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대하여

소개글

<미국>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미국⌟을 조사 대상으로 선택한 이유

Ⅱ. 초기 이민자들의 생활

Ⅲ. 미국의 역사

Ⅳ. 미국인의 국민성

Ⅴ. 미국의 신화적인 영웅, 그리고 전설

Ⅵ. 지역적인 차이(지역적 특성)

Ⅶ. 인종 간 불평등

Ⅷ. 철의 미국 노동자 - 계급불평등의 일례

Ⅸ. 기후적인 특성

Ⅹ. 미국의 음식문화
Ⅺ. 다양성을 포옹하는 미국의 스포츠
Ⅻ. 소감

본문내용

이후 잠잠하던 노예주-자유주, 즉 남북부는 또다시 충돌하게 되었다.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유타 등 남부의 새 영토는 미주리 협정에 따라 36도 30분 이남의 땅이라고는 하지만 이곳에 몰려온 이주민들이 대부분 북부출신이어서 자유주로 가입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남부의 입장에서는 균형이 깨질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캘리포니아는 별로 노예제도를 필요로 하지 않았으므로 자유주로서 연방에 가입되기를 희망하였다. 이는 남북 간의 싸움의 불씨가 되었다.
결국 남북은 타협의 길을 모색하는데 이를 ‘1850년의 타협’이라고 한다. 그러나 노예주, 자유주의 충돌은 1854년 다시 한번 벌어졌는데 오하이오 서부지역이 연방가입 신청을 낸 것이 그 계기였다. 이 충돌을 해결하기 위하여 스티븐 더글러스는 캔자스네브래스카법을 제안하였다. 캔자스네브래스카법의 성립을 계기로 남부와 북부 양쪽이 캔자스로 이주해가는 소동이 벌어지면서 무장을 한 이주민 집단 간에 대립이 발생했다. 두 집단의 대립은 무력투쟁으로 발전하여 이른바 ‘유혈의 캔자스’를 빚어냈다. 이처럼 떠들썩했던 캔자스엔 노예는 정작 300명도 안되었고 노예제란 표면에 나타난 구실일 뿐, 그동안 쌓인 지역감정, 경제적 이해관계, 문화의 차이가 노예제로 포장되어 나타났을 뿐이다. 정치인들의 남북 간 세력 싸움이 계속되었지만 정작 대부분의 북부인들은 핵심적인 노예문제에 대해 거의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해리엣 스토 부인이 쓴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이란 소설로 인해 비참한 흑인 노예들의 삶을 읽고 북부인들이 여론에 불을 질렀다. 또한 바로 이때, 대법원에서는 이른바 ‘드레드 스콧’ 판결로 인해 노예문제가 더욱더 대두되었다.
이러한 위기가 몰아칠 때 미국의 지도자로 새롭게 등장한 인물이 바로 링컨이었다. 그는 사실상 노예문제에는 그다지 큰 관심이 없었고 최대 관심사이자 정치적 목적은 연방의 분열을 막는 것에 있었다. 남북 간의 신경전으로 인해 가열된 연방의 분열은 골칫덩어리였던 것이다.
남부는 링컨의 당선에 좌절했다. 당시 사회는 북쪽공업이 발달한 데다 연방의회는 북부가 다수를 차지하고 법도 북부에게만 유리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철도도 북쪽에만 건설되었고 노예들과 이민자들은 북부로 집중되었다. 이렇게 어려운 판에 북부는 노예제 폐지를 외치며 남부를 몰락의 길로 밀어붙이고 있었다. 남부의 마지막 희망은 남부에 동정적인 대통령을 뽑는 것이었으므로, 1860년 선거는 남부의 사활을 건 운명적인 선거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가장 증오하는 반노예주의자 링컨이 대통령이 된 것이다.
노예문제로 격화된 남북 간의 대립은 링컨의 등장에 이은 남부 11개주의 연방탈퇴로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으로 치닫게 되었다. 전쟁 초기에는 남부군이 우세했으나 앤티담 전투를 계기로 북부군이 세력을 회복하였고 게티즈버그 전투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둠으로써 이 전쟁은 북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그 결과 첫째, 연방이 유지되었고 둘째, 노예제도가 폐지되었으며 셋째, 공업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고, 끝으로 서부개척의 활력소가 제공되었다.
