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교육적 사명 감상문

소개글

교회의 교육적 사명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시작하는 글

Ⅱ. 살펴보는 글
제 1장 교회의 교육적 기능
제 2장 교육과 신학
제 3장 역사적 발전
제 4장 현황
제 5장 목표의 재설정
제 6장 교육 프로그램의 수립
제 7장 커리큘럼에 있어서의 성경
제 8장 인간의 성장
제 9장 기독교 가정
제 10장 교회와 공립학교 교육

Ⅲ. 생각하는 글

본문내용

강조하는 교회학교에서의 기독교교육은 교회의 교육으로 생각을 전환해야 한다.
이 외에도 직접적인 저술의 단점을 찾으라면, 43페이지에서 저자는 교회가 ‘말씀’에 대한 봉사(설교와 가르치는 일)를 해야한다고 밝히고 있으면서 그의 저서 내용은 가르치는 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점이다. 그의 말대로 설교와 가르치는 일이 교회가 해야 할 일이고 교육에 필요하다면 설교에 대한 잘못된 점과 목표 설정을 간략하게 언급했어야 한다. 물론 설교가 예언자적인 성질이 있기에 언급하기 힘들더라도 교육에서의 비중을 생각한다면 무시할 수 없는 무게이다.
그렇다면 교육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어떻게 한국교회에 접목할 수 있을까? 특히 최근에 들어 사립학교(미션 스쿨)에서 종교과목이 필수에서 선택으로 전환되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의 기독교교육 미래가 암담함을 나타내 준다. 이 책에서 밝히는 것(241페이지)처럼 교육자와 일반인들이 교회의 기독교교육 진출을 염려하고 제지한다면 우리는 또 다른 면을 보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기독교교육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냉철한 비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며, 기독교교육 담당자들은 일반 교육자에게 어떻게 비추어 지고 있는지를 바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뒤에 우리는 교육에 대한 새로운 정립을 해야 한다. 미션스쿨이기에 학교의 목적에 맡게 종교과목을 강제로 가르쳐야 한다는 것은 일반인에게 반감을 불러일으킬 염려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종교과목이 외면 당하게 되었는지를 반성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종교교육에 있어 미흡한 점을 보안해야 한다.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과목의 중요성이 인정된다면 그 과목은 필수가 될 수밖에 없다. 우리의 현실에서 종교과목이 기독교를 선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힘이 될 수 있는 과목이라면 우리의 현실에서 종교과목은 또 다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한국 기독교에서 기독교교육은 그 중요성을 잃어가고 있다. 전문성의 부족과 장비의 부족으로 일반인들에게 뒤떨어진 하등의 교육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는 기독교교육의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하며, 프로그램의 개선이 필요하다. 오래 전의 공과를 가지고 오늘도 아이들을 대해야 하는 우리의 현실은 모순이다. 교회의 교육이 중요하다면 우리의 교육 방법부터가 달라져야 한다. 빠르게 변해 가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그들을 포용하는 기독교의 자세가 한국의 상황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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