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독일 르네상스와 뒤러
2. 뒤러의 생애와 교육배경
3. 첫 번째 이탈리아 여행과 활동
4. 두 번째 이탈리아 여행과 활동
5. 이탈리아 여행 후의 작품과 발전
6. 막시밀리안 1세 밑에서의 활동
7. 네덜란드로의 마지막 여행과 활동
8. 뒤러의 마지막 작품들
9. 양식의 관하여
10. 주요작품들
11. 뒤러의 업적
12. 참고문헌
2. 뒤러의 생애와 교육배경
3. 첫 번째 이탈리아 여행과 활동
4. 두 번째 이탈리아 여행과 활동
5. 이탈리아 여행 후의 작품과 발전
6. 막시밀리안 1세 밑에서의 활동
7. 네덜란드로의 마지막 여행과 활동
8. 뒤러의 마지막 작품들
9. 양식의 관하여
10. 주요작품들
11. 뒤러의 업적
12. 참고문헌
본문내용
년 수채 과슈
이 작품은 토끼털 한 올도 빠트리지 않았다고 장담하고 싶은 그림입니다. 하지만 정작 놀라운 것은 그 성실성이 아니라 수많은 세목들을 전체 인상에 통합시킬 줄 아는 예술 감각입니다. 또한, 질감의 묘사와 색채, 그리고 선의 묘사를 통한 매우 사실적인 것은 뒤러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완벽성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미 화환의 축제> 1506년 목판에 유화
이 작품은 뒤러가 두 번째 이태리 체류에서 나온 주요 작품 중 하나로서 독일 무역관 옆의 산 바르톨롬메오라는 작은 교회 안의 보조제단에 걸려 있던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은 뒤러가 특별히 전통적인 구도를 사용해서 그린 그림으로서 동향인들의 부탁을 받고 그린 것이다. 이는 뒤러가 이태리식의 성모가 아닌 고국의 냄새가 나는 친근한 여인의 상을 그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부탁한 것이었으나 뒤러는 어떤 향수의 감정을 달래주기보다는 이태리식의 “고급 미술”을 만드는데 더 관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 수난 중 (채찍질)> 1512년 동판
이 작품은 초기의 연작에서 아름다운 인체 묘사의 즐거움을 맛본 뒤러는 완숙기에 이르러 성격과 표정묘사로 전환했습니다. 또한, 이는 기존의 소형 목판화 <채찍질>의 어설픈 묘사와는 다르게 세밀하게 그린 동판화에서는 돌출한 옆얼굴과 고문당해 육체가 경련하면서도 강한 의지로 억누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예수 수난 중 (예수의 매장)> 1512년 동판
이 작품 역시 초기에 예수 수난에서도 많이 사용 된 주제입니다. 산산이 찢긴 시신을 묘사하기 위해 적어도 단순하게나마 단축법을 사용했는데 위로 올라간 다리의 사선과 두 팔이 만드는 각으로 인해 예수의 몸이 전례 없이 그림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기사와 죽음과 악마> 1513년 동판
이 작품은 독일인들의 방마다 걸려있을 정도로 독일 미술품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 중 하나일 것입니다. 특히, 이 작품은 <멜랑콜리아>와 <서재에 있는 성 히에로니무스> 라는 작품과 함께 뒤러의 최고의 동판화 3점 중의 하나로서 이 작품은 그의 윤리의식을 상징화 한 것입니다. 특히 마틴 루터의 영향으로 중세신앙을 잇는 듯한 그의 경건한 신앙이 나타나 있으며 기사를 유혹하는 죽음의 신과 악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위풍당당하게 가고 있는 기사를 다소 신비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서재에 있는 성 히에로니무스> 1514년 동판
이 두 작품은 형식에는 전혀 비중을 두지 않고 지극히 내향적인 느낌만 주는 당시에 전혀 새로운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서재에 있는 <성 히에로니무스>에서 서재는 전형적인 후기 고딕시의 방으로서 몰려 있는 창문과 들보 천정과 판자를 댄 벽의 끝에 히에로니무스가 있습니다. 매우 화사하고 조용하며 시선이 히에로니무스로 모이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멜랑콜리아> 1514년 동판
이 작품은 날개 달린 여인이 바닥 깊숙이 담 옆 계단에 앉아 팔로 머리를 받치고 손은 주먹을 쥐고 있으며 다른 손에는 건성으로 컴퍼스를 들고 있습니다. 또한, 그늘진 얼굴에 박힌 눈은 침울하게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데 무엇을 응시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작품은 무엇을 그렸는지 알 수 있는 답은 화면 상단에 그려진 박쥐 모양의 동물의 날개에 적혀 있는 “MELENCOLIA I"라는 제목을 통해서입니다.