한편, 남북전쟁 후 좀더 활기를 띠기 시작한 서부개척은 광부, 목축업자, 농민들의 대이주에 따른 인구증가 및 국토개발로 급격한 변화를 이루었고 1890년대에 이르러 마침내 프런티어가 소멸되었다. 뿐만 아니라 전후에 추진된 정부의 친기업정책 및 대륙횡단철도 건설 등의 영향으로 급속히 공업화되면서 등장한 대기업들가의 활동으로 미국은 이제 유럽 열강들도 만만히 볼 수 없는 산업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갔다.
그러나 번영의 상징인 산업화도시화가 때로는 미국사회의 이상을 가로막는 어두운 그림자로 둔갑했다. 수많은 노동단체의 활동, 농민운동, 언론문학작품 등을 통하여 줄기차게 제기된 항변에도 불구하고 부패는 더욱 반연하고 빈부의 격차는 더욱 심화될 뿐이었다. 나아가 평등정의민주사회를 건설한다는 미국의 꿈이 수포로 돌아가는 듯했다. 누가 미국의 이 꿈을 회복시켜 줄 것인가? 이에 대한 하나의 해답이 바로 ‘혁신주의 운동’이었고, 이 운동은 빈곤 및 부정부패 추방을 통한 사회정의 운동과 시정개혁을 통한 정치개혁운동으로 전개 확산되어 제1차 세계대전 직전까지 미국 내 제분야를 변화시켰다.
⑦ 미국의 제국주의, 패권주의
1890년대로 들어서자 미국은 해외 영토, 즉 제국주의로 눈을 돌렸다. 북아메리카, 미국의 모든 지역은 이미 탐사되고 개발되자, 이제 서부가 프런티어였던 시대는 지난 것이다. 즉, 그들에겐 새로운 목표물 ‘뉴프런티어’가 필요한 것이다. 대량생산 체제가 되어 국내 수요보다 훨씬 많은 상품이 쏟아져 나오다 보니 이를 팔 수 있는 해외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절실해졌고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값싼 원료를 공급해줄 해외 영토가 필요해진 것이다. 미국이 가장 먼저 집어삼킨 해외영토가 바로 하와이고, 에스파냐를 물리치고 쿠바와 푸에르토리코, 필리핀을 장악했다. 또 파나마를 독립국으로 인정해주는 대가로 운하 개발권을 얻어내었고, 후에 파나마 운하가 개통됨으로써 태평양과 대서양이 이어지게 되었다. 1911년 멕시코에 쿠데타가 일어나 국내정치가 어수선해지고 독재정권이 등장하자, 28대 윌슨 대통령은 정의와 인권을 내세워 독재정권 승인을 거부하였다. 이에 멕시코 정부가 반미 성격을 드러내자 미국은 군대를 파견하여 내정간섭을 하였다. 이는 인권을 앞세웠으나 미국의 분명한 제국주의, 패권주의는 중남미에 반미 감정을 심는 계기가 되었다.
⑧ 미국의 제1차 세계대전 참전
1914년 8월 13일, 독일은 프랑스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마침내 제 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었다. 삼국협상(영국, 프랑스, 러시아) 측과 삼국동맹(도이칠란트, 오스트리아-헝가리, 이탈리아) 측 간에 다툼이 시작된 것이다. 미국인들은 1차 세계대전을 영화 보듯이 했고, 윌슨 대통령은 미국의 중립을 선언하였다. 그들은 연합국 측의 각종 물품 구입이 예상보다 훨씬 컸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공업과 농업의 믿을 수 없는 팽창을 경험하였다. 임금과 각종 물가가 상승했고 주식 값이 믿지 못하리만큼 치솟았다. 미국인들은 호황 속에서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1915년 5월 미국의 추시타니호가 도이치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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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   이민자,   국민성,   신화,   지역 특성,   인종,   불평등,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