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미각에 관해
후각에 관해
청각에 관해
시각에 관해
후각에 관해
청각에 관해
시각에 관해
본문내용
팽이관 신경의 임펄스 빈도의 다소로 변환되어 중추신경계로 전달된다. 높은 음에 대해서는 달팽이세관 속에서 중이에 가까운 쪽이 잘 진동하고, 낮은 음에 대해서는 달팽이세관의 꼭대기에 가까운 쪽이 잘 진동한다. 이와 같이 음의 높낮이에 따라 달팽이세관 내의 다른 곳이 진동한다는 설을 장소설(場所說)이라고 한다.
달팽이세관의 너비는 중이에 가까운 곳이 0.04mm이고, 꼭대기로 감에 따라 커져서 끝은 0.50mm가 되는데, 일정한 진동수의 진동이 난원창에 도달하면 기저막에 세로방향으로 진행하는 파동이 발생한다. 이 파동은 진동수에 따라 기저막 위의 어느 일정한 국한된 장소를 가장 크게 진동시키므로 그 부위에 있는 청세포가 흥분한다. 즉, 음의 높낮이는 달팽이관 내에서 흥분하는 청세포가 있는 장소가 다르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만일 기저막의 어느 부분에 고장이 나면 특정한 진동수의 음만이 들리지 않게 된다.
음의 시작·강약·고저의 식별은 달팽이관 신경의 임펄스가 시냅스 전달을 반복함에 따라 많은 뉴런의 간섭에 의해서 점차 엄밀해진다. 어떤 진동수의 음에 대한 응답이 시간적·공간적으로 그 주위에 억제를 수반함으로써 과장되기 때문이다. 식별하는 능력은 대뇌피질을 제거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대뇌피질 청각령(聽覺領)은 더 고도의 통합을 행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사람의 청력은 청각역치(聽覺値)로 표시된다. 각종 진동수의 음을 임의의 강도를 낼 수 있는 장치(오디오미터)를 사용해서 조사하면, 정상인의 가청범위는 20∼2만Hz이고, 그 중에서 역치가 가장 낮은 곳은 1,000∼3,000Hz인데, 이것은 주언어(主言語)의 진동수와 일치한다.
시각
시각기 : 빛의 감각 및 그에 따르는 공간의 감각.
이것으로 우리는 외계의 물체의 크기·형태·빛·밝기 등을 비롯하여, 공간에 있어서의 위치와 운동을 알 수 있다. 시각기관은 눈이지만, 빛을 느끼는 곳은 눈 안의 망막뿐이다. 그 밖의 구조는 빛을 바르게 망막으로 도달시키게 하기 위한 통광장치(通光裝置)에 지나지 않는다.
빛을 굴절시키는 것은 각막·안방수·수정체·유리체 등이다. 그 중에서 수정체의 굴절률이 가장 크므로, 눈에서의 빛의 굴절은 주로 수정체가 맡고 있다. 정상적인 사람의 눈은 눈앞 약 6m 이상의 거리에 있는 물체를 망막에 정확하게 상을 맺는다.
하지만 이보다 가까이 있으면 망막 후방에서 상을 맺게 되므로, 수정체를 두껍게 해서 굴절률을 증대시킨다. 이것을 눈의 조절작용이라 하며, 나이가 먹어갈수록 감퇴된다.
망막은 눈의 내면을 덮고 있는 막으로, 몇 개의 세포가 층을 이루고 있다. 빛을 느끼는 것은 가장 바깥쪽에 있는 시세포(視細胞)이다. 시세포는 그 돌기의 모양에 따라 원추세포와 간상세포의 두 종류로 구별한다.
원추세포는 망막 중심부에 많고, 빛이 강한 때 작용하며, 빛깔을 느끼는 기능이 있다. 간상세포는 망막 주변부에 많이 분포하고, 어두운 곳에서 약한 명암의 차를 느낀다. 시세포는 양극세포를 통하여 신경세포에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원추세포는 하나의 세포가 하나의 신경세포와 대응하고 있으므로, 물체를 명확하게 구별하는 데 적당하다.
간상세포는 여러 개의 세포가 하나의 신경세포와 연결되어 있다. 신경세포의 돌기는 시속신경(視束神經)이 되어, 눈에서 나오면 교차하여 외측슬상체(外側膝狀體)에서 끝난다. 이 때 두 눈의 왼쪽 반이 좌측슬상체로 가고, 오른쪽 반이 우측으로 간다. 외측슬상체에서 시방선(視放線)을 거쳐 같은 쪽의 후두엽의 시각령에 이른다. 빛의 감각에는 빛의 양의 다소를 구별하는 밝기의 감각과, 빛의 종류를 구별하는 색의 감각이 있다.
