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병과 망상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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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분열병과 망상장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정신분열병

■ 정신분열병의 유병율
■ 진단 범주의 역사
■ 정신분열병의 증상
■ 정신분열병의 경과
■ 정신분열병의 하위 유형
■ 정신분열병의 차원


망상장애

■ 망상장애의 증상


정신분열병 연구의 문제점



정신분열병: 이론과 치료

■ 신경과학적 조망
■ 인지적 조망
■ 대인관계 조망
■ 행동적 조망
■ 사회문화적 조망
■ 통합이론: 소질과 스트레스

본문내용

milative) 과정으로 되돌아 갈 것이며, 만약 들어오는 감각의 홍수가 처리되지 않은 채 계속 남아 있다면, 이것은 이전의 현실에 대한 개념들을 점차 휩쓸어 갈 것이다. (p. 105)
결과적으로 그 사람은 달라진 세상을 볼 것이며, 기이한 연상을 하고, 기괴한 말을 하고, 부적절한 정서를 경험할 것이다. 그리고 쉽게 상상할 수 있겠지만, 감각적 과부하에 대한 방어로서 이상한 믿음과 이상한 행동 패턴이 생기게 된다. 그 결과 우리가 정신분열병이라 부르는 장애를 갖게 된다. McGhie와 Chapman의 한 환자는 자신의 주의력 문제를 단순하고 예리한 용어로 증언하였다:
나의 생각은 뒤범벅이 되어 있다. 나는 무엇을 생각하거나 무엇을 말하기 시작하지만 결코 결론에 도달하지 못한다. 나의 생각의 흐름은 엉뚱한 방향으로 탈선하여 온갖 잡다한 생각에 빠지는데, 그 생각은 내가 말하고자하는 것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나 어떤 식으로 연관되어 있는지 나로서는 설명할 수 없다. 나의 말을 듣고 있는 사람들은 나보다 더 종잡을 수 없게 된다. (p. 108)
환각 또 다른 지각적 문제로서, 많은 정신분열병 환자들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사물을 지각한다. 적절한 외부자극 없이 발생하는 그러한 지각을 환각이라고 한다. 환청이 가장 흔한데, 정신분열병 환자의 70%에서 나타나며 어떤 종류의 환청은 특별히 정신분열병 환자에서만 나타난다. 특히 둘 또는 그 이상의 목소리가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소리를 듣거나, 혹은 환자의 생각이나 행동에 대해 동시해설을 하거나 욕하는 소리를 듣는 것은 다른 장애에서는 드물다. 환청 다음으로는 환시가 흔하고, 이보다는 드물지만 다른 감각에서도 환각이 나타난다(환후, 환미, 환촉). 일부 정신분열병 환자들은 자신의 환각이 실제가 아니라는 것 - 그 목소리는 단지 자신의 머리에서만 들린다는 것 - 을 인식하는 반면에, 어떤 환자들은 반신반의하며, 상당수의 환자들, 아마도 더 심하게 정신병적인 환자들은 환각을 실제에 대한 지각이라고 확신한다.
그렇다면, 정신분열병 환자들은 지각의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모니터링의 문제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다시 선택적 주의력을 행사하기 어렵다는 것과 연관이 있을지 모른다. 무관한 자극들을 걸러버릴 수 없으므로, 그들은 내부에서 발생된 소리와 외부에서 발생된 소리의 차이를 말하기 어렵고 따라서 실제 목소리와 상상의 목소리를 구별하기 어려울 것이다. 반면에, “머리 속에서 나는” 어떤 목소리는 상상적인 것 이상일 수도 있다: 그 목소리는 발성 역치 이하로 말하는 - 즉 후두의 떨림은 있으나 소리는 나지 않는 - 환자 자신의 목소리일 수 있다. 정신분열병 환자가 환청을 경험하고 있는 동안에 찍은 PET 사진에서, 정상 피험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말하고 있을 때의 뇌의 언어영역에서 나타나는 활동과 유사한 활동 패턴이 나타났다.
기분의 장애 정신분열병이 일차적으로 사고의 장애로 생각되지만, 종종 기분의 장애도 나타난다. 그러나 정신분열병의 기분장애는 정신병적 기분장애와 공통점이 거의 없다. 10장에서 살펴보았듯이, 기분장애는 심한 우울증 또는 조증적 기분상승, 혹은 이 두가지가 번갈아 나타나는 것을 포함한다. 어떤 환자들은 정신분열병의 증상을 나타내는 동시에 조증 삽화나 주요 우울증 삽화 중 하나를 나타낸다. 이러한 중간 형태의 증후군은 분열정동장애(schizoaffective disorders)라 불리며 중간 수준의 예후를 갖는다; 즉, 분열정동장애 환자들은 평균적으로 볼 때 정신분열병 환자들보다 잘 지내지만 기분 장애 환자들보다는 못 지낸다. 그러나 정신분열병에서는 일반적으로 두가지 형태의 기분 장애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정서적 반응의 감소인데, 둔화된 정동(blunted affect, 환자가 감정을 거의 나타내지 않는 것), 혹은 둔마된 정동(flat affect, 환자가 전혀 감정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느 경우든 이러한 정서의 감소는 종종 무쾌감증(anhedonia, 즐거움의 경험이 감소되는 것)을 동반한다. 정신분열병적 기분장애의 두 번째 형태는 부적절한 정동(inappropriate affect)인데, 감정의 표현이 상황에 맞지 않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어떤 환자는 고통스런 어려운 시절의 기억을 이야기하는 동안에 낄낄거리거나 선물을 받았을 때 화를 낸다. 그러나 보통 부적절성은 보다 미묘한 형태로 나타난다. 몇몇 연구에서, 정신분열병 환자들은 그들이 표현하는 감정이 행복이든 슬픔이든 분노든 상관없이 똑같은 제스처를 사용하고, 똑같은 얼굴표정을 짓고, 똑같은 방식으로 상대방을 쳐다보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더욱이 이 모든 상황에서 그들의 제스처, 얼굴표정, 시선은 정신분열병을 갖지 않은 사람이 행복한 어떤 것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그것과 유사한 경향이 있다. 그래서, 여기에서도 정신분열병 환자들의 문제는 변별의 문제인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둔화된 감정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최근의 연구는 그러한 환자들이 여러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런 감정을 표현하고 지각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시사한다.
운동행동의 장애(disorders of motor behavior) 정신분열병 병동에 대한 다음의 묘사는 미국의 수백개의 정신분열병 병동에서 매일 관찰되는 다양한 행동들을 보여준다;
주간오락실에서 루이스는 몇시간 동안 계속 서있는데, 한마디도 않은 채, 다만 손바닥으로 이마를 계속 문지르고 있다. 제리는 하루 종일 배를 문지르면서 기둥 주위를 뛰어다니느라 시간을 보낸다. 헬렌은 고개를 숙인 채 자기를 잡으러 올 적들에 대해 중얼거리면서 계속 왔다 갔다 한다. 빅은 귀퉁이에서 얼굴을 찡그리고 계속 낄낄거린다. 버지니아는 주간오락실 중앙에 서서 손으로 자기 드레스를 계속 쳐서 규칙적인 매질 소리를 내지만, 그 소리는 끊임없이 반복되기 때문에 곧 묻혀 버린다. 닉을 잡지를 찢으며 종이 조각을 입에 넣었다가는 도로 뱉어낸다. 빌은 꼼짝않고 앉아서 몇시간 동안 바루 바닥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베티는 긴 의자에서 조용히 자위하고 있고, 폴은 젊은 간호사의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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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2.04
  • 저작시기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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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3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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