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알레르기의 어원 및 정의
2. 알레르기 원인
3. 알레르기 반응의 기전
4. 각종 질환과 치료법
5.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 원칙
6. 알레르기 질환의 유전성
7. 식품 알레르기
2. 알레르기 원인
3. 알레르기 반응의 기전
4. 각종 질환과 치료법
5.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 원칙
6. 알레르기 질환의 유전성
7. 식품 알레르기
본문내용
일으킨다. 아주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는 해당 식품에 접촉하거나 심지어 그 식품이 만들어지는 방에만 있어도 반응을 보인다. 땅콩에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 중에는 최근에 그것을 섭취한 사람과 입맞춤을 하거나 비행기 내에서 땅콩 향기를 맡기만 해도 반응을 나타내기도 한다.
알레르기원에 대한 반응으로 면역시스템은 항체를 형성하는데 항체는 코, 목, 폐, 피부, 눈 및 기타 다른 부위에 존재하는 세포에 붙게 된다. 알레르기원이 다시 나타나면 몸은 준비를 하게 되고 이미 형성된 항체가 알레르기원을 인식하여 그것과 결합하게 된다. 그리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몸이 histamine 이나 기타 다른 물질을 분비하라고 신호를 보내게 된다. Histamine은 알레르기 반응에서 유리되는 물질로 혈관확장, 가려움, 두드러기, 혈압강하 등을 일으키고 위산이나 다른 체액의 분비를 자극하게 된다. 이런 경우 antihistamine 제가 처방되면 이러한 효과를 중화시키게 된다.
항원항체 반응에 의한 식품 알레르기의 발생은 다음과 같다. 고분자의 단백질은 소화관 내에서 여러 소화효소의 작용을 받아서 저분자의 펩타이드, 또는 아미노산까지 분해된 후 흡수된다. 그런데 장관 기능의 발달이 충분하지 못한 어린이나, 어른의 경우라도 소화 능력 이상의 단백질을 한꺼번에 대량으로 섭취했을 때 충분히 소화 분해되지 목하고 단백질 그대로 흡수되는데, 이때 생체는 이것을 이물질로 인식하게 되어 알레르기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건강한 사람이 섭취한 단백질도 모두 저분자의 펩타이드로 분해되지는 않으며 일부는 고분자 상태로 남아있다고 한다.
체내에서는 이미 분해 단백질이 항체와 작용하지 않도록 하는 기전이 작용하고 있는데, 어떠한 요인에 의해 이러한 억제 작용이 불충분해 질 경우 누구에게나 알레르기가 일어날 가능성은 있는 것이다. 알레르기 특유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위와 장에 제일 빨리 나타나며 구토, 설사를 하게 된다. 그 다음 입주위, 얼굴, 머리, 몸 등의 피부가 빨갛게 되거나 두드러기가 나기도 한다. 성장함에 따라 기침, 기관지 천식 등 호흡기의 병에 걸리기 쉬워지고, 비염으로 재채기와 콧물이 나오는 일이 많아 진다.
10) 아나필락시성 충격과 아나필락시과민증
대부분의 알레르기 증상은 발진이나 설사, 충혈, 혹은 숨을 헐떡임 등이지만 더 심각할 수 도 있다. 땅콩이나 견과류, 생선 및 조개류에 들어있는 알레르기원에 소량이라도 노출되면 아나필락시성 충격(anaphylactic shock)을 일으킬 수 있다.
▶ 아나필락시성 충격(anaphylactic shock) 이란 신체가 식품 내 알레르기원과 반응하므로 심장이나 다른 조직으로 산소의 공급이 줄어들게 되는 현상인데 입술과 손톱의 붉은 색이 없어지며 창백하게 되고 무표정, 허약해짐, 빠른 맥박,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게 된다.
▶ 아나필락시과민증 (anaphylaxis) 이란 이종 단백질 및 기타 물질에 대한 생체의 비정상적 또는 과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말하며, anaphylactic shock이 일어난 사람에게는 epinephrine을 주사하여 소생시킬 수 있다.
식품 알레르기 증상은 몸이 알레르기원에 노출된 후 수 초 내로 발생할 수도 있고 두시간이 걸릴 수도 있는데 보통 두시간 이내에 없어진다. 그러나 면역반응이 크게 일어나면 몸 전체 조직에 혈액 공급을 차단하여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
11) 식품 알레르기의 치료 방법
식품 알레르기원에 대한 알레르기 주사는 아직 없으므로 알레르기원을 식이에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다. 즉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는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데서 시작된다. 알레르겐으로 되기 쉬운 식품의 상태는 다음과 같다. 조리, 가공, 가열이 잘 되어 있지 않은 것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 ,지방 함량이 높은 것 ,선도가 떨어진 것이다.
