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현대사회] 기독교 및 타 종교, 기타 생태공동체의 전통에서 찾아보는 지속가능한 지구생명 공동체의 비전 및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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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1) 주제의 선정 이유
(2) 토론(연구)의 목적, 방법 및 절차

본론 1(생태계 파괴의 문제)
1. 기독교의 입장 - 문제의식
2.기독교에서 제시하는 생태학적 비전
3. 불교에서 드러나는 생태학적 비전
4. 천도교에서 드러나는 생태학적 비전
5. 무속신앙에서 찾아보는 생태학적 비전

본론 2(여성에 대한 억압)
1. 기독교에서 발견되는 문제의식
2. 이슬람교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여성에의 억압과 여성 해방의 비전
3. 무속신앙에서 찾을 수 있는 여성 해방의 비전
4.불교에서 나타나는 여성해방의 비전

본문내용

모계사회의 흔적이다.
- 몇 가지만 살펴보면, 인간 생명의 창조 보존자는 삼신할머니로, 여성이다. 산천을 창조한 제주도의 선문대 할망 이야기는 창조자로서의 여신상을 담고 있다. ‘바리데기’는 죽음을 주관하는 여신이다. 또한 ‘농신 자청비’ 이야기에는 풍요와 수호, 섭리자와 보존자로서의 여신상이 나타나 있다. 그 밖에도 마을이나 집안에 모시는 신들도 여성이 많은데, 부엌에 모시는 신은 조왕 할머니라는 불의 신으로서, 집안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주는 신으로 기능한다. 또 제주도에는 집안의 광인 고팡에 있는 신으로 칠성신이라는 여신이 등장한다.
-창조자로서의 여신상은 후대로 내려갈수록 잊혀지며 변형, 왜곡당하고 지배적인 남신 상에 의해 대체되거나, 열등한 신으로 전락해버린다. 사회의 발전을 통해 원시적 신상이 더 이상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되어 버린 것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계급적 남성 지배체제에서 비롯된 억압과 왜곡을 통해 할머니 신의 모습과 의미 모두가 변질되어 버렸다. 그렇지만 부단한 왜곡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모든 여신상 속에는 창조자로서의 요소가 남아 있다.
4.불교에서 나타나는 여성해방의 비전
불교에서는 여성에 대한 억압은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깨달음에는 남녀노소불문이나, 여성의 경우 출가를 함에 있어서는 ‘여성은 속세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 힘들기 때문에 성인의 경지에 오르기 어렵고 수행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어 최초의 비구니인 “마하파자파티의 출가 허락 이야기”를 보면 부처께서 계속해서 출가를 허락하지 않다가 머리를 깎고 스스로 따라 나서는 여성들을 아난다의 간청과 더불어 나중에야 허락하게 된다. ‘출가’에 대해서만 다소 차별을 보인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상생으로의 비전을 더욱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앞서 말한 출가이야기만 제외하면 공사상과 연기설에서부터 시작하여 불교의 대부분의 교리가 ‘만물동근과 동체대비’에 의한 일체평등의 패러다임이다.
불교교리에서 상생에의 노력을 찾아 볼 수 있는 것 중 먼저 관계론적 사유에 대해 알아보자
1)관계론적 사유
