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질병담당과와 업무
2. 뇌혈관질환
3. 뇌혈관질환의 종류 및 진단, 증상
4. 뇌종양
5. 질병으로 인한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문제
6. 개입방안
7. 코멘트
2. 뇌혈관질환
3. 뇌혈관질환의 종류 및 진단, 증상
4. 뇌종양
5. 질병으로 인한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문제
6. 개입방안
7. 코멘트
본문내용
발이 차고 어지럼증도 있다. 또, 힘에 부친 일을 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아프고 신경질적이 된다. 집안 사람에게는 짜증을 잘내면서도 자신과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렇게 대하지 못한다. 오히려 ‘사람이 너무 좋다’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잘 대해 준다. 대화를 하거나 일을 할 때는 아주 사소한 것에도 쉽게 흥분하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이처럼 저혈압인 사람은 흥분을 하거나 쉽게 피로를 느끼고, 배가 고프게 되면 손발이 싸늘하게 변하고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입술에 핏기가 사라진다. 가슴은 두근거리고 입은 바짝바짝 마르면서 음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점 때문에 저혈압인 사람은 스스로도 상당히 괴로워하면 지속적인 작업을 하지 못하는 단점을 갖고 있다.
오래 사는 사람을 보면 일반적인 기준으로 오래 살 것 같지 않았는데 더 오래 사는 경우가 많다. 체구가 크고 몸집 좋은 사람이 오래 살 것 같은데, 실질적으로는 혈압이 낮고 몸매가 가냘픈 사람이 오래 사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이다. 실제 100세를 기준으로 장수 노인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정상 체중의 50%를 초과하거나 혈압이 높은 경우가 거의 없다.
대개 젊은 시절에는 저혈압이었다가 나이가 들면서 고혈압이 되는 경우가 많다. 청장년기 시절에 날씬한 몸매를 간직했던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살이 찌개 되면 자연스럽게 혈압이 오르는, 지극히 생리적인 현상 때문이다.
예를 들면, 산꼭대기 동네에서는 수돗물을 많이 쓰는 여름철이 되면 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많은 사람이 물을 쓰기 때문에 수압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따로 가압 장치를 해야 어느 정도 수압이 올라간다.
우리 몸도 이와 마찬가지다. 체중이 증가하면 증가된 살에도 혈액을 공급해야한다. 따라서 평소보다 핏줄의 압력을 증가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혈압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저혈압은 기력이 약한 소양인과 소음인에게 많이 나타난다. 소양인 체질은 성격이 급하고 남 앞에 잘 나서는데, 혈압이 낮은 경우에는 아주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한다. 우리가 평소 보약이라고 하는 것들은 이러한 저혈압 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태음인 중에서도 저혈압인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얼굴과 배 색깔이 아주 흰 경우가 많다.
한편, 앉거나 일어섰을 때 눈앞이 핑 돌면서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기립성 저혈압은 혹 다른 질병이 있는지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단순히 어지럼증만 있다면 별문제가 없지만, 심장 기능에 이상이 있어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6) 비만증
<동의보감>에서는 “뚱뚱한 사람은 뇌졸중에 잘 걸린다”고 했다. <동의보감>이 쓰여질 당시는 지금처럼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은 시절이었을 터인데도 비만이 뇌졸중의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이다. 그 시절에 비해 식생활의 서구화로 영양 섭취가 과잉 상태에 도달한 오늘날에는 평균 수명이 70세를 넘어섰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비만증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비만 자체가 중병인 것은 아니다. 비만증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고지혈증 등이 생기고 뇌졸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기본적인 건강 조건이다.
(3) 뇌혈관 질환의 종류
1) 뇌경색
뇌경색은 뇌 핏줄이 막히거나 가늘어져서 피가 통하지 않게 되는 병이다. 뇌 조직에 피가 통하지 않으면 곧 뇌가 망가진다. 이 뇌경색은 뇌 핏줄이 딱딱하게 굳어져 속이 좁아짐으로써 막히는 경우와, 심장에서 생긴 피떡이 좁아진 혈관을 막아서 일어나는 경우 등 두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뇌경색 가운데 뇌 핏줄이 좁아져서 나타나는 경우에 대부분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 발생하는데, 뇌졸등 원인 1순위이다. 증상은 수분에서 수시간, 때로는 수일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되며, 진행과정 중 일시적인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거치며 단계적으로 서서히 나빠진다. 뇌 핏줄은 여러 곳으로 통하기 때문에 어느 한 곳이 막히더라도 그 주위로 통하는 다른 핏줄을 통해 피가 공급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핏줄이 막히더라도 증상이 곧바로 나타나지 않고 1~2일 지난 다음에 증상이 나타난다.
