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과학교육][유아교육]유아과학교육의 목표, 유아과학교육의 내용과 가치 및 유아과학교육의 방안(사례 중심) 유아과학교육의 목표와 내용, 환경구성, 바람직한 유아과학교육방법, 놀이를 통한 유아과학교육활동

소개글

[유아과학교육][유아교육]유아과학교육의 목표, 유아과학교육의 내용과 가치 및 유아과학교육의 방안(사례 중심) 유아과학교육의 목표와 내용, 환경구성, 바람직한 유아과학교육방법, 놀이를 통한 유아과학교육활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유아 과학 교육의 목표와 내용
1. 유아 과학 교육의 목표
2. 유아 과학 교육의 내용

Ⅱ. 유아 교실에서 과학 수업이 어려운 이유

Ⅲ. 유아 과학 교육을 위한 환경 구성
1. 물리적 조건
1) 실내 과학 영역
2) 실외 과학 영역
3) 지역 사회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2. 과학 영역의 기본 시설과 자료

Ⅳ. 과학교육의 접근 방법
1. 창의적 실험 구성 접근법
2. 프로젝트 접근
3. 문학적 접근
4. NIE를 통한 접근
5. 생태적 접근

Ⅴ. 바람직한 유아 과학 교수방법

Ⅵ. 놀이를 통한 유아 과학 교육 활동의 교육적 가치와 중요성

Ⅶ. 구성주의 이론에 기초한 유아과학 교육 지도 사례
1. 사례 1
2. 사례 2
3. 사례 3
4. 사례 4

Ⅷ. 결론

본문내용

클뭉클 한다, 하며 물을 쏟기 시작하더니 옷도 버리고 바닥까지 물이 흘러 내려왔다. 완벽하게 준비를 못한 점이 후회스러웠다.
진숙: 선생님 주연이가 물 쏟았어요
-- 중 략 --
교사: 수조에 있는 휴지를 꺼내보겠니?
두 손으로 물을 퍼서 물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석희: 물이 깨끗하다
교사: 그렇구나 왜 깨끗해졌지?
진숙: 우리들 손가락에 휴지가 걸렸어 그래요
교사: 손으로 해서는 너무 오래 걸려서 안되겠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
세훈: (주위를 둘러보더니) 체로 하자
은지: 체로 하니까 휴지가 많이 모아진다. 근데 물이 잘 안 빠져
세훈: 휴지가 더러워서 안 내려간다
진숙: 뭐! 휴지가 더럽다고? 바보야 체에 휴지가 걸려서 그런 거야, 넌 그런 것도 모르니?
세훈: 선생님 휴지가 다 모아졌어요
교사: 그래도 수조에는 물이 부옇구나 왜 그런지 아니?
석희: 휴지가 아직 더 남아있어서 그래요
주연: 아주아주 작은 휴지는요 체에 안 담겨요
교사: 그러면 이 휴지로 무얼 했으면 좋겠니?
진숙: 우리 여기에다 빨간색 물감을 넣어보래?
유아: 그래 예쁘겠다, 와! 빨간색이다
세훈: 야구공을 만들었다
은지: 난 빨간 사과야
은지: 꼭 짜니까 빨간색 물감이 다 빠져나간다
교사: 물감이 다 빠져나가는구나 그럼 조금만 짜보겠니?
은지: 그래도 빨간색은 안되고 분홍색이 되어버렸어요
은지: 햇빛에 말려봐요
교사: 그래, 내일 유치원에 와서 한번 보자 어떻게 되었는지
진숙: 선생님 켄트지랑 신문지도 자꾸 만지니까 다 찢어졌어요
교사: 옛날에는 종이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유아: ????
교사: 너희들이 종이를 한번 만들어 보겠니?
주연: 이렇게 하면 되겠어요, 젖은 휴지를요 꼭꼭 누르면 펴지잖아요
교사: 맞다, 하지만 너무 두껍지 않을까? 더 얇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만약에 공책이 너무 두꺼우면 글씨도 많이 못쓰고 너무 무겁겠지
석희: (체를 이용해서 젖은 휴지를 많이 담더니 책상 위에 ‘탁’ 치고는) 휴지가 되었 어요
교사: 석희가 한 것처럼 하면 되겠다, 다시 해서 접시에 담아보자
교사: 선생님도 종이를 만들어볼게, 이렇게 체에다가 물에 담긴 휴지를 작게 담은 후에 말라보자
내일 유치원에 오면 어떤 것이 더 얇은 종이가 되었나보자
주연: (1/3정도 남은 수조에 체를 넣고는) 얘들아 이것 봐라 물이 깨끗하다 휴지가 체에 못 들어오니까 물이 깨끗해졌어
교사: 더러운 물을 체에 걸어버리면 깨끗한 물이 나온단다
다음 과학놀이는 더러운 물을 깨끗한 물로 바꾸는 실험을 해보자, 그리고 젖 은 종이가 많이 남았는데 이것으로 무엇을 했으면 좋겠니?
주연: 통에 담아놓았다가 내일 만들어요
진숙: 말라버리면 못쓰잖아