<어머니의 초상> 1514년 드로잉
이 작품은 뒤러의 어머니가 죽기 얼마 전에 그린 엄청나게 큰 목탄화 입니다. 작품속의 어머니는 수많은 출상에 지치고 궁핍과 노동으로 완전히 쇠약해진 여인의 모습입니다. 특히 돌출한 사시와 주름진 얼굴은 무감각하고 희망 없는 표정을 하고 있어서 무시무시한 인상마저 주고 있습니다.
<막시밀리안 황제의 초상화> 1519년 목판에 유화
이 작품은 소묘에 들어 있는 약동하는 선이 채색된 황제의 초상화로서 고귀하면서 다감하고 상상력과 정열이 넘치며, 기지와 생기로 가득한 황제의 모습 일체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1518년에 아욱스부르크에서 제국회의가 열릴 당시에 그렸던 초상화들 중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작품으로 이 작품에서도 뒤러의 세세함이 잘 나타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성 히에로니무스> 1521년 목판의 유화
이 작품은 19세기 초에 리스본에서 발견된 그림으로서 실물대의 반신상을 그린 것으로 나이 든 히에로니무스가 머리를 받치고 책상에 앉아서 손가락을 해골에 대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해골에 대고 화면 밖을 보는 듯한 느낌은 무언가 암시적이며 묘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림의 형식에서는 네델란드의 전통을 따르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이 그림의 소묘들은 완벽한 형태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네 사도> 1526년 목판의 유화
뒤러의 마지막 작품으로 종교개혁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등장인물은 왼쪽부터 요한, 베드로, 마가, 바울 입니다. 뒤러는 이 그림 밑에 다음과 같이 적어놓았습니다. “세상의 지배자들은 인간의 욕망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착각해선 안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을 더하거나 빼선 안되며, 그를 위해선 네 성인의 충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렇듯 뒤러는 한자도 뺄 수 없고 한자도 보탤 수 없는 성서를 우리가 의지해야 하는 확고한 기반으로 보았으며 종교개혁으로 인한 교회와 세속의 법을 무너뜨리는 사회적, 종교적 급진주의를 설파하더라도 굴복하지 말라는 경고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작품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는데 특히 사도 바울의 진지한 눈빛은 뇌리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을 만큼 강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11. 뒤러의 업적
뒤러는 독일의 위대한 예술가로서 많은 작품과 이론서 등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또한, 그는 평생을 작품제작에 전념하였으며 경험과 연구에 바탕을 둔 많은 예술 이론서와 자기만의 독창적인 양식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그의 업적은 독일에 많은 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작품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12. 참고문헌
□ 『뒤러의 예술』: 하인리히 뵐플린 저/한명출판
□ 『뒤러 판화집』: 알브레히트 뒤러 저/현대지성사
□ 『알브레히트 뒤러 성서 목판화』 알브레히트 뒤러 저/이종문화사
이 작품은 토끼털 한 올도 빠트리지 않았다고 장담하고 싶은 그림입니다. 하지만 정작 놀라운 것은 그 성실성이 아니라 수많은 세목들을 전체 인상에 통합시킬 줄 아는 예술 감각입니다. 또한, 질감의 묘사와 색채, 그리고 선의 묘사를 통한 매우 사실적인 것은 뒤러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완벽성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미 화환의 축제> 1506년 목판에 유화
이 작품은 뒤러가 두 번째 이태리 체류에서 나온 주요 작품 중 하나로서 독일 무역관 옆의 산 바르톨롬메오라는 작은 교회 안의 보조제단에 걸려 있던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은 뒤러가 특별히 전통적인 구도를 사용해서 그린 그림으로서 동향인들의 부탁을 받고 그린 것이다. 이는 뒤러가 이태리식의 성모가 아닌 고국의 냄새가 나는 친근한 여인의 상을 그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부탁한 것이었으나 뒤러는 어떤 향수의 감정을 달래주기보다는 이태리식의 “고급 미술”을 만드는데 더 관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 수난 중 (채찍질)> 1512년 동판
이 작품은 초기의 연작에서 아름다운 인체 묘사의 즐거움을 맛본 뒤러는 완숙기에 이르러 성격과 표정묘사로 전환했습니다. 또한, 이는 기존의 소형 목판화 <채찍질>의 어설픈 묘사와는 다르게 세밀하게 그린 동판화에서는 돌출한 옆얼굴과 고문당해 육체가 경련하면서도 강한 의지로 억누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예수 수난 중 (예수의 매장)> 1512년 동판
이 작품 역시 초기에 예수 수난에서도 많이 사용 된 주제입니다. 산산이 찢긴 시신을 묘사하기 위해 적어도 단순하게나마 단축법을 사용했는데 위로 올라간 다리의 사선과 두 팔이 만드는 각으로 인해 예수의 몸이 전례 없이 그림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기사와 죽음과 악마> 1513년 동판
