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1. 연구 목적과 동기
2. 연구 방법
Ⅱ. 호세아의 역사적 배경
1. 정치적 정황
2. 종교적 정황
Ⅲ. 호세아서의 메시지
1. 호세아서 개괄
2. 호세아서의 전승적인 맥락
(1) 역사 전승
(2) 계약 전승
3. 호세아 메시지의 핵심
(1) 죄
(2) 헤세드
(3) 다아트 엘로힘
Ⅳ. 호세아의 결혼 이해와 그 의미
1. 소명의 실제
(1) 환상설
(2) 비유와 상징설
(3) 역사적 실제설
2. 고멜의 본질
(1) 순결한 처녀설
(2) 성전 창녀설
(3) 창녀설
3. 호세아서 1장과 3장의 관계
(1) 평행 보도
(2) 별도 보도
(3) 후속 보도
(4) 선행 보도
4. 호세아 결혼의 의미
(1) 정치적 의미
(2) 종교적 의미
Ⅴ. 호세아의 결혼 체험과 메시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1. 호세아의 결혼 체험과 메시지의 상관성
2. 하나님의 사랑
Ⅵ. 결 론
참 고 문 헌
1. 연구 목적과 동기
2. 연구 방법
Ⅱ. 호세아의 역사적 배경
1. 정치적 정황
2. 종교적 정황
Ⅲ. 호세아서의 메시지
1. 호세아서 개괄
2. 호세아서의 전승적인 맥락
(1) 역사 전승
(2) 계약 전승
3. 호세아 메시지의 핵심
(1) 죄
(2) 헤세드
(3) 다아트 엘로힘
Ⅳ. 호세아의 결혼 이해와 그 의미
1. 소명의 실제
(1) 환상설
(2) 비유와 상징설
(3) 역사적 실제설
2. 고멜의 본질
(1) 순결한 처녀설
(2) 성전 창녀설
(3) 창녀설
3. 호세아서 1장과 3장의 관계
(1) 평행 보도
(2) 별도 보도
(3) 후속 보도
(4) 선행 보도
4. 호세아 결혼의 의미
(1) 정치적 의미
(2) 종교적 의미
Ⅴ. 호세아의 결혼 체험과 메시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1. 호세아의 결혼 체험과 메시지의 상관성
2. 하나님의 사랑
Ⅵ. 결 론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벗어나지 못하였다. 겉으로는 야훼를 의지하는듯 하면서도 깊이 빠진 바알 제의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J. M. Ward는 이것을 “바알화된 야훼 종교”라고 하였다.호세아의 눈에는 이것이 음행으로 비쳐졌다. 저들의 그릇된 인식과 우상 숭배는 호세아의 결혼과 상징을 통하여 고발되었다. “저희의 어미는 행음하였고 저희를 배었던 자가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대저 저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연애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저희가 이르기를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느니라”(호 2:5, 8). 저희에게는 땅은 바알의 성교의 대상이요 땅의 산물은 바알이 준 것이라고 믿고 음란과 우상숭배에 빠졌다. 그러나, 호세아에게 있어서 땅은 야훼의 선물이며 그 소산은 야훼가 주는 것이었다. 땅은 야훼와의 계약과 깊은 관계가 있다. 땅의 수여는 야훼에게 속한 것이기 때문에 땅은 야훼를 떠나 행음할 수 없다는 것이다. 호세아의 인식은 여기에서 출발하여 자신의 결혼 체험을 결혼, 출생, 음행, 이혼, 화해의 구조 안에서 야훼와의 상징의 영역까지 확대시키고 메세지화 하였다. 야훼는 더이상 자연적인 의미에서 이스라엘의 남편이 될 수 없었다. 역사적인 의미에서 야훼는 이스라엘의 남편이 되는 것이다. 호세아는 가나안 에서의 역사를 한결같이 이 야훼의 사랑을 배반한 배교의 역사로 보았다. 이런 배교의 결과는 이혼 선포였다. 풍요의 신인 바알에게서 “이혼”이란 생각할 수 없는 개념이었다. 왜냐하면 바알 제의는 풍요와 안정이 주제이기 때문이다. 호세아는 이러한 점을 간파하고 심판과 위협의 메세지를 자신의 결혼 체험에서 극화하였다. “이제 내가 그 수치를 그 연애하는 자의 눈 앞에 드러내리니 저를 내 손에서 건져낼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그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저가 전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연애하는 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 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 들짐승들로 먹게 하리라. 