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이후의 동독 문학

소개글

60년대 이후의 동독 문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60년대 동독의 역사적, 정치적 상황
1.1 베를린 장벽
1.2 신경제 체제 ( Das Neues ?konomische System, N?S )

2. 문학적 경향 - 비판적 경향의 대두
2.1. 신주관주의 문학 ( Die Neue Subjektivit?t )
2.2. 크리스타 볼프 ( Christa Wolf )
2.2.1. <분단된 하늘> ( Der geteilte Himmel )
2.2.2. 크리스타 T에 관한 생각 ( Nachdenken ?ber Christa T. )

3. 70년대 동독의 정치적, 문학적 상황
3.1.정치적 상황 - 전환점으로서의 1971년
3.2. 문학적 상황 - ‘ 타부는 없다 ‘
3.2.1. 울리히 플렌츠도르프 ( Ulrich Plenzdorf )
3.2.2. 폴커 브라운 ( Volker Braun )
3.3. 볼프 비어만 ( Wolf Biermann ) - 비어만 사건
3.4. 작가들의 이주

4. 80년대 - 동독의 글라스노스트인가?
4.1. 새로운 전쟁의 위협
4.2.글라스노스트 ( glasnost )
4. 3. 80년대의 주요 작품 - 크리스타 볼프의 <카산드라>(Kassandra)

본문내용

대의 정치적 변화와 더불어 문학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1971년 12월 제 4차 중앙위원회 총회에서 에리히 호네거가 문학과 예술에 관해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하였다. “만일 확고한 사회주의적 입장에서 출발한다면, 내가 생각하기에 예술과 문학의 영역에서는 아무런 타부도 있을 수 없다. 이 점은 내용적 형상화만이 아니라 스타일의 문제에도 적용된다.” 이 말은 확신에 찬 사회주의자라면 자기 스스로가 책임을 지는 것이지 다른 그 무엇, 예컨대 당 소속기구 앞에서 책임질 필요 없이 자유로이 글을 써도 좋다는 말을 뜻한다. 그러나 ‘확고한 사회주의적 입장’ 이라는 단서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 당시의 많은 작가들이 이 단서를 무시하였기 때문에 출판을 금지 당하거나, 혹은 서독으로 이주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시대에 문학에서의 두드러진 변화는 리얼리즘과는 거리가 먼 동화적, 신비적, 초현실적 요소들이 작품에 나타났다는 점이고, 개인과 사회의 문제가 60년대 보다 더 명확히 작품에 나타나 개인과 사회의 대립을 정면으로 파고드는 비판적 자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주인공은 이제 유형적, 모범적 존재가 아니고, 현실에서 인간적인 존재로 묘사되었으며, 개인의 행복 추구와 비애, 좌절, 죽음과 같은 일반적인 테마가 중심을 이루었다. 그리고 미래가 반드시 낙관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았다. 대표적인 작가로는 크리스타 볼프(Christa Wolf), 울리히 플렌츠도르프(Ulrich Plenzdorf), 하이너 뮐러(Heiner Mller), 폴커 브라운(Volker Braun) 등을 들 수 있다. 울리히 플렌츠도르프의 극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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