집단 사냥꾼이었고 살상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사회를 조직하는 방법도 발달했다. 이것은 수컷 사냥 집단이었다. 암컷은 새끼를 키우느라 여념이 없었기 때문에 수컷만이 사냥을 하였는데 사냥이 점점 복잡해지고 기간도 길어지자 일종의 보금자리를 필요로 하게 되었고 이리하여 사냥하는 원숭이는 텃세권을 가진 원숭이가 되었다. 이것은 짝짓기와 사회 유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털 없는 원숭이는 지상에서의 생활에 있어 많은 단점을 지니고 있었지만 뛰어난 두되 덕분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었다. 억센 근육보다는 두뇌로 전투를 해야 했기 때문에 털 없는 원숭이는 극적인 변화를 거쳐야만 했다.
유태보존이 영장류의 두뇌 성장과 개발에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그것은 성장한 후의 모습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 직립보행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또 다른 종과는 다른 긴 유아기로 인해 타고난 체력과 지능의 약점을 보완하고 지능과 모방 능력으로 이러한 축적된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털 없는 원숭이의 기원을 다시 정리해 보면
첫째, 그는 생존을 위해 사냥을 해야만 했다.
둘째, 그는 사냥꾼으로서 열등한 몸을 보충하기 위해 우수한 두뇌를 가져야만 했다.
셋째, 두뇌를 더 키우고 그 두뇌를 교육시키기 위해 어린 시절을 연장할 필요가 있었다.
넷째, 암컷은 수컷이 사냥을 나가는 동안 집에 남아 새끼를 키워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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