식품 알레르기의 치료를 위해서 제거를 할 때 여러 가지 주의가 필요한데 왜냐면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달걀, 생선, 콩 등을 제거하게 되면 알레르기 증상은 치료가 되더라도 영양불량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성장과정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영양원은 단백질임으로, 이것을 제외시킨 경우의 대체는 심각한 문제가 된다. 따라서 식품을 제거할 때는 항원성이 낮은 식품군을 대체식품으로 보충하여 주고 동일 식품의 연속섭취를 피하면서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해 주어야 한다. 또한 제거법을 일정기간 실시한 후 그 식품을 다시 한번 섭취해 보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제거법을 중지하여 음식물의 제한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12) 식품 알레르기의 식사요법
▶ 식사요법
식품 알레르기에 있어서의 식사요법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식품을 찾아내고, 그 식품을 없앤 식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식사방법으로는 먼저 알레르기 식품, 즉 항원이 되는 식품 섭취를 중지했다가 몇 달 후 그 음식을 다시 소량만 먹어보고 이상이 없으면 차츰 양을 늘리는 방법이 있다. 왜냐하면 시일이 지나면서 이전에 알레르기를 일으켰던 식품에 대한 과민상태가 완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레르기를 강하게 일으키는 식품은 1∼2년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또 다른 식사방법으로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과 비슷한 식품(유사식품)으로 대체하는 것이 있다. 영양성분이 비슷한 식품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알레르기가 있어 한 두가지씩 못 먹게 되면 영양적으로 균형이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예를 들면 목장우유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는 분유, 연유, 발효유(요구르트)로 대체한다든지, 밀에 대한 알레르기일 경우에는 보리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그런 것들이다. 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이 고등어, 전갱이, 꽁치, 삼치 등 등푸른 생선일 경우는 도미, 광어, 동태 등의 흰살 생선을 대신 먹는 것이 좋다.
▶ 조리법의 변경
알레르기 식품을 처음부터 피하거나 대체음식을 먹는 것과 함께 조리법을 바꿔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조리법의 변경을 통해 식품 알레르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우를 살펴보자. 차가운 우유에 반응을 보일 경우 - 우유를 데워서 먹는다. 이럴 경우는 데운 우유와 함께 크림 스프, 케
알레르기원에 대한 반응으로 면역시스템은 항체를 형성하는데 항체는 코, 목, 폐, 피부, 눈 및 기타 다른 부위에 존재하는 세포에 붙게 된다. 알레르기원이 다시 나타나면 몸은 준비를 하게 되고 이미 형성된 항체가 알레르기원을 인식하여 그것과 결합하게 된다. 그리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몸이 histamine 이나 기타 다른 물질을 분비하라고 신호를 보내게 된다. Histamine은 알레르기 반응에서 유리되는 물질로 혈관확장, 가려움, 두드러기, 혈압강하 등을 일으키고 위산이나 다른 체액의 분비를 자극하게 된다. 이런 경우 antihistamine 제가 처방되면 이러한 효과를 중화시키게 된다.
항원항체 반응에 의한 식품 알레르기의 발생은 다음과 같다. 고분자의 단백질은 소화관 내에서 여러 소화효소의 작용을 받아서 저분자의 펩타이드, 또는 아미노산까지 분해된 후 흡수된다. 그런데 장관 기능의 발달이 충분하지 못한 어린이나, 어른의 경우라도 소화 능력 이상의 단백질을 한꺼번에 대량으로 섭취했을 때 충분히 소화 분해되지 목하고 단백질 그대로 흡수되는데, 이때 생체는 이것을 이물질로 인식하게 되어 알레르기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건강한 사람이 섭취한 단백질도 모두 저분자의 펩타이드로 분해되지는 않으며 일부는 고분자 상태로 남아있다고 한다.
