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이란

목차

1. 동북공정의 목표

2. 동북공정의 시작

3. 동북공정은 치밀한 계획에 의해 나온 것이다

본문내용

통제한 상황에서 대대적으로 정비됐고, 광개토대왕비에는 유리벽이 씌워졌다. 2004년 7월 1일에는 중국과 북한의 고구려 유적이 동시에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었고, 자신감을 얻은 중국은 집안 지역의 고구려 유적을 전 세계에 개방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한 국내 학계의 반응은 단호하다.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중단 촉구' 성명을 발표한 한국고대사학회 등 17개 학회는 "고구려는 만주와 한반도 중북부를 활동 무대로 삼아 한국사의 거대한 물줄기를 형성한 국가"라며 중국의 역사 왜곡을 방치한다면 한국사의 근본 체계는 물론 민족 정체성까지 상실할 위험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동북공정에 대해서 국내 학계에서는, 1)고구려와 부여가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은 이들이 중국과 다른 천하관을 지닌 독립 국가였음을 강종한다거나 2)고구려의 주민 집단은 한사군 설치 이전부터 압록강 중류 일대에 거주하던 예맥족으로 이를 화하족의 갈래로는 보는 중국측의 시각은 사료 비판조차 결여된 잘못된 논리라는 반론, 3)고구려와 중국의 책봉 조공 관계는 신속 관계가 아니라 독자성을 가진 국가들이 중국과 갖는 외교 형식에 불과하다는 논리 등 매우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키워드

동북공정,   고구려연구,   시사문제,   중국변강사연구,   중국사회과학원,   동북변강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