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문학]박경리의 문학세계와 작품 분석(김약국의 딸들,시장과 전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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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근대문학]박경리의 문학세계와 작품 분석(김약국의 딸들,시장과 전장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작가소개
2.2 시대상황(1960년대 문학)
2.3 작품세계
2.4 김약국의 딸들 - 분석

3. 결론

<참고문헌>

시장과 전장 - 작품분석
1. 들어가며

2. 낭만적 인물 - 지영과 기훈

3. 시장-지영의 공간

4. 전장-기훈의 공간

5. 새로운 의미의 ‘시장’

6. 나가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점과 관련될 것이다.
2.3 작품세계
박경리 초기 단편들은 자전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 <전쟁미망인의 저전적 기록>이라고 부를 만한 ‘불신시대’와 ‘영주와 고양이’, ‘흑흑백백’, ‘암흑시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작품은 작가의 경험과 일정한 거리가 있다. 초기의 작품들은 현실에서 부딪치게 되는 가족간의 갈등, 사랑과 운명의 엇갈림, 전쟁과 관습이 가져다주는 폭력성, 전후 현실의 부조리를 다루고 있다. 이들 작품들은 주관의 세계를 벗어나지 못한 채 자학이나 소극적 저항에서 그치고 있으며, 작은 소망이 드러나더라도 극히 개인적이고 낭만적으로 보여진다. 자기를 폐쇄한 채, 또 폭력의 근원에 대한 통찰을 포기한 채, 외부세계의 폭력을 그대로 그리고 있음은 박경리 초기소설의 특성인 동시에 한계이다.
초기소설이 보여주는 주관성과 폐쇄성은 4.19이후 점차 개방되고 극복되어 나타나는데, 장편 ‘표류도’와 같은 작품은 개인의 내면적 고통에 집착하던 초기의 경향으로부터 외면적 타자의 세계로 지향하는 경계에 선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중편 ‘해동여관의 미나’와 같은 작품에 이르러서는 사적이고 주관적인 차원을 넘어서고 있고 <내재적인 개성을 떠나 연대성을 띤 사회인의 대상>이 되는 지성적 세계에 들어선 것이다. 이 시기에는 15편 정도의 장편들과 30여편의 중단편이 쓰여졌는데, 문제작으로 주로 언급되는 ‘김약국의 딸들’, ‘파시’, ‘시장과 전장’과 대중 소설적 요소가 강한 장편들, 그리고 기법이나 소재적인 측면에서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단편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특히 이 시기의 단편들은 현실에 대한 객관적 거리두기와 날카로운 비판이 두드러진다.
2.4 「김약국의 딸들」 분석
2.4.1 인물 분석
이 소설은 먼저 한잡안의 야야기가 소재가 되기에 그 가족들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3대에 걸친 가족들을 모두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김약국(김성수), 한실댁, 봉제, 봉룡, 숙정, 용숙, 용빈, 용란, 용옥, 용례. 가족 구성원들은 다섯가지 유형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현실순응형, 가부장형, 희생형, 개혁형, 무의미형이 다섯가지 유형이다. 그리고 인물들의 유형에 대해 생각해볼 것은 다섯가지 유형의 인물들이 시대상황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작가가 현대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작품의 배경시제를 일제시대로 한 것부터 당시 1950~1960년대가 독재정권시대였음을 고려한다면 독재정권으로부터 탄압받을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짐작해볼 수 있다. 이렇게 본다면 인물 유형이 독재정권 때의 무엇을 상징한 것이 아닐까? 그럼 지금부터 인물 유형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 의미에 대해 연구해 보도록하자. 5가지 유형 중 첫째로 무능력하며 현실순응적이고 정적인 인물로 김약국과 김약국의 처 한실댁을 들 수 있다. 김약국은 어릴적 어머니(숙정)의 자살과 큰 어머니 송식의 학대가 가져온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현실에 대해 무관심적이다. 이러한 무관심은 현실에 어쩔수 없이 순응하게 만든다. 김약국의 처 한실댁도 마찬가지로 현실에 대한 냉철한 비판정신을 가진 것도 아니고 딸의 평판에 신경쓰는 아주 순응적 인물이다. 이들은 50,60년대 무엇을 나타내고자 한것일까? 이들은 민중의 표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시대상황을 고려해볼 때 일제로 상징되는 독재정권에 어쩔 수 없이 복종하고 살아야하는 민중을 표현하고 있다
둘째로 가부장적이고 권위주의적 인간형이 있다. 김성수의 아버지 봉제가 이에 해당된다. 집안의 대가 끊어짐과 가문유지 등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으로 보아 전통적 유교주의에 입각한 가부장적 권위주의 인간으로 볼 수 있다. 시대상황을 고려해 볼 때 봉제는 권위주의적 독재정권의 상징으로 볼 수 있다. 그는 자신의 동생 아들인 성수를 가문을 이어줄 양자로 삼고 자신의 생각대로 키우기 위해 생각과 자연을 뺏는 모습을 보았을 때 그의 행위는비판적 행위를 마비시키고 국민의 생각과 자유를 빼았는 독재정권과 아주 유사하다
셋째로 희생자 인간형이 잇다. 김성수의 어머니와 김성수의 넷째 딸 용옥이 희생자 인간형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권위주의와 폭력에 의해 잃게 된다.
넷째로 개혁적 성향을 띄는 인물형이 있다. 이들은 똑똑하다 집안이 몰락해도 그들의 이러한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 이들은 민중 안에서 나타나는 변혁의 힘을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민중을 억압한다고 하여도 변혁을 시켜야 겠다는 의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용빈과 용혜 그들의 성격은 집안이 몰락하여 모든 것을 잃게 되어도 변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현실에서 동떨어진 인물이 부정적 인물형이다. 김성수의 아버지 봉룡과 넷째 딸 용란이 이에 해당한다. 그들의 성격은 하나같이 괴팍하며 정상적이지 않다. 아버지의 의처증, 딸은 지나친 성욕추구등은 거의 병적이다. 이들은 시대상황과 결부시켜 생각해 보아도 상징적 의미를 찾아낼 수 없다. 그러나 항상 그들은 사건 발생의 근본 원인이 된다.
각 유형들의 인간들은 세대가 바뀌어도 존재한다. 세계가 바뀌어도 문제점이 계속 발생할 것이라는 암시가 이 소설에 깔려 있는 듯하지만 용빈과 용혜가 떠나는 것으로 언젠가 다시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2.4.2 바다의 의미 분석
이 소설의 배경은 경상남도 통영이다. 통영이라는 곳은 해안지역에 있는 도시다. 그 지역사람들은 당연히 바다와 깊은 연관을 가지고 살아간다. 이 소설에서는 바다와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이 소설 처음부분에서 통영이라는 해역공간의 지리적,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5페이지에 해당한다. 특히 바다의 정경이나 바닷가 상인들의 싸움, 바닷가의 야시장, 항구의 모습, 부두에서 선박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가운데의 승객들의 움직임, 바닷배들의 통통거림, 파도소리들이 잘 묘사되어 있다. 바다와 관련된 이 모든 것들은 인간이 바다와 밀접한 관련이 잇음을 보여주며 이것은 모두 바다에 의해서 생성되는 것이다. 바슐라르는 그의 저서에서 거울과 물을 비교하며 거울은 인위적이고 딱딱하며 비생명적인데 비해 물은 자연적이며 부드럽고 생명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작품 속의 바다는 바슐라르가 말하는 물이 가진 속성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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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4.12
  • 저작시기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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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4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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