20c에 들어와서 관계론적 인식 패러다임에 의해 일체의 존재들은 그 자체로서 자족/자존하는 독립성을 갖지 않고, 부단한 관계 짓기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잠정적인 성질만을 갖는 것으로 인식 관계론적인 사유는 일체 현상의 정체성/자기동일성을 해체하고 존재의 미결정성/비결정성을 존재론한복판에 끌어들인다. 관계론적 사유는 본래적인 의미에 있어서 일체 현상들에 대해 실체론적인 존재성(자성)을 부여하기를 거부하는, 만물동근과 동체대비의 일체평등의 패러다임이다. 그것은 인간과 자연, 인간과 사물, 남성과 여성, 인종과 인종, 계급과 계급 온갖 형태의 2분법적인 실체론적 분열과 갈등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일체의 존재들 간의 상호의존적인 고존을 가능케 하는 비전으로 생각할 수 있다. 상호의존적인 관계적 발생의 교의를 가르치는 불교의 연기설과 공사상 포스트모던적 이론들은 온갖 형태의벽허물기와 상생에의 탐구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는 것으로 보임(관계론적 사유는 모든 존재를 관계적인 구축으로 간주하여 일체 존재의 불변하는 본직, 불교적인 표현을 빌면 자성을 부정한다.)
불교에서는 자연과 인간은 둘이 아니며, 몸과 땅은 본래 두 모습이 아니다(身土本來無二相)
2)연기설
일체는 부단한 관계 짓기에 의해 끊임없이 생성/변화한다. 불교의 연기설은 이처럼 일체 현상이 상호의존적이며 부단히 변화한다는 관계론적 인식을 보여줌/타자성에 대한 서구적인 배타적 주변화와 억압이 아닌 대승적인 이타적 보살행으로 나아감.
3)공사상
공의 개념은 포스트 모던적인 타다성 및 공동체 대화주의의 문제 그리고 2분법적 사유의 문제들과 비교연구될 수 있는 요소 내포 공은 연기와 동일시 되며 그것은 또 중도이고...인연의 소산인 일체의 현상은 자성/정체성을 갖지 않으므로 공이며, 있는 것도 있지 않는 것도 아니므로 중도이다. 공 역시 자성을 갖지 않으므로 공하다.
<<사실 이 세 교리/패러다임은 서로 유기적인 것으로 연관지어 생각해야 한다>>
경전을 통한 증거
1) 40화엄경
[40화엄]의 선지식(Kalyanamitra)들의 묘사는 주목된다. 주인공 선재동자가 차례로 방문하게 되는 상대방 선지식들의 지위나 신분, 또는 직업을 보면 보살. 비구. 장자. 여성 재속신자. 선인. 바라문. 처녀. 소년. 자산가. 국왕. 편력행자. 어부. 비구니. 경건한 여성. 보살. 神의 아들. 밤의 여신. 룸비니원의 여신. 석가족의 딸. 여신. 신의 딸. 소년 선생. 장자의 소년. 소년소녀 등이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우선 선지식들 전체는 모든 지위. 계층. 신분. 직업이 다양하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성차별이 없다
2)유마경 [관중생품]-남자와 여자에게 각각의 고정된 자성이 없다고 설하는 이야기
중일아함경 - 모든 강물이 바다에 이르면 강으로서의 이름이 없어지듯 모든 사람도 불법 이라는 바다에서는 평등하다
소마경 [마와파순]- 성인의 경지는 높고 아득해 오르기 어렵거늘 여자의 몸으로는 능히 그곳에 가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하자 소마비구가 게송으로 답하기를 마음이 삼매에 들어가 있는데 여자의 몸이 무슨 관계가 있는가 누구라도 지혜를 얻게 되면 위없는 법을 얻을 수 있느니라 만약 남녀라는 분별심을 한꺼번에 버리지 못하면 그것은 곧 악마의 생각이니 너희는 마땅히 이것을 알아야한다
화엄경- [일즉다 다즉일]우리 모두 서로가 연관관계에 있다. 풀 한 포기에서 우주 전체의 모습을 보고 그 풀잎에 맺혀있는 한 방울의 작은 이슬에서 온 중생의 아픔을 느낌
법화경-법화경을 보면 부처님의 십대 제자 중 한분이 바다 속의 중생을 제도하고 돌아오는데 용왕의 딸 용녀가 사부대중이 모인 설법회상에 등장하여 눈 깜짝할 사이에 여인의 몸을 남자의 몸으로 바꾸어서 타방세계로 가서 성불하여 연화대에 앉아서 설법하는 모습을 보여 줌.
결론: 자성을 부정하므로 근본적으로 남녀차별을 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연기설과 공사상, 그리고 관계론적 사유를 통해 공동체적인 의식, 상호의존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상생을 추구하는 비전을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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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5.22
  • 저작시기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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