저가 귀고리와 패물로 장식하고 그 연애하는 자를 따라 가서 나를 잊어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을 따라 내가 저에게 벌을 주리라”(호2:10-13).그럼에도 불구하고 야훼의 계약 갱신은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전과 같이 회복시키는 것이다. 호세아의 결혼에서 소망의 메시지를 2차적인 요소로 제거할 수 없는 명백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호세아는 닥친 재난 (기원전 721년) 뿐만 아니라 “그날에” 소망 (기원전 423년) 도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 그날에 내가 저희를 위하여 … 언약을 세우고 … 내가 네게 장가들어 …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 그날에 내가 응하리라 … 주는 내 하나님이라 하리라”(호 2:16-23).호세아의 결혼은 이렇게 해서 야훼와 이스라엘의 계약 관계를 완벽하게 상징적으로 나타내었다. 호세아는 신화에서부터 용어를 차용해 오면서도 야훼 신앙의 중심에 서 있었으며, 충격적인 결혼의 아픔 속에서도 심판과 소망의 메세지를 굳게 전하였다.
Ⅴ. 호세아의 결혼 체험과 메시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이 장에서는 호세아의 결혼 체험과 메시지를 통해서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호세아의 결혼 체험과 메시지가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는지 알아보고 그 이후 호세아가 삶과 선포를 통해서 보여준 하나님의 사랑을 살펴보도록 한다.
1. 호세아의 결혼 체험과 메시지의 상관성
호세아는 그의 생애의 상황과 비극적인 결혼 경험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가 처한 정치적 상황 아래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애굽이나 앗수르와의 동맹을 통하여 위기를 극복해 보려는 얕은 수완들이 난무하는 지조없는 외교 정책을 보면서, 혼란한 왕위 찬탈의 상황을 직시하면서 이를 하나님께 대한 음란의 행위로 보았다(7:1, 5:3). 그리고 높은 자에서부터 낮은 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백성이 타락하여 바알을 섬기거나 야훼를 바알처럼 섬기는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의 음란한 아내와 우상 숭배, 즉 영적 간음을 일삼고 있는 이스라엘을 대비시켜 볼 수 있었다. 또한 계약에 대한 충실성을 가볍게 저버리는 이스라엘을 보면서 결혼이라는 계약을 저버리는 음란한 아내를 연결지어 볼 수 있었다. 호세아는 특히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결속, 감정적인 일체화를 요구한다. 그것이 종교적 필수 조건의 핵이다. ‘다아트’의 상실은 인간을 망하게 한다(호4:6).그러면서도 호세아는 비록 썩기는 썩어도 계약에 충실하신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향한 사랑의 이유로 그 안에 다시 한번 갱신될 수 있는 가능성을 선포하고 있다. 그는 음란한 아내를 되찾는 자신의 경험과 사랑의 동정을 통하여 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특별히 그가 음란한 아내를 되찾은 후에 격리 기간을 두는데, 이는 이스라엘을 정결케 하기 위하여 그리고 옛사랑을 깨우치게 하기 위하여 광야로 데리고 가셔서 유혹과 세속에서 격리시키시는 하나님의 행위와 관련이 깊다. 호세아는 부부의 사랑, 별거 그리고 새로운 회복 등의 술어로 서술하는바 하나님과의 이스라엘의 관계는 피차의 옳은 행실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느낌까지도 공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의 결혼 체험의 밑바탕에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계약이라는 도그마가 깔려 있다. 그이 결혼이 보여주는 상징적 기능은 이스라엘의 과거와 현재를 재연하는 것이었고, 미래에의 희망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의 생애는 그 자신에게 있어서는 일차적으로 백성에게 하나님의 태도를 보여주는 하나님의 감각 능력을 동정할 수 있는 성격을 가진 하나의 교훈이요 암시였다.