체내에서는 이미 분해 단백질이 항체와 작용하지 않도록 하는 기전이 작용하고 있는데, 어떠한 요인에 의해 이러한 억제 작용이 불충분해 질 경우 누구에게나 알레르기가 일어날 가능성은 있는 것이다. 알레르기 특유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위와 장에 제일 빨리 나타나며 구토, 설사를 하게 된다. 그 다음 입주위, 얼굴, 머리, 몸 등의 피부가 빨갛게 되거나 두드러기가 나기도 한다. 성장함에 따라 기침, 기관지 천식 등 호흡기의 병에 걸리기 쉬워지고, 비염으로 재채기와 콧물이 나오는 일이 많아 진다.
10) 아나필락시성 충격과 아나필락시과민증
대부분의 알레르기 증상은 발진이나 설사, 충혈, 혹은 숨을 헐떡임 등이지만 더 심각할 수 도 있다. 땅콩이나 견과류, 생선 및 조개류에 들어있는 알레르기원에 소량이라도 노출되면 아나필락시성 충격(anaphylactic shock)을 일으킬 수 있다.
▶ 아나필락시성 충격(anaphylactic shock) 이란 신체가 식품 내 알레르기원과 반응하므로 심장이나 다른 조직으로 산소의 공급이 줄어들게 되는 현상인데 입술과 손톱의 붉은 색이 없어지며 창백하게 되고 무표정, 허약해짐, 빠른 맥박,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게 된다.
▶ 아나필락시과민증 (anaphylaxis) 이란 이종 단백질 및 기타 물질에 대한 생체의 비정상적 또는 과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말하며, anaphylactic shock이 일어난 사람에게는 epinephrine을 주사하여 소생시킬 수 있다.
식품 알레르기 증상은 몸이 알레르기원에 노출된 후 수 초 내로 발생할 수도 있고 두시간이 걸릴 수도 있는데 보통 두시간 이내에 없어진다. 그러나 면역반응이 크게 일어나면 몸 전체 조직에 혈액 공급을 차단하여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
11) 식품 알레르기의 치료 방법
식품 알레르기원에 대한 알레르기 주사는 아직 없으므로 알레르기원을 식이에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다. 즉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는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데서 시작된다. 알레르겐으로 되기 쉬운 식품의 상태는 다음과 같다. 조리, 가공, 가열이 잘 되어 있지 않은 것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 ,지방 함량이 높은 것 ,선도가 떨어진 것이다.
식품 알레르기의 치료를 위해서 제거를 할 때 여러 가지 주의가 필요한데 왜냐면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달걀, 생선, 콩 등을 제거하게 되면 알레르기 증상은 치료가 되더라도 영양불량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성장과정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영양원은 단백질임으로, 이것을 제외시킨 경우의 대체는 심각한 문제가 된다. 따라서 식품을 제거할 때는 항원성이 낮은 식품군을 대체식품으로 보충하여 주고 동일 식품의 연속섭취를 피하면서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해 주어야 한다. 또한 제거법을 일정기간 실시한 후 그 식품을 다시 한번 섭취해 보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제거법을 중지하여 음식물의 제한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12) 식품 알레르기의 식사요법
▶ 식사요법
식품 알레르기에 있어서의 식사요법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식품을 찾아내고, 그 식품을 없앤 식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식사방법으로는 먼저 알레르기 식품, 즉 항원이 되는 식품 섭취를 중지했다가 몇 달 후 그 음식을 다시 소량만 먹어보고 이상이 없으면 차츰 양을 늘리는 방법이 있다. 왜냐하면 시일이 지나면서 이전에 알레르기를 일으켰던 식품에 대한 과민상태가 완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레르기를 강하게 일으키는 식품은 1∼2년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또 다른 식사방법으로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과 비슷한 식품(유사식품)으로 대체하는 것이 있다. 영양성분이 비슷한 식품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알레르기가 있어 한 두가지씩 못 먹게 되면 영양적으로 균형이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예를 들면 목장우유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는 분유, 연유, 발효유(요구르트)로 대체한다든지, 밀에 대한 알레르기일 경우에는 보리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그런 것들이다. 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이 고등어, 전갱이, 꽁치, 삼치 등 등푸른 생선일 경우는 도미, 광어, 동태 등의 흰살 생선을 대신 먹는 것이 좋다.
▶ 조리법의 변경
알레르기 식품을 처음부터 피하거나 대체음식을 먹는 것과 함께 조리법을 바꿔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조리법의 변경을 통해 식품 알레르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우를 살펴보자. 차가운 우유에 반응을 보일 경우 - 우유를 데워서 먹는다. 이럴 경우는 데운 우유와 함께 크림 스프,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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