뇌경색 환자 중 50~75%는 일과성뇌허혈발작을 경험한다. 동맥경화증으로 혈관이 좁아진 뇌경색중 환자에게서는 다른 경우보다 일과성뇌허혈발작과 같은 전조 증상이 더 많은데, 대게 나이가 많아 고혈압, 당뇨병의 합병증인 동맥경화증을 동반한다. 또 뇌출혈일 때와는 달리 대개 잠을 자거나 휴식 중에 발생되며, 그 증상도 가벼운 편에 속한다. 그래서 뇌 조직 가운데 호흡, 심장기능을 담당하는 위치가 손상되지 않으면 당장 죽지는 않는다. 이 경우 완치되는 치료법은 없으며, 어느 정도의 후유증이 남는다. 따라서 동맥경화를 막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다음으로, 심장에서 생긴 피떡이 좁아진 혈관을 막아서 일어나는 뇌경색인 경우, 피떡이 뇌 핏줄 가운데 비교적 굵은 부위를 막는다. 그래서 신경학적 증상이 급작스럽게 나타나 수초에서 수분 내에 증상이 최고에 이르는데, 처음에는 의식이 또렷하다가 점점 의식 장애가 진행되며, 마지막에는 혼수 상태에 빠져 사망에 이른다. 간혹 빠른 회복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정상자인 심장에서는 피 찌거기가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동맥경화 때문에 심방과 심실이 제멋대로 움직이면 심장 박동이 불규칙적으로 되고, 또 심장 속에서 피 흐름이 정상적이지 않을 때 피가 어느 한쪽에 몰리면 찌꺼기가 생긴다. 대부분 심장 안의 혈전에서 떨어져 나온 피떡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핏줄의 동맥경화 병변에서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콩팥이나 폐, 팔다리의 깊숙한 핏줄에 이미 피떡이 막힌 상태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나타나는 뇌경색은 갑자기 굵은 혈관이 막히기 때문에 주위의 다른 핏줄에서 혈액 공급을 받을 수 없다. 또, 피떡이 막혔던 부분에 갑자기 피가 몰려 핏줄이 터지기도 하는데, 이처럼 2차적으로 핏줄이 터지면 치명적이다. 또 막힌 혈관 부위가 작아져 1.5㎝ 이하의 작은 구멍이 생기는 뇌 경색이 있는데, 이것은 만성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을
이처럼 저혈압인 사람은 흥분을 하거나 쉽게 피로를 느끼고, 배가 고프게 되면 손발이 싸늘하게 변하고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입술에 핏기가 사라진다. 가슴은 두근거리고 입은 바짝바짝 마르면서 음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점 때문에 저혈압인 사람은 스스로도 상당히 괴로워하면 지속적인 작업을 하지 못하는 단점을 갖고 있다.
오래 사는 사람을 보면 일반적인 기준으로 오래 살 것 같지 않았는데 더 오래 사는 경우가 많다. 체구가 크고 몸집 좋은 사람이 오래 살 것 같은데, 실질적으로는 혈압이 낮고 몸매가 가냘픈 사람이 오래 사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이다. 실제 100세를 기준으로 장수 노인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정상 체중의 50%를 초과하거나 혈압이 높은 경우가 거의 없다.
대개 젊은 시절에는 저혈압이었다가 나이가 들면서 고혈압이 되는 경우가 많다. 청장년기 시절에 날씬한 몸매를 간직했던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살이 찌개 되면 자연스럽게 혈압이 오르는, 지극히 생리적인 현상 때문이다.
예를 들면, 산꼭대기 동네에서는 수돗물을 많이 쓰는 여름철이 되면 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많은 사람이 물을 쓰기 때문에 수압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따로 가압 장치를 해야 어느 정도 수압이 올라간다.
우리 몸도 이와 마찬가지다. 체중이 증가하면 증가된 살에도 혈액을 공급해야한다. 따라서 평소보다 핏줄의 압력을 증가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혈압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저혈압은 기력이 약한 소양인과 소음인에게 많이 나타난다. 소양인 체질은 성격이 급하고 남 앞에 잘 나서는데, 혈압이 낮은 경우에는 아주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한다. 우리가 평소 보약이라고 하는 것들은 이러한 저혈압 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태음인 중에서도 저혈압인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얼굴과 배 색깔이 아주 흰 경우가 많다.