2.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을 등지고 우상을 좇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은 계속적으로 그의 신실한 사랑을 보여주셨다. 호세아서에 나타난 사랑의 개념은 헤세드라는 관념인데, 이 말의 본래 의미는 군주와 신하의 사이에서 보여지는 호의와 충성의 관계를 가리키는 것이며, 이전에는 은총 또는 사랑스러움이라고 번역하기도 하였다.이 헤세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의미를 지닌다. 첫째는 요구하는 사랑이다. 야훼는 이스라엘이 아직
Ⅴ. 호세아의 결혼 체험과 메시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이 장에서는 호세아의 결혼 체험과 메시지를 통해서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호세아의 결혼 체험과 메시지가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는지 알아보고 그 이후 호세아가 삶과 선포를 통해서 보여준 하나님의 사랑을 살펴보도록 한다.
1. 호세아의 결혼 체험과 메시지의 상관성
호세아는 그의 생애의 상황과 비극적인 결혼 경험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가 처한 정치적 상황 아래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애굽이나 앗수르와의 동맹을 통하여 위기를 극복해 보려는 얕은 수완들이 난무하는 지조없는 외교 정책을 보면서, 혼란한 왕위 찬탈의 상황을 직시하면서 이를 하나님께 대한 음란의 행위로 보았다(7:1, 5:3). 그리고 높은 자에서부터 낮은 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백성이 타락하여 바알을 섬기거나 야훼를 바알처럼 섬기는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의 음란한 아내와 우상 숭배, 즉 영적 간음을 일삼고 있는 이스라엘을 대비시켜 볼 수 있었다. 또한 계약에 대한 충실성을 가볍게 저버리는 이스라엘을 보면서 결혼이라는 계약을 저버리는 음란한 아내를 연결지어 볼 수 있었다. 호세아는 특히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결속, 감정적인 일체화를 요구한다. 그것이 종교적 필수 조건의 핵이다. ‘다아트’의 상실은 인간을 망하게 한다(호4:6).그러면서도 호세아는 비록 썩기는 썩어도 계약에 충실하신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향한 사랑의 이유로 그 안에 다시 한번 갱신될 수 있는 가능성을 선포하고 있다. 그는 음란한 아내를 되찾는 자신의 경험과 사랑의 동정을 통하여 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특별히 그가 음란한 아내를 되찾은 후에 격리 기간을 두는데, 이는 이스라엘을 정결케 하기 위하여 그리고 옛사랑을 깨우치게 하기 위하여 광야로 데리고 가셔서 유혹과 세속에서 격리시키시는 하나님의 행위와 관련이 깊다. 호세아는 부부의 사랑, 별거 그리고 새로운 회복 등의 술어로 서술하는바 하나님과의 이스라엘의 관계는 피차의 옳은 행실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느낌까지도 공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의 결혼 체험의 밑바탕에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계약이라는 도그마가 깔려 있다. 그이 결혼이 보여주는 상징적 기능은 이스라엘의 과거와 현재를 재연하는 것이었고, 미래에의 희망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의 생애는 그 자신에게 있어서는 일차적으로 백성에게 하나님의 태도를 보여주는 하나님의 감각 능력을 동정할 수 있는 성격을 가진 하나의 교훈이요 암시였다.
2.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을 등지고 우상을 좇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은 계속적으로 그의 신실한 사랑을 보여주셨다. 호세아서에 나타난 사랑의 개념은 헤세드라는 관념인데, 이 말의 본래 의미는 군주와 신하의 사이에서 보여지는 호의와 충성의 관계를 가리키는 것이며, 이전에는 은총 또는 사랑스러움이라고 번역하기도 하였다.이 헤세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의미를 지닌다. 첫째는 요구하는 사랑이다. 야훼는 이스라엘이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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