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랜드 오퍼스 읽고

목차

-동기

-부분 장면
(부분 장면 설명-학습이론 추가-느낀점)

-느낀점

본문내용

‘누구는 더, 누구는 덜’ 과 같은 식으로 한쪽으로 너무 치중하기보다는 중립적인 위치에서 모든 학생에게 똑같은 관심과 사랑으로 보낼 수 있는 교사로서 말이다.
특히, 다른 무엇보다도 나는 내가 진정으로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같은 사물을 바라볼 줄 아는, 그리고 그들의 가슴과 내 가슴이 서로 같은 박동으로 뛰는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다.
아직 훌륭한 선생님도 되려면 멀었지만 학생들을 사랑하고 학생들을 이해하려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노력한다면 언젠가 그 아이들이 커서도 기억하며 미소 짓는 그런 선생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는 일도 중요하다는 생각도 한다. 다시 말해, 지식 이상의 지혜를 가지고서,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보다는 삶의 참다운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보조자가 되어줄 수 있어야겠고 정말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들어 할 때엔 등을 두드리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 반면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게 야단도 칠 수 있는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자로서의 나침반 역할까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즉, 자기를 안일하게 다루면 학생은 따라오지 않으므로 피리를 불어도 춤추는 사람이 없는
교사가 되기 전에 늘 스스로 반성하고 학생에게서도 배울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 겸손
한 마음가짐까지도 가지고 있는 교사로서 말이다.
후에 시간이 흘러 내가 은퇴를 하는 순간, 나의 40년 후의 모습을 떠올려 볼 때, 영화(홀랜드의 퇴임식)에서처럼 내가 가르친 학생들이 그 자리에 참석해준다면 그보다 더 보람되고 뿌듯한 순간이 어디 있겠는가?
학생들에게 그러한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을 만큼 노력하는 교사가 되어 있을까?
학생들이 홀랜드에게 보여준 존경과 사랑을 과연 받을 수 있을까?
나는 어떤 모습으로 그 자리에 서게 될까?
홀랜드가 두려워했던 것처럼 내가 교단을 떠날 때 과연 누가 나를 기억해주고 아쉬워해 줄까?
홀랜드처럼 그렇게 내가 가르친 아이들을 부끄러움 없이, 당당하게 맞이할 수 있을까?
나에게 과연 그런 영광스러운 순간이 올 수 있을까?
학생들 각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들을 일깨워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모습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것 같다. 또한 한 인간의 삶이 특별한 방법으로 얼마나 많은 다른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절실하게 보여 주었던 것 같다.
앞에서 말했듯이 ‘홀랜드 오퍼스’란 영화는 또 다른 의미로 내게 다가왔다.
그 전에 늘 보던 교육영화에서 보았던 교사들처럼 아이들에게 군, 양 등의 예의를 갖춘 교사라는 것이나, 아이들의 학습의 흥미를 유발을 위해 아이들이 관심이 많은 것들로 통해서 학습과 관련하여 교육하거나, 기존의 교육방식과는 조금 다른 시도를 하는 등의 시도 이외에 특히 교사로서의 생활뿐 아니라, 그의 애정관계나 결혼, 아이를 낳고 사는 일상생활 등을 통해 교사가 단순히 직업자의 교사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교사라는 점을 잘 느끼게 해 주는 작품이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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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우리 나라 교육 현실,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