한편, 앉거나 일어섰을 때 눈앞이 핑 돌면서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기립성 저혈압은 혹 다른 질병이 있는지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단순히 어지럼증만 있다면 별문제가 없지만, 심장 기능에 이상이 있어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6) 비만증
<동의보감>에서는 “뚱뚱한 사람은 뇌졸중에 잘 걸린다”고 했다. <동의보감>이 쓰여질 당시는 지금처럼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은 시절이었을 터인데도 비만이 뇌졸중의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이다. 그 시절에 비해 식생활의 서구화로 영양 섭취가 과잉 상태에 도달한 오늘날에는 평균 수명이 70세를 넘어섰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비만증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비만 자체가 중병인 것은 아니다. 비만증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고지혈증 등이 생기고 뇌졸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기본적인 건강 조건이다.
(3) 뇌혈관 질환의 종류
1) 뇌경색
뇌경색은 뇌 핏줄이 막히거나 가늘어져서 피가 통하지 않게 되는 병이다. 뇌 조직에 피가 통하지 않으면 곧 뇌가 망가진다. 이 뇌경색은 뇌 핏줄이 딱딱하게 굳어져 속이 좁아짐으로써 막히는 경우와, 심장에서 생긴 피떡이 좁아진 혈관을 막아서 일어나는 경우 등 두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뇌경색 가운데 뇌 핏줄이 좁아져서 나타나는 경우에 대부분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 발생하는데, 뇌졸등 원인 1순위이다. 증상은 수분에서 수시간, 때로는 수일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되며, 진행과정 중 일시적인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거치며 단계적으로 서서히 나빠진다. 뇌 핏줄은 여러 곳으로 통하기 때문에 어느 한 곳이 막히더라도 그 주위로 통하는 다른 핏줄을 통해 피가 공급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핏줄이 막히더라도 증상이 곧바로 나타나지 않고 1~2일 지난 다음에 증상이 나타난다.
뇌경색 환자 중 50~75%는 일과성뇌허혈발작을 경험한다. 동맥경화증으로 혈관이 좁아진 뇌경색중 환자에게서는 다른 경우보다 일과성뇌허혈발작과 같은 전조 증상이 더 많은데, 대게 나이가 많아 고혈압, 당뇨병의 합병증인 동맥경화증을 동반한다. 또 뇌출혈일 때와는 달리 대개 잠을 자거나 휴식 중에 발생되며, 그 증상도 가벼운 편에 속한다. 그래서 뇌 조직 가운데 호흡, 심장기능을 담당하는 위치가 손상되지 않으면 당장 죽지는 않는다. 이 경우 완치되는 치료법은 없으며, 어느 정도의 후유증이 남는다. 따라서 동맥경화를 막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다음으로, 심장에서 생긴 피떡이 좁아진 혈관을 막아서 일어나는 뇌경색인 경우, 피떡이 뇌 핏줄 가운데 비교적 굵은 부위를 막는다. 그래서 신경학적 증상이 급작스럽게 나타나 수초에서 수분 내에 증상이 최고에 이르는데, 처음에는 의식이 또렷하다가 점점 의식 장애가 진행되며, 마지막에는 혼수 상태에 빠져 사망에 이른다. 간혹 빠른 회복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정상자인 심장에서는 피 찌거기가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동맥경화 때문에 심방과 심실이 제멋대로 움직이면 심장 박동이 불규칙적으로 되고, 또 심장 속에서 피 흐름이 정상적이지 않을 때 피가 어느 한쪽에 몰리면 찌꺼기가 생긴다. 대부분 심장 안의 혈전에서 떨어져 나온 피떡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핏줄의 동맥경화 병변에서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콩팥이나 폐, 팔다리의 깊숙한 핏줄에 이미 피떡이 막힌 상태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나타나는 뇌경색은 갑자기 굵은 혈관이 막히기 때문에 주위의 다른 핏줄에서 혈액 공급을 받을 수 없다. 또, 피떡이 막혔던 부분에 갑자기 피가 몰려 핏줄이 터지기도 하는데, 이처럼 2차적으로 핏줄이 터지면 치명적이다. 또 막힌 혈관 부위가 작아져 1.5㎝ 이하의 작은 구멍이 생기는 뇌 경색이 있는데, 이것은 만성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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