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에 대한 갈등론적 이론 - 재생산론을 중심으로

소개글

학교교육에 대한 갈등론적 이론 - 재생산론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학교 교육에 대한 갈등론적 이론들
1) 경제적 재생산론
2) 문화적 재생산론
3) 저항이론
4) 지위경쟁이론

3. 갈등론적 교육이론의 한계와 비판

4. 나오면서

본문내용

층 아동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한다.
부르디외에 의하면, 학교는 지배집단의 문화에 의해서 경영된다. 학교에서 교사들에 의해 사용되는 언어ㆍ가치ㆍ가정 그리고 성공과 실패에 대한 묵시적인 모델들은 지배집단의 것들이라는 것이다. 피지배계층들은 그들의 질서가 아닌 지배집단의 질서를 배우고 있다.
부르디외의 이러한 입장은 학교교육에서 문화의 역할을 강조함으로써 학교교육에 대한 학문적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의 분석에서 몇가지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손직수 역, 1992:63-66)
첫째, 부르디외는 사회 내부에서 비판의식이 어떻게 출현하는가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문화구조가 학교교육의 모습에 영향을 주며, 이런 문화형태에 따라 학생들이 일방적으로 영향을 받는 수동적인 존재로만 분석하고 있다.
두 번째로 데이비스(Davies, 1976)가 지적한 역사적 관점의 결여이다. 그의 연구에서는 어떻게 해서 그와 같이 되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역사적 차원의 설명이 결여되어 있다.
그리고 학교교육에서 문화의 역할을 강조함으로써 다른 사회적 변인, 예컨대 경제적 영향력 정도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과 학교내부 현상을 문화구조의 논리에 따라 그 성격을 규정함으로써 실제적인 복잡한 역동적 관계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는 점을 부수적으로 지적할 수 있다.
3) 저항이론
학교교육이 자본주의 체제의 질서를 확인해 주는 도구적 장치라는 재생산론은 학교 교육의 특성을 구조적 측면에서 해석함으로써 학교교육의 역할을 축소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학교 교육은 지배체제에 의해 그 역할과 성격이 규정되어지며, 학교내부 현장은 사회구조의 반영물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학교에서 배우는 사람들도 사회구조의 영향력에 따라 그 모습이 형성되는 수동적인 존재에 불과하다. 학교가 사회계급구조의 반영물이라면, 학교교육을 통해 사회모순을 개혁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설득력을 잃게되며, 아울러 교육의 근본적 성격을 재고하여야 한다는 문제점이 발생된다. 저항이론은 이러한 문제점에 반응하고 있다.
저항이론은 학교교육이 사회계급구조의 불평등을 그대로 보존하거나, 이행하는 단순한 반영물이 아니라 오히려 학교교육을 통해 사회모순과 불평등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고 있다. 저항이론에서의 인간은 사회구조가 요구하는 대로 그 성격이 규정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불평등한 구조에 저항ㆍ도전ㆍ비판하는 능동적 존재이다. 즉, 인간은 사회구조의 영향을 받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주체적 의지를 지닌 능동적 존재로서 사회모순에 투쟁ㆍ비판ㆍ거부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즉, 인간은 사회구조의 영향을 받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주체적 의지를 지닌 능동적 존재로서 사회모순에 투쟁ㆍ비판ㆍ거부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즉, 인간은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인식할 수 있으며, 이 구조를 개혁할 수 있는 의지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능동적 의지의 강조는 학교교육을 통해 사회모순을 극복할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을 가능하게 해준다. 윌리스(Willis)는 사회구조적 모순에 순응하지

키워드

갈등론적 이론,   재생산론,   문화적 재생산론,   경제적 재생산론,   저항이론,   지위경쟁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