밝기의 감각은 외계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어두운 곳에 있으면 점차 망막의 감수성이 높아지고(暗順應), 밝은 곳으로 나오면 재빨리 망막의 감수성이 낮아진다(明順應). 또 빛이 들어와도 일정시간이 경과하지 않으면, 그 빛에 대응하는 느낌이 일어나지 않는다., 반대로 빛을 차단해도 감각은 금방 없어지지 않고 잠시 남는다. 비가 실같이 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색의 감각은 주로 파장에 관계된다.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빛은 파장이 760∼380nm까지다. 스펙트럼으로 구별할 수 있는 색상은 빨강에서 보라색까지인데, 사람의 눈은 약 160가지의 색상을 구별할 수 있다. 색상을 식별하는 데 필요한 빛의 강도는 색에 따라 다르다. 충분히 밝은 때는 노랑색이 밝고, 자주색은 어둡게 보인다. 그러나 빛이 약해지면 스펙트럼에서 가장 밝게 보이는 부분이 노랑에서 녹색 쪽으로 옮겨가므로, 해질 무렵에는 파랑색이 잘 보인다.
밝기나 색감각 이외에, 외계의 물체의 모양·위치·거리 등을 알아내는 공간감각(空間感覺)이 있다. 똑바로 전방을 보고 눈에 보이는 범위를 시야(視野)라고 하며, 외하방(外下方)이 가장 넓고, 그 밖의 방향으로는 좁다. 또 물체의 모양을 분간하는 능력을 시력(視力)이라 한다. 물체를 둘로 구별하는 최소의 시각(視角)으로 표시하는 데 평균 1분이며, 이 역수를 시력이라고 한다. 한쪽 눈으로도 물체의 모양을 분간할 수는 있으나, 두 눈으로 보면 양쪽 시야가 겹쳐서 넓은 범위가 보인다. 동시에 두 눈으로 함께 보이는 부분에서는 시력이 증가되며, 또 깊이에 대한 감각도 생긴다.
시각기
1] 눈의 맨 바깥쪽에 있는 흰색의 단단한 각막은 눈의 형태를 유지하고 내부를 보호한다. 투명하여 빛을 잘 통과시킨다.
2] 각막과 수정체 사이에는 있는 홍채는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곳으로 카메라의 조리개와 같은 역할을 한다.
3] 모양체는 수정체의 양 끝에 연결되어 있는 두꺼운 근
육으로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여 원근을 조절한다.
4] 동공은 홍채의 중앙에 있는 구멍으로 눈으로 들어오는 빛이 밝으면 작게 되고 어두운 곳에서는 커진다.
5] 볼록렌즈 모양의 수정체는 빛을 알맞게 굴절시켜 망막에 상이 맺히는 부분이다.
가까운 곳을 볼 때
먼 곳을 볼 때
6] 유리체는 안구 속을 채우는 투명한 물질로 안구가 쭈그러들지 않게 해준 다.
7] 망막은 안구의 안쪽을 둘러싸고 있는 부분으로 눈으로 빛이 들어와 최종 적으로 사물의 상을 맺히게 하는 부분이다.
수고하셨습니다...^^*
달팽이세관의 너비는 중이에 가까운 곳이 0.04mm이고, 꼭대기로 감에 따라 커져서 끝은 0.50mm가 되는데, 일정한 진동수의 진동이 난원창에 도달하면 기저막에 세로방향으로 진행하는 파동이 발생한다. 이 파동은 진동수에 따라 기저막 위의 어느 일정한 국한된 장소를 가장 크게 진동시키므로 그 부위에 있는 청세포가 흥분한다. 즉, 음의 높낮이는 달팽이관 내에서 흥분하는 청세포가 있는 장소가 다르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만일 기저막의 어느 부분에 고장이 나면 특정한 진동수의 음만이 들리지 않게 된다.
음의 시작·강약·고저의 식별은 달팽이관 신경의 임펄스가 시냅스 전달을 반복함에 따라 많은 뉴런의 간섭에 의해서 점차 엄밀해진다. 어떤 진동수의 음에 대한 응답이 시간적·공간적으로 그 주위에 억제를 수반함으로써 과장되기 때문이다. 식별하는 능력은 대뇌피질을 제거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대뇌피질 청각령(聽覺領)은 더 고도의 통합을 행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사람의 청력은 청각역치(聽覺値)로 표시된다. 각종 진동수의 음을 임의의 강도를 낼 수 있는 장치(오디오미터)를 사용해서 조사하면, 정상인의 가청범위는 20∼2만Hz이고, 그 중에서 역치가 가장 낮은 곳은 1,000∼3,000Hz인데, 이것은 주언어(主言語)의 진동수와 일치한다.
시각
시각기 : 빛의 감각 및 그에 따르는 공간의 감각.
이것으로 우리는 외계의 물체의 크기·형태·빛·밝기 등을 비롯하여, 공간에 있어서의 위치와 운동을 알 수 있다. 시각기관은 눈이지만, 빛을 느끼는 곳은 눈 안의 망막뿐이다. 그 밖의 구조는 빛을 바르게 망막으로 도달시키게 하기 위한 통광장치(通光裝置)에 지나지 않는다.
