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와 비서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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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문명과 문화
1. 문명 VS. 문화
(1) 문명과 문화의 사전적 정의 www.britannica.co.kr
(2) Samuel Huntington의 ‘문명’
(3) Harald Muller의 비판
2. 서구와 비서구의 충돌을 논할 때 ‘서구문명’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Ⅱ. 균형의 의미
1. 냉전 시기의 국제사회의 문명적 균형에 대하여
2. 냉전 이후의 국제사회의 변화에 대한 헌팅턴의 입장

Ⅲ. 서구의 쇠퇴와 비서구의 성장
1. 서구의 쇠퇴
2. 비서구의 성장

Ⅳ. 비서구 문명은 서구 문명에게 위협이 될 것인가

본문내용

이런 이슬람의 특징은 정치적 영역에서 개혁이 미흡함을 증명하는 근거이다.)
20세기 후반의 이슬람 운동은 반정부 운동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이런 반정부 운동은 집권세력의 유일한 대안으로 집권정부의 이슬람 우호정책에 힘입어 성장했다. 이슬람 국가들은 이런 이슬람의 부활에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 종교교육을 강화했으며, 나아가 이슬람 단체와 그들의 관행을 체제 안으로 도입해야 했다. 서구 세력에게 이슬람의 부활은 근대화의 산물이자, 근대화를 위한 노력이었다. 이는 반대로 서구 세력의 권위가 약화된 결과이기도 하다. 이들 지역에서의 인구의 증가는 이런 이슬람의 근대화와 확장을 부추기는 중요한 요인중에 하나가 되었다
(3) 변화하는 환경
아시아의 경제성장과 이슬람의 인구증가는 앞으로의 국제질서에 커다란 불안요소가 될 것이다. 비서구 문명의 증가는 비서구 문명과 서구문명, 비서구문명과 비서구 문명간의 충돌을 야기하게 될 것이다.
Ⅳ. 비서구 문명은 서구 문명에게 위협이 될 것인가
서양의 제국주의가 그 맹위를 떨치기 시작하면서부터 현재까지 세계의 패권은 서구 문명이 차지하고 있다. 21세기의 신 제국이라고 일컬어지는 미국을 중심으로 서구 문명은 사실상 지금까지의 세계를 그들만의 토론과 타협을 통해서 이끌어 오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비서구 문명들이 과거 서구의 문명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을 이루어내면서 향후 서구 문명과 비서구 문명간의 패권 다툼이 조심스럽게 예상되고 있다.
자연의 논리를 따르자면 언제가 될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분명히 서구 문명이 비서구 문명에게 패권을 내어줄 것이다. 꽃이 피면 지게 되듯이 영원한 것은 존재하지 않고 모든 것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서 순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서구 문명이 서구 문명에게서 패권을 가져오는 것은 지금까지의 권력 투쟁의 역사에 있어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매우 힘겨운 과정이 될 것이라는 것만은 명확해 보인다.
주지하고 있듯이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 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비서구 문명은 서구 문명을 무서운 속도로 따라가고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모든 분야의 발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보력만큼은 아직까지 서구의 그것에 한참 뒤떨어져 있다. NSA(National Security Agency)로 대표되는 서구 문명의 정보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최근에 와서와 그 조직이 공개될 정도로 그 동안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있던 NSA는 통신 감청을 통한 정보 수집과 암호 해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구로 현재 알려진 소속 인원만 3만8천명인 세계에서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정보 기관이다. 그들의 능력을 보여주는 한가지 예로써 NSA의 극비 감청 시스템인 에셜론(ECHELON)의 통신 감청 능력은 가공할 만한 수준으로 강력한 음성 인식 기능을 가진 슈퍼 컴퓨터를 통해 국제 전화와 팩스, 전자 우편, 무선 통신 내용을 입력된 주요 단어나 메시지 형태에 따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에셸론은 이처럼 강력한 정보 수집 능력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친 방대한 네트워크를 보유해 때로는 상업 거래 등 민간 부문의 통신까지도 감시,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앙일보 2000-2-5) 그리고 이렇게 NSA를 통해 수집된 정보들은 3개의 등급으로 나누어진 다른 국가들에게도 공유되고 있는데 1등급에 속하는 국가들은 짐작하듯이 영국, 호주 등 서구 문명의 핵심 국가들이다. 하지만 NSA와 같은 서구의 정보 기관들이 무서운 이유는 단순히 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정보 수집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 때문이 아니다. 서구 문명은 수집된 정보들을 안보 영역을 포함한 사실상의 모든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고 따라서 언제나 비서구 문명보다 유리한 입장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서운 것이다.
비서구 문명은 조금씩 서구 문명에 대항해서 그들의 힘을 키워나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힘은 상대적으로 아직까지는 서구 문명에 비해서 미약하다. 또한 그들은 불리한 위치에 서있고 그러한 상황 속에서 불공평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러한 불공평한 게임 속에서 비서구 문명이 세계의 패권을 차지할 만큼 성장해서 서구 문명을 위협할 수 있을지 이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참고문헌>
새뮤얼 헌팅턴 ,이희재 역, 문명의 충돌, 김영사, 2003,
양준희, 비판적 시각에서 본 헌팅턴의 문명충돌론, 한국정치학회 제42집 1호, 2002.
조희정제진수, 문명충돌론의 정치학적 함의, 한국정치연구회-정치비평,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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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2.16
  • 저작시기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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