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호텔 방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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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호텔 방문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ite를 돌아보는 중에 Housekeeping manager님이 방문하셨다. Housekeeping에 관해서 물어볼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 이것 저것 물어보았다. 내가 생각하기에 일반객실의 경우 C/O후 청소를 마치고 그대로 두다가 다시 객실배정이 되면 그 때 다시 돌아볼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닌 매일매일 룸메이드가 체크를 한다고 했다. 보통 한방을 청소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분이고 개인당 13개의 방을 하루에 청소를 한다고 한다.(남대문 suie같은방은 5방청소를 하는 으로 간주해준다고 한다) 중점사항은 비취품의 standard화였는데 가령 예를 들면 욕실의 비누, 샴푸등과 각종 비취품의 구조와 위치가 각층마다 같다는 것이었다. Inspecting은 메이드가 한번, Housekeeping manager가 한번, 당직지배인(duty manager)가 한번해서, 총 3번이 이루어진다. Vip룸같은 경우에 이런 절차에다가 6시간전에 다시 한번 돌아본다고 한다.
남대문의 suite의 감동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두 번째로 비싼 Vista Suite에 갔다. 이방은 300만원으로 남대문에 비해서는 싼(?)편에 속했다. 유명연예인 김지호, 김호진이 묶었던 방이란다. 역시나 이곳도 침실이 2곳이고, 미니바는 없었다. 전반적으로 남대문suite과 같은 구조였다.
모든 Rm show를 마치고 1층으로 내려와서 다시 business룸으로 내려왔다. 정말 고마웠다. 내가 얼마나 호텔에 대해서 몰랐고. 내가 가진 생각이 얼마나 짧았는지 깨달았다. 대게 다른 친구들 rm show를 가면 형식적으로 객실 몇 개만을 보여주고 끝이 난다는데 퇴근시간을 넘기면서까지(퇴근시간이 3시였다. rm show가 끝난 시간은 4시30분)후배들을 위해서 시간을 빼앗겨주신 선배님께 너무나 감사했다. 이제는 호텔에 취직을 하기 위해서는 영어는 물론 잘하거니와 제2외국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아직도 일본인들이 중요 고객이긴 하지만, 점차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가고 중국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점차 증대하면서, 중국어가 더 vision이 있다고 하셨다.
이러한 충고를 가슴에 새기고 좋은 경험을 간직한 채 집으로 돌아 올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이제는 시간이 생긴다면, 호텔에 계시는 선배님들에게 전화를 해서 호텔을 자주 방문하면서 막연히 호텔에 대해서 환상만을 가지고 대하는 것이 아닌 점차 가까워지고 알아나가는 자세를 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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