빛을 굴절시키는 것은 각막·안방수·수정체·유리체 등이다. 그 중에서 수정체의 굴절률이 가장 크므로, 눈에서의 빛의 굴절은 주로 수정체가 맡고 있다. 정상적인 사람의 눈은 눈앞 약 6m 이상의 거리에 있는 물체를 망막에 정확하게 상을 맺는다.
하지만 이보다 가까이 있으면 망막 후방에서 상을 맺게 되므로, 수정체를 두껍게 해서 굴절률을 증대시킨다. 이것을 눈의 조절작용이라 하며, 나이가 먹어갈수록 감퇴된다.
망막은 눈의 내면을 덮고 있는 막으로, 몇 개의 세포가 층을 이루고 있다. 빛을 느끼는 것은 가장 바깥쪽에 있는 시세포(視細胞)이다. 시세포는 그 돌기의 모양에 따라 원추세포와 간상세포의 두 종류로 구별한다.
원추세포는 망막 중심부에 많고, 빛이 강한 때 작용하며, 빛깔을 느끼는 기능이 있다. 간상세포는 망막 주변부에 많이 분포하고, 어두운 곳에서 약한 명암의 차를 느낀다. 시세포는 양극세포를 통하여 신경세포에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원추세포는 하나의 세포가 하나의 신경세포와 대응하고 있으므로, 물체를 명확하게 구별하는 데 적당하다.
간상세포는 여러 개의 세포가 하나의 신경세포와 연결되어 있다. 신경세포의 돌기는 시속신경(視束神經)이 되어, 눈에서 나오면 교차하여 외측슬상체(外側膝狀體)에서 끝난다. 이 때 두 눈의 왼쪽 반이 좌측슬상체로 가고, 오른쪽 반이 우측으로 간다. 외측슬상체에서 시방선(視放線)을 거쳐 같은 쪽의 후두엽의 시각령에 이른다. 빛의 감각에는 빛의 양의 다소를 구별하는 밝기의 감각과, 빛의 종류를 구별하는 색의 감각이 있다.
밝기의 감각은 외계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어두운 곳에 있으면 점차 망막의 감수성이 높아지고(暗順應), 밝은 곳으로 나오면 재빨리 망막의 감수성이 낮아진다(明順應). 또 빛이 들어와도 일정시간이 경과하지 않으면, 그 빛에 대응하는 느낌이 일어나지 않는다., 반대로 빛을 차단해도 감각은 금방 없어지지 않고 잠시 남는다. 비가 실같이 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색의 감각은 주로 파장에 관계된다.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빛은 파장이 760∼380nm까지다. 스펙트럼으로 구별할 수 있는 색상은 빨강에서 보라색까지인데, 사람의 눈은 약 160가지의 색상을 구별할 수 있다. 색상을 식별하는 데 필요한 빛의 강도는 색에 따라 다르다. 충분히 밝은 때는 노랑색이 밝고, 자주색은 어둡게 보인다. 그러나 빛이 약해지면 스펙트럼에서 가장 밝게 보이는 부분이 노랑에서 녹색 쪽으로 옮겨가므로, 해질 무렵에는 파랑색이 잘 보인다.
밝기나 색감각 이외에, 외계의 물체의 모양·위치·거리 등을 알아내는 공간감각(空間感覺)이 있다. 똑바로 전방을 보고 눈에 보이는 범위를 시야(視野)라고 하며, 외하방(外下方)이 가장 넓고, 그 밖의 방향으로는 좁다. 또 물체의 모양을 분간하는 능력을 시력(視力)이라 한다. 물체를 둘로 구별하는 최소의 시각(視角)으로 표시하는 데 평균 1분이며, 이 역수를 시력이라고 한다. 한쪽 눈으로도 물체의 모양을 분간할 수는 있으나, 두 눈으로 보면 양쪽 시야가 겹쳐서 넓은 범위가 보인다. 동시에 두 눈으로 함께 보이는 부분에서는 시력이 증가되며, 또 깊이에 대한 감각도 생긴다.
시각기
1] 눈의 맨 바깥쪽에 있는 흰색의 단단한 각막은 눈의 형태를 유지하고 내부를 보호한다. 투명하여 빛을 잘 통과시킨다.
2] 각막과 수정체 사이에는 있는 홍채는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곳으로 카메라의 조리개와 같은 역할을 한다.
3] 모양체는 수정체의 양 끝에 연결되어 있는 두꺼운 근
육으로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여 원근을 조절한다.
4] 동공은 홍채의 중앙에 있는 구멍으로 눈으로 들어오는 빛이 밝으면 작게 되고 어두운 곳에서는 커진다.
5] 볼록렌즈 모양의 수정체는 빛을 알맞게 굴절시켜 망막에 상이 맺히는 부분이다.
가까운 곳을 볼 때
먼 곳을 볼 때
6] 유리체는 안구 속을 채우는 투명한 물질로 안구가 쭈그러들지 않게 해준 다.
7] 망막은 안구의 안쪽을 둘러싸고 있는 부분으로 눈으로 빛이 들어와 최종 적으로 사물의 상을 맺히게 하는 부분이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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