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 흥행 요소 분석 및 한국SF영화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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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SF영화 흥행 요소 분석 및 한국SF영화의 미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1. SF영화의 개관
1) SF영화의 역사
2) 한국 SF영화의 역사
① 우리 나라의 SF영화의 간략한 역사와 소개
② 1967년, 김기덕 감독'대괴수 용가리' ~ 1999년, 심형래 감독'용가리 1999'
본론 - 블레이드 러너 vs 내추럴 시티
1) 상상력의 부재 혹은 필연성의 결여
2) 갑자기 실종된 멜로
3) 아쉬웠던 점
결론
1) 한국판 SF계 명작 ‘지구를 지켜라 ’
2) 한국 SF영화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

본문내용

화에서 차용한 장면들을 곳곳에 삽입함으로써 장르 팬들을 즐겁게 하는 것까지 잊지 않는, SF 팬들의 구미에 맞는, 훌륭한 SF 영화다.
<지구를 지켜라>는 많은 면에서 기존의 한국 SF 영화와 매우 다르다.
그 특징을 찾아 본다면
먼저 기존 한국 SF 영화들이 장르의 기초적인 장치들을 제대로 숙달하지 못해 밋밋한 캐릭터와 평범한 사건 전개 등으로 비난 받아 왔음을 생각해볼 때, 미래 세계나 외계행성 같은 SF 냄새가 물씬 나는 배경을 사용하지 않고도 SF적 감수성을 만족시키는 데 성공했다.
기존의 SF영화들은 헐리우드 SF영화를 답습하는 데 시간을 소비했다. 물론 <지구를 지켜라>에도 헐리우드 SF영화를 빌린 장면들이 존재한다. <블레이드 런너>나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같은 걸작들을 차용한 장면들이 몇 군데 나오고 SF 영화뿐 만 아니라, 다양한 부류의 영화들에서 차용한 장면들이 곳곳에 삽입되어 있다.
하지만 <지구를 지켜라>에서 말하는 다른 영화의 차용, 즉 패러디란 우리가 알고 있는 패스티쉬 패러디(유머 감각을 상실한 공허한 패러디)와는 다르다. <지구를 지켜라>에서의 패러디란 원본을 조롱하는 모방을 만들어 내기 위해 원본의 양식적 고유성을 이용하고 그들의 특이성과 기벽성을 포착한다는 의미의 패러디이다.
두 번째가 신선함이다.
<지구를 지켜라>는 제법 거대한 자본을 들여 만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인디급 냄세가 난다. 모양과 때깔은 분명 블록버스터의 그것이지만, 영화 곳곳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들(강사장을 잔인하게 고문하는 장면들이나 추형사를 죽이는 장면, 강사장의 원피스 의상, 순이의 존재, 강사장과 병구와의 마지막 결투 등에서 비춰지는 이미지(데이빗 린치적 감성과 다리우스 꼰 쥐를 연상시키는 화면 톤들))은 확실히 B급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코드들이다. 바로 이런 점들이 관객에게 신선함을 준다. SF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과학적 설득력 따위에 매달리지 않음으로서 창조성을 더했다.
세 번째가 SF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상상력이다.
이 영화의 핵심이 허구와 리얼리티를 넘나드는 상상력의 자유로움이다. 지구인으로 가장한 외계인의 지구파괴 음모라든지, 외계인의 텔레파시를 차단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박박 밀어버린다거나, 물파스로 외계인의 신경전달물질을 파괴한다는 등의 기발한 상상력이 장르 팬의 기호를 충분히 만족시켜주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허와 얼핏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상상력의 조각들이 매끄럽게 이어지고 있다.
네 번째가 메시지가 있다는 점이다. 이 영화는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와 코믹한 캐릭터를 가진, 사회문제에 대한 짙은 풍자를 담고 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컬트적인 요소가 강하면서 블랙 코미디에 가깝고 때론 쓴웃음을 짓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섯 번째가 우리만의 방식을 살렸다는 점이다.
최첨단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낸 미래세계와 가상공간. 그건 할리우드 영화가 잘하는 방식이다. 우리의 방식은 그들과 다르다. 우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만큼만 컴퓨터그래픽을 사용한다.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건 우리만의 정서와 감각이다. 특수효과로 판가름 되는 SF 영화가 아니라 한국적인 공상과학영화라는 새로운 욕구를 충족시켰다.
여섯 째가 관객을 믿게 하는 연출과 연기자들이다. SF 영화일수록 관객을 믿게 만드는 게 중요하고 제일 어려운 부분인데, 이 영화는 시작한 지 얼마지 않아 관객이 감독에게 자신의 믿음과 신뢰를 줘버리게 만든다. 이는 연출과 연기, 촬영고수가 빚어낸 결과이다. 신하균, 백윤식 등의 배우들은 다양한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살려서 줄거리에 생동감을 불어 넣는다. 게다가 장준환 감독의 정교한 연출과 촬영감독 홍경표의 솜씨는 관객들로부터 배우뿐이 아닌 연출자를 찾게끔 하고 있다.
일곱 번째가 우리만의 SF영화의 시작이라는 점이다.
SF영화가 꼭 거액의 돈을 투자해 만드는 헐리우드식일 필요는 없다. SF 적인 참신함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 영화의 의도적인 차용이 적절히 삽입되어 새로운 SF 장르의 영화가
될 수 있다. 때로는 조금 산만하거나 진부하게 느껴지는 면이 없지 않지만 그보다는 이야기
를 재밌고 생동감있게 이끌어 가는 효과가 더 크며 장르 팬들에게는 익숙한 장면들을 새롭
게 만나는 즐거움을 줄 수도 있다
2) 한국 SF영화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과연 우리 나라에도 SF영화라는 게 있기나 했던가 하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국내 영화 관객들이 SF영화에 대해서 가지는 관심이 꾸준히 늘어가는 추세에 있다. <귀천도>,<은행 나무 침대>,<구미호>와 같은 팬터지영화를 비롯하여, <퇴마록>같은 한국형 블럭 버스터라 불리는 판타지물도 나오고 미스터리, 스릴러, 호러 장르의 영화도 제작되는 등 소재와 장르가 넓어지고 영화의 수준도 꾸준히 높아지는 상황에서 앞으로 언젠가는 좋은 SF영화가 제작될 수가 있는 여건이 도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현재의 우리 나라의 영화를 보면 유럽의 여러 나라나 아시아의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서 특수 효과의 기술은 별로 뒤지지 않는다. 영화 속에서 사용되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나 특수 효과 기술은 우리 나라도 어느 정도 수준이 있다. 정작 중요한 것은 SF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SF에 대한 폭넓고 균형 잡힌 인식을 갖추고, SF의 진정한 가치나 의미를 깨닫는 것이라고 본다. 그래야만 정말로 수준이 있는 SF영화를 만들 수가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도 정말 좋은 SF영화가 나오려면 아직도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먼저 우리 나라의 영화인들이 SF적인 감각과 마인드를 갖춰야 할 것이다.
서론
1. SF영화의 개관
1) SF영화의 역사
2) 한국 SF영화의 역사
① 우리 나라의 SF영화의 간략한 역사와 소개
② 1967년, 김기덕 감독\'대괴수 용가리\' ~ 1999년, 심형래 감독\'용가리 1999\'
본론 - 블레이드 러너 vs 내추럴 시티
1) 상상력의 부재 혹은 필연성의 결여
2) 갑자기 실종된 멜로
3) 아쉬웠던 점
결론
1) 한국판 SF계 명작 ‘지구를 지켜라 ’
2) 한국 SF영화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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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1.01
  • 저작시기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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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69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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