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우스 프티파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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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리우스 프티파의 예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마리우스 프티파와 고전주의발레

2. 마리우스 프티파의 작품 및 해설.

3. Report 후기.

4. 참고자료

본문내용

체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의 예술감독으로 있던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였다. 프티파는 차이코프스키가 죽은 뒤 볼쇼이 극장에서 이 작품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총보를 검토한 뒤 음악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임을 발견하고 마린스키 극장장에게 이 발레를 차이코프스키 추도공연의 레퍼토리로 공연하도록 추진했다. 차이코프스키의 막내동생인 모데스트가 대본의 일부를 수정하고 작곡가 드리고가 곡의 일부를 변경한데다 차이코프스키 만년의 피아노곡과 18개의 소품집에서 3곡을 선곡해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삽입했다. 당시 프티파의 조감독으로 있던 이바노프가 안무하여 2막만 추도공연으로 공연했는데 대호평을 얻었다. 이에 힘을 얻은 프티파는 다음해 1895년 1월 27일 [백조의호수] 전막을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에서 프티파는 궁중의 파티 장면인 1막과 3막, 이바노프는 백조의 호숫가 장면인 2막과 4막을 안무했다. 오데트 역에 피에리나 레냐니, 왕자 역에 파벨 게르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차이코프스키의 원래 [백조의 호수] 음악에서 일부가 바뀌었으나 공연이 워낙 성공적이어서 아무도 이의를 달지 않았다.
프티파-이바노프 버전의 성공 요인은 안무의 뛰어남에서 찾을 수 있다. 일찍이 그랑 파드되(2인무)나 파티장면의 디베르티스망(줄거리에 관계없이 무용수의 기교를 보이기 위한 춤의 향연)같은 고전발레 양식을 확립한 프티파는 [백조의호수]에서 이런 고전발레의 특징을 잘 살려 춤이 빈틈이 없이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게 만들었다. 또한 이바노프가 안무한 호숫가 장면에서는 어슴푸레한 달빛이 비치는 호수, 백조와 인간의 사랑이라는 비현실적 이야기를 잘 살려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나타내는 낭만발레의 특징도 갖추고 있다.
특히 의상에 있어서 레이징거 초연시는 긴 의상이었으나 프티파-이바노프 판에서는 짧은 튀튀(Tutu·여성이 입는 발레의상)로 바뀌면서 정확하고 다양한 다리 동작을 강조, 백조의 신비함이 부드러운 팔동작과 함께 유연하게 나타나도록 했다. 특히, 백조가 깃털을 가지런히 하기 위해 목을 둥글게 돌리는 움직임, 접혀있는 날개처럼 양쪽으로 팔을 굽히는 동작, 날개치는 듯한 가슴, 날개 끝이 파르르 떨리는 섬세한 움직임, 다리의 물방울을 톡톡 털어내는 모습 등 새의 동작에서 응용한 시적 표현이 압권이다. 아무튼 프티파-이바노프의 [백조의호수]가 탄생된 후 100년이상 여러명의 안무가가 [백조의호수]를 재안무했지만 원본의 탁월함으로 인해 큰 틀은 바뀌지 않고 있었다. 특히 이바노프의 2막 호숫가 장면과 프티파가 안무한 3막 흑조 오딜과 왕자의 2인무는 발레사의 명장면으로 원형 그대로 공연되고 있다.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새로운 해석] 1963년 37세의 젊은나이로 볼쇼이발레단의 예술감독이 된 유리 그리가 로비치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인 차이코프스키를 위해 <차이코프스키 발레>라는 이름으로 그가 작곡한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인형] 등을 작곡가의 원래 의도에 맞게 재안무하여 성공을 거둔다. 1969년 그리가로비치가 재안무한 [백조의호수]는 그동안 우리가 많이 봐왔던 러시아 키로프 발레단이나 영국 로열발레단 등의 [백조의호수]와 비교해 볼 때 내용이나 안무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
가장 큰 특징은 악마 로트바르트에 대한 해석이다. 다른 버전에서는 지그프리트 왕자와는 별개의 인물인 악한 마법사로서 표현되지만 그리가로비치 버전에서는 이 악마가 지그프리트 왕자의 또 다른 내면, 즉 ‘악의 근성’이라고 표현된다. 지그프리트 왕자와 백조 오데트는 우리들의 선한 면과 사랑을, 악마와 흑조 오딜은 악한 면과 운명을 상징하는데 이 상반된 성격들이 한 인간 속에 존재하여 상황에 따라 그 힘이 변화하기 때문에 그리가로비치의 [백조의호수]를 보는 관객들은 누가 나쁘고 좋고를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 왜냐하면 둘 다 우리들이 갖고 있는 본성의 일면이기 때문이다. 발레가 단순한 동화의 수준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삶의 철학을 나타내는 소설이기를 바랬던 그리가로비치의 [백조의호수]가 어떻게 다른지는 안무가 그리가로비치의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들어본다. (이글 맨 하단 참조)
11) 베니스 카니발(Venis Carnival)
베니스에서 열리는 수상축제 중 가장무도회에서 만난 두 남녀와 친구들의 흥겨운 모습을 그린 작품. 만돌린을 든 남성무용수, 탬버린을 든 여성무용수 들의 모습에서 이태리의 정서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2) 잠자는 숲 속의 미녀 (The Sleeping Beauty) 중 \'장미꽃 아다지오\'
16세 생일을 맞은 오로라 공주. 그녀의 생일파티에 네 나라 왕자들이 와서 공주에게 구혼한다. 여기서 오로라 공주와 네명의 왕자들이 함께 춤추는 \'장미꽃 아다지오 Rose Adagio\'라는 유명한 발레 장면이 나온다. 오로라 공주가 아라베스크 자세로 균형을 잡은 상태에서 네명의 왕자에게 차례로 장미꽃을 받으면서 청혼받는 부분이다. 이 밸런스를 잡는 동작과 왕자들의 서포트는 발레리나의 기량을 감안해 각 발레단마다 조금씩 난이도에 차이를 두고는 있으나 어쨌든 발레리나가 얼마나 체력적으로 강하고 완벽한 밸런스를 가지고 있는가를 확연히 볼 수 있다. 또한 한 사람의 발레리나를 중심으로하여 네명의 남자무용수도 기막힌 팀웍을 이루어야한다.
13)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중 \'결혼식 그랑 파드되\' (Grand Pas de Deux at the Wedding Pa)
3막 오로라 공주와 데지레 왕자의 결혼식 피로연 중 공주와 왕자의 사랑의 춤이 펼쳐지는 부분이다. 현란한 테크닉 보다는 귀족적인 품위와 우아함이 강조된다. 러시아에서 망명하여 로열발레와 파리오페라좌를 위시한 유럽 무대에서 활동한 루돌프 누레예프와 영국로열발레 역사상 최고의 프리마 발레리나였던 마고트 폰테인이 환상의 콤비를 이루었던 바로 그 장면. 갈라 콘서트와 콩쿨에서 가장 많이 공연하는 작품의 통계를 낸다면 1,2위를 다툴 명장면이다.
데지레 왕자의 춤은 경쾌한 타란텔라조로, 오로라 공주의 춤은 우아한 포르가조로. 두사람의 캐릭터를 다른 스타일의 음악과 춤으로 표현하다가 코다에서 물고기 포즈(Fish Dive)라고도 부르는 고난도 동작으로 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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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4.21
  • 저작시기2006.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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