교사: 꼭 짜서 다시 물 속에 넣어볼래 어떻게 되는지?
진숙: 어? 다시 풀어진다
교사: 선생님은 이것으로 색종이를 담아두는 바가지를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석희: 어떻게 만들어요?
교사: 글쎄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진숙: 붙이면 돼요
주연: 우리 언니 하는 것을 봤는데요 풍선을 불어서 그 위에 휴지를 덮어씌우면 돼요
교사: 우리도 그렇게 해볼까? 자, 그럼 같이 해보자
교사: 오늘은 무엇을 했니?
진숙: 종이찰흙놀이
주연: 바가지를 만들었어요
석희: 물감놀이
은지: 세탁기로 빨래했어요
진숙: 글씨 쓰는 종이를 만들었어요
다음날 유아들이 종이가 어떻게 말랐는지 확인을 했다.
석희: 선생님이 만든 종이가 다 말랐어요. 제것은 아직 마르지 않았어요. 왜 안 말 랐지?
민수: 니 것은 두껍잖아
교사: 선생님이 했는 것은 얇아서 빨리 말랐구나. 그러면 바가지가 다 말랐는지 볼까?
바가지는 아직 마르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수조 위에 올려놓은 풍선은 바람이 빠졌는지 수조 속에 들어가는 바람에 종이찰흙도 모양이 삐뚤어져 있었다.
민수: 바가지는 너무 두꺼워서 한쪽으로 기울어졌나봐
교사: 풍선에 바람이 빠져서 모양이 제대로 나오질 않는구나, 그리고 왜 종이찰흙이 붙어있지 않고 떨어질까?
석희: 그건요, 무거워서 그래요
진숙: 선생님, 종이찰흙이 자꾸 떨어지니까 풀을 넣어서 붙여봐요
교사: 그래야겠다. 다시 해보자. 종이찰흙에 풀에 넣은 다음 풍선은 바람이 빠져서 안되겠다. 플라스틱 바가지를 가지고 와서 그 위에다 붙여보자
-- 중 략 --
풍선을 사용했을 때 바람이 빠져서 잘 되지 않는 것을 생각하지도 못하고 바로 실험을 한 것이다. 결국은 풍선은 바람 때문에 모양을 예쁘게 낼 수 없다는 것을 알수 있었고, 풀을 섞어서 사용해야만 종이찰흙이 떨어지지 않고 바가지가 완성을 된다는 것을 실험으로 통해서 알 수 있게 되었다.
활동의 확장
?풀을 이용해서 말린 종이찰흙과 풀을 사용하지 않고 말린 종이찰흙이 어느 것이 더 견고한지 실험해본다
?우리가 쓰고 있는 종이와 실험을 통해 얇게 말린 종이에다 글씨를 써 보고 비교 해 본다
Ⅷ. 결론
우리들은 모두 과학은 중요하기 때문에 배워야 하고 가르쳐야 한다고들 한다. 21C 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유아들에게 과학적인 생활태도를 고양시키기고 과학적인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도록 하여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그러나 흔히들 ‘과학’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어렵다’ ‘딱딱하다’ ‘실험’ 등과 같은 추상적인 단어들이다. 그러나 지금의 유아들은 미래에 ‘과학 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쉽다’, ‘재미있다’, ‘생활 속에 늘 있는 것’ 이라고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유아들에게 어려운 과학을 어떻게 소개하여야 하는가?’라는 의구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유아를 위한 과학은 그렇게 추상적이어서 어렵거나 실생활과 동떨어진 내용을 다루는 것이 아니다. 유아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자연현상, 사건, 사물, 사람에 관한 내용이 바로 유아 과학교육의 범주에 속한 것들이어야 한다. 그리고 유아 과학 교육이란 유아가 흥미와 호기심을 갖고 알고싶어하는 지식을 구성하여 나가는 것이다. 과학의 본질은 변화에 있다. 과학에서 확실한 것은 ‘불확실성’과 ‘변화’이다. 즉 어떠한 과학적인 연구 결과도 그것이 완전한 결과이며 진리일 수 없다. 그러므로 과학교육에서 강조해야 할 것은 과학적 결과들을 아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태도를 갖는 것이다.

키워드

유아교육,   과학교육,   유아과학교육,   유치원교육,   구성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