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골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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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같다. 학교를 오가는 기차와 버스 안에서 시간을 활용해서 읽었는데 어느 정도 이 책이 재미있었는지 차의 흔들림과 그로인해 눈이 아프다는 것 조차 잊고 있었다.
이 책을 다 읽어내려 갈 때쯤 이러한 식으로 사람을 관리하고 사람을 다루면 어떨까는 생각을 했다. 물론 이것은 제조회사의 경우이지만 이것을 광고회사는 홍보실에 적용을 시킬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되었지만 역시 무리임에 틀림없었다. 광고회사에서 주문은 받아오고 그것을 수행하는데에 있어서 모든 것이 인간이 알아서 하는것이고 그로인해 생기는 광고시안이 제품인 것인데 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이 공장에서 하는 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것이다. 그런데 순간 판이하게 다르다라는 말을 내 뱉으면서 고정관념에 쌓여있지는 않은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아직도 내 머릿속에는 요나교수가 자리잡고 앉아있는것 같다. 그리고 한 동안은 알렉스가 혼자 중얼거리듯 지낼 것 같다.
책에 대한 독후감을 마무리 지으면서 인상적인 부분이 또 생각 났다. 그것은 알렉스가 본사로 들어가 마케팅 부장을 만나는 장면이였다. 그곳에서 알렉스는 자신들이 납기일을 4주로 줄이는 것에 대해 알리라고 찾아간 것이였고 알렉스는 그를 꼭 설득시켜야하는 입장에 있었다. 그리고 알렉스는 반갑게 자신을 맞이하는 자니와 앉아서 이야기하고 자신들이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하지만 자니가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것을 눈치 챈 알렉스는 내기를 하자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순간 웃음이 나왔다. 구찌신발 뭐 그가 신고 있던 신발을 보면서 그가 보수적인 사람이라고 짐작할 수 있게하고 그는 최고의 물건을 원한다고 파악한 알렉스는 그들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자니가 신고 있는 구찌신발을 한 켤레 사주겠다고 했을때 정말 웃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내가 웃은 이유는 알렉스의 행동이 바보스러워서가 아니였다. 사람을 설득시키다 안되면 내기라도 해야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이 생각이 든 이류가 아무래도 고등학교때부터 사람을 설득시키는 일에 목이 매어있는 나이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 같다. 그리고 사람을 설득시킬 때 상대에게 돌아갈 이익을 제공하는 방법 중 하나가 내기라는 사실을 배웠다.
이 글의 앞에서 난 왜 그의 아내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다. 그리고 나의 생각을 정리해 나가는 지금 이 시점에서 어느정도 해답을 찾은 것 같다. 아무래도 중간관리자의 입장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회사에 집중을 해야한다는 부담이 있을 것이고 시간적으로도 가정에 소홀해 질것이다. 하지만 사회를 구성하는 시작이 가정이며 인간이 속한 가장 작은 사회인데 이곳에서의 경영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는 아닐까? 소설의 맛을 충분히 살려주기 위한 것과 공장장 정도의 직급을 가진 사람이라면 고민하게 되는 가정에 소홀해서 생기는 문제를 통해 현실감을 충분히 살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처음 아내와 싸우는 알렉스의 모습을 조면서 짜증이 치밀어 올랐지만 아무래도 줄리는 소설의 재미를 충분히 주었다. 그리고 알렉스가 한 내기 또한 큰 재미를 주었다.

키워드

더 골,   TOC,   제약이론,   TOC이론,   더골
  • 가격2,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6.04.04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2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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