이 작품은 독일인들의 방마다 걸려있을 정도로 독일 미술품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 중 하나일 것입니다. 특히, 이 작품은 <멜랑콜리아>와 <서재에 있는 성 히에로니무스> 라는 작품과 함께 뒤러의 최고의 동판화 3점 중의 하나로서 이 작품은 그의 윤리의식을 상징화 한 것입니다. 특히 마틴 루터의 영향으로 중세신앙을 잇는 듯한 그의 경건한 신앙이 나타나 있으며 기사를 유혹하는 죽음의 신과 악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위풍당당하게 가고 있는 기사를 다소 신비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서재에 있는 성 히에로니무스> 1514년 동판
이 두 작품은 형식에는 전혀 비중을 두지 않고 지극히 내향적인 느낌만 주는 당시에 전혀 새로운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서재에 있는 <성 히에로니무스>에서 서재는 전형적인 후기 고딕시의 방으로서 몰려 있는 창문과 들보 천정과 판자를 댄 벽의 끝에 히에로니무스가 있습니다. 매우 화사하고 조용하며 시선이 히에로니무스로 모이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멜랑콜리아> 1514년 동판
이 작품은 날개 달린 여인이 바닥 깊숙이 담 옆 계단에 앉아 팔로 머리를 받치고 손은 주먹을 쥐고 있으며 다른 손에는 건성으로 컴퍼스를 들고 있습니다. 또한, 그늘진 얼굴에 박힌 눈은 침울하게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데 무엇을 응시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작품은 무엇을 그렸는지 알 수 있는 답은 화면 상단에 그려진 박쥐 모양의 동물의 날개에 적혀 있는 “MELENCOLIA I"라는 제목을 통해서입니다.
<어머니의 초상> 1514년 드로잉
이 작품은 뒤러의 어머니가 죽기 얼마 전에 그린 엄청나게 큰 목탄화 입니다. 작품속의 어머니는 수많은 출상에 지치고 궁핍과 노동으로 완전히 쇠약해진 여인의 모습입니다. 특히 돌출한 사시와 주름진 얼굴은 무감각하고 희망 없는 표정을 하고 있어서 무시무시한 인상마저 주고 있습니다.
<막시밀리안 황제의 초상화> 1519년 목판에 유화
이 작품은 소묘에 들어 있는 약동하는 선이 채색된 황제의 초상화로서 고귀하면서 다감하고 상상력과 정열이 넘치며, 기지와 생기로 가득한 황제의 모습 일체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1518년에 아욱스부르크에서 제국회의가 열릴 당시에 그렸던 초상화들 중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작품으로 이 작품에서도 뒤러의 세세함이 잘 나타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성 히에로니무스> 1521년 목판의 유화
이 작품은 19세기 초에 리스본에서 발견된 그림으로서 실물대의 반신상을 그린 것으로 나이 든 히에로니무스가 머리를 받치고 책상에 앉아서 손가락을 해골에 대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해골에 대고 화면 밖을 보는 듯한 느낌은 무언가 암시적이며 묘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림의 형식에서는 네델란드의 전통을 따르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이 그림의 소묘들은 완벽한 형태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네 사도> 1526년 목판의 유화
뒤러의 마지막 작품으로 종교개혁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등장인물은 왼쪽부터 요한, 베드로, 마가, 바울 입니다. 뒤러는 이 그림 밑에 다음과 같이 적어놓았습니다. “세상의 지배자들은 인간의 욕망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착각해선 안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을 더하거나 빼선 안되며, 그를 위해선 네 성인의 충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렇듯 뒤러는 한자도 뺄 수 없고 한자도 보탤 수 없는 성서를 우리가 의지해야 하는 확고한 기반으로 보았으며 종교개혁으로 인한 교회와 세속의 법을 무너뜨리는 사회적, 종교적 급진주의를 설파하더라도 굴복하지 말라는 경고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작품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는데 특히 사도 바울의 진지한 눈빛은 뇌리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을 만큼 강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11. 뒤러의 업적
뒤러는 독일의 위대한 예술가로서 많은 작품과 이론서 등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또한, 그는 평생을 작품제작에 전념하였으며 경험과 연구에 바탕을 둔 많은 예술 이론서와 자기만의 독창적인 양식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그의 업적은 독일에 많은 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작품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12. 참고문헌
□ 『뒤러의 예술』: 하인리히 뵐플린 저/한명출판
□ 『뒤러 판화집』: 알브레히트 뒤러 저/현대지성사
□ 『알브레히트 뒤러 성서 목판화』 알브레히트 뒤러 저/이종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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