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가정 폭력의 원인과 사회적 해결

소개글

[사회복지] 가정 폭력의 원인과 사회적 해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가정폭력이란

2. 폭력의 유형

3. 가정폭력의 원인

4. 아내학대 가족의 개념 및 특징

5. 아내학대의 실태와 피해 정도

6. 우리나라 아내폭력의 심각성

7. 아내학대가족에 대한 사회복지적 서비스

8. 학대하는 남편(가해자)에 대한 사회복지적인 서비스

9. 가정폭력방지 관련법의 제정

10. 아내학대가족에 대한 정책적 서비스

11. 아내학대가족에 대한 사회복지사의 역할

본문내용

보호처분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법이 발효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구타 남편에 대한 상담 및 수강 명령이 내려졌을 때를 대비하여 효과적으로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기관 및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이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여야 한다. 첫째, 폭력재발을 방지하는 것이며 둘째, 아내와 보다 동등한 입장을 가진 부부관계를 갖도록 하게 하는 것이다. 셋째로, 치료자는 남편에게 자기 통제와 자가 변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치료자와 함께 하는 자조 집단은 자기변화를 열망하는 사람들이 모이므로 이들에게 이러한 집단치료는 상당히 유용하다.
자기 통제 및 자기 변화 후에 치료자가 개입해야 할 것은 아내와 평등한 관계를 세우는 일이다.
가정폭력의 문제는 전통적인 권력구조, 즉 남성지배적인 결혼생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구타하는 남편에 대한 개입의 마지막 방법은 가해 남편에게 그의 사회적인 여러 환경요소들을 연결시켜주는 것이다.
주로 종교지도자나 지역사회지도자와 연결시키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들은 그의 문화 내에서 높이 존경받고 치료자와 함께 참여하여 가해남편에게 비폭력적인 가치와 행동을 발달시키는 것이 가해남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정호(1997). 매 맞는 아내에 대한 여성 중심적 사회사업 개입에 관한 연구
2) 피해여성의 사회복지 서비스 기관
(1) 긴급전화
가정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긴급전화가 필수적이다. 이는 위기상황에 처한 피해여성의 즉각적인 위험을 평가하여 법이나 의료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의뢰를 시도하는 최일선의 작업이기 때문이다. 예전의 긴급전화는 주로 쉼터와 연결 운영되고 있는 ‘안내’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으나, 현재의 긴급전화는 얼마 전 1366 Hot line의 개설로 인해서 일부지역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24시간 운영체제와 더불어 경찰과 의료기관등 관계기관까지도 연결이 가능해 졌다. 그러나 아직은 시범단계라 미흡한 점이 많으며 관련기관 종사자들의 피해자들에 대한 인식변화가 우선 요구되어진다고 할 수 있다.
(2) 의료 서비스
아내학대의 희생자들은 의료서비스 제공자와 빈번하게 접촉하므로, 의사들이 다른 공식적인 원조제공자보다 초기에 원조요청을 받게 된다는 결과가 있다. 이들이 학대희생자들의 원조요청 동기를 약화시킨다고 하는데, 이를 위해서 의사나 간호사들에 대한 W\'er의 접근은 필요할 것이다.
현재 의료기관으로서 가정폭력의 문제를 정식으로 다루는 곳은 매우 적다. 일부 병원에서 아내학대의 문제를 다루고는 있지만 대부분 의료기관의 개입은 매우 부족하고 미온적이고 병리학적 접근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피해자가 여러 전문영역 중에서 일반적으로 법조계보다는 의료계와 접촉이 더 빠르므로 의사나 간호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보호가 필요한 여성 긴급전화 1366 개통
중앙일보 1997년12월31일
\"보호가 필요한 여성은 1366번으로 전화하세요.\"
보건복지부는 새해 첫날 정오부터 24시간 여성전용 핫트라인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나 미혼모, 가출여성이나 윤락여성, 재해를 당한 모자가정으로서 긴급상담이나 보호지원이 필요할 경우 전국 시. 도 16개 전화 권역에서 국번 없이 1366번만 누르면 된다.
상담이 이뤄지면 \'위기에 처한 여성\'은 전문상담기관이나 여성복지시설을 안내받고 필요할 경우 경찰지원과 의료서비스, 구호 등도 제공된다.
1366번 전화상담소는 정부기관이나 여성단체 등 신뢰성이 있으면서 24시간 상담요원이 근무할 수 있는 곳을 자치단체가 판단해 지정했다.
\'여성 1366번\'이 설치된 기관은 서울과 여수의 YWCA, 광주. 울산. 수원. 제주는 성폭력상담소, 청주는 가정법률상담소이고 부산. 대구. 포항 등은 청소년수련관이나 종합복지센터 등이다.
복지부는 `여성 1366\' 긴급전화를 우선 16개 권역에 설치해 시범적으로 운용한 뒤 99년부터 1백44개 전화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9. 가정폭력방지 관련법의 제정
1) 여성계의 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법제정 요구
가부장제적 관습이 뿌리 깊게 자리한 한국사회에서 가정폭력은 과거부터 주로 남편에 의해
가정 내에서 자행되어 왔으며, 대부분 아내와 어린 자녀들이 피해를 당해왔다. 그러나 사회 전반적으로 남녀평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90년대 들어 아내를 상습적으로 구타하던 남편들이 살해당하거나 고소당하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가정폭력이 커다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여론화하고 더 이상 가정 내의 사적인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정책적으로 이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이 여성단체들을 중심으로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한국여성의전화’ 등 폭력문제 상담전문 단체들은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여론작업을 전개함과 동시에 가정폭력방지 관련법의 제정을 위한 관련단체들과의 연대모임을 결성하는 등 본격적인 법제정운동을 전개하였다.
◆ ‘한국여성의전화’ (회장: 신혜수)에서는 1994년 UN이 정한 “세계가정의 해”를 맞이하여 1994년 5월 6일 ~5월 13일을 ‘가정폭력 추방주간’으로 선포하고 가정폭력 사진전, 여성영화제, 공청회(주제: ‘아내구타, 아동학대, 깨어진 가족공동체’)를 개최하였다.
◆ 1994년 5월 6일 ‘한국여성의전화’를 중심으로 전국의 12개 가정폭력관련 전문단체가 모여
“가정폭력방지법 제정추진을 위한 전국연대”를 결성하였으며, 1995년 1월 ‘가정폭력방지법 입법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일련의 입법화 작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여론조성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였다.
▶‘가정폭력방지법 제정추진을 위한 전국연대’ 참여연대 : 광주여성의전화, 대구여성의전화, 대전충남여민회, 충북여성민우회, 인천여성의전화, 수원여성의전화, 한국아동학대예방협 회, 부산기독상담센터, 서울카톨릭사회복지화 여성의쉼자리, 경남여성회, 전북여성의전화, 한국여성의전화(12개단체)
- 1995년 7월 20일 「가정폭력방지법」시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워크

키워드

가정 폭력,   구타,   가정폭력,   아내구타,   폭력,   사회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