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중국신화의 특징
(1) 내용의 광범성
(2) 주신이 없는 신화
(3) 신의 원시성
(4) 사람 모습이 아닌 신의 형상
(5) 풍부한 원국이인 신화
Ⅱ. 중국신화의 내용
(1) 창세 신화
(2) 자연 신화
(3) 영웅 신화
Ⅲ. 중국 문학속의 신화
(1) 신화와 문학
(2) 중국소설과 신화
(3) 중국 현대문학과 신화
Ⅳ. 중국 신화와 한국 신화의 비교
(1) 창조 신화의 비교 분석
(2) 홍수 신화의 비교 분석
(3) 중국 우왕 신화군과 한국 주몽 신화군의 비교 분석
(4) 영웅 신화의 비교분석
(5) 재생 신화의 비교 분석
Ⅴ. 결 론
<참고문헌>
(1) 내용의 광범성
(2) 주신이 없는 신화
(3) 신의 원시성
(4) 사람 모습이 아닌 신의 형상
(5) 풍부한 원국이인 신화
Ⅱ. 중국신화의 내용
(1) 창세 신화
(2) 자연 신화
(3) 영웅 신화
Ⅲ. 중국 문학속의 신화
(1) 신화와 문학
(2) 중국소설과 신화
(3) 중국 현대문학과 신화
Ⅳ. 중국 신화와 한국 신화의 비교
(1) 창조 신화의 비교 분석
(2) 홍수 신화의 비교 분석
(3) 중국 우왕 신화군과 한국 주몽 신화군의 비교 분석
(4) 영웅 신화의 비교분석
(5) 재생 신화의 비교 분석
Ⅴ.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방 민족의 반신성의 황제라는 점으로 볼 때 공공이 크게는 중국의 북방 신화에 속하는 신화라고 할 수 있다.
4) 축융 신화
중국 신화에서 축융만큼 다양한 신화 직분을 가지고 있는 신도 드물다. 일반적으로는 초인의 조상신과 전설적인 영웅인물로 숭배되어 있을 뿐 아니라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화신, 태양신 및 뇌신과 번개신 그리고 사망신이라는 신격도 가지고 있다. 축융의 이러한 다양한 신화적 직분은 바로 축융이 초인의 조상신으로 고정되기까지 여러 단계의 변화를 거쳤다는 것을 말해준다.
축융이 일반적으로 초국의 조상신이라고 알려진 데 반하여 《초사》에는 한 대의 몇몇 작품과 굴원의 <원유>편을 제외하고는, 다른 작품에서는 축융을 찾아볼 수 없다. 그리고 <원유>편에서 축융을 거명하고 있는 부분을 살펴보면 축융과 염제를 병기하고 있다.
“고향 그리워 돌아가고파 긴 한숨 지으며 눈물을 닦네 돌아보며 둥실 하늘 높이 떠오르며 이 마음을 억눌러 설움을 참네. 염제를 가리키며 곧장 달려가 나는 이제 남쪽 구의산을 찾아가리. 가없이 드넓은 세상 밖을 바라보며 유수처럼 흘러 흘러 떠가네. 축융이 경계하여 수레를 돌리라 하여 나는 난조에게 복비를 맞아 오라 고하네.”
이는 축융이 똑같은 화신인 염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짐작케한다. 또《회남자》<시칙훈>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남방의 극은 북호손 바깥으로부터 전욱의 나라를 통과, 남쪽으로 위화염풍의 들에까지 이른다. 적제와 축융이 다스리던 곳으로 일만이천 리이다.”
위의 인용으로 보아 축융이 염제와 신격이 동일하거나 혹은 보좌에 속하는 화신이자 태양신임이 분명하다.
인류가 존재한 이래로 「심명」「대명」혹은「시명」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근사한 것은 바로 태양이다. 그렇다면 축융의 원의는 곧 불이나 태양이거나, 최소한 이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이며, 따라서 그 신격도 당연히 가장 원초적 광명을 주재하는 화신이거나, 태양신 내지는 태양지화의 신일 수 밖에 없다.
상고 선민들의 번개불에 대한 자연 해석인 축융은 처음에는 번개불의 신으로 출발하여 빛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차츰 화신과 태양신의 직분을 첨가하게 되었다가, 후세에는 죽음의 신이라는 직분까지도 함께 갖게 되었다.
Ⅲ. 중국 문학속의 신화
(1) 신화와 문학
중국문학과 신화라는 두 단어의 병렬관계를 논하기에 앞서, 문학과 신화라는 것의 의미를 국가나 민족의 경계를 뛰어넘어 우리 인류의 보편적인 개념과 사유형태로 생각하고 논의의 실마리를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인류의 보편적인 개념과 사유로서 신화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으므로 그것이 다시 중국이라는 한 개별적 국가로 한정될 경우에도 중국적 특성과 인류의 보편성이 어우러져 본질적 이해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신화와 문학은 본질적으로 인간의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실재한 사물이나 진실에 바탕한 상상력의 발휘라는 점에서 맥을 같이한다. 다시 말해 우주, 즉 하늘과 땅, 그리고 만물과 인간이 존재했기 때문에 그것의 창조를 신비로운 신화로 설명하였고 문학작품 또한 세상에 존재한 만물을 바탕으로 문학적 허구와 상상력을 발휘하여 창작되기에 이르렀다.
(2) 중국소설과 신화
중국신화는 중국문학 장르중에서 소설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신화처럼 신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 많은 사람이 믿도록 지어내거나 전해지는 이야기인 신화의 특성은 곧 소설의 그것가도 동일하다.
모든 중국문학사나 중국소설사는 <중국소설은 중국신화에서 유래되었다>고 정의하고 있다. 이같은 단정적 명제에 대해 어느 누구도 이론을 제기하지 않고 있다.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소설의 근원이 신화에서 연유된 것이 많은데 그 중요한 이유는 이미 설명한 대로 신화와 소설의 창작은 같은 특성, 즉 신비롭고 환상적이며 초인적인 이야기라는 것에 바탕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신화와 소설은 그것의 본질적인 특성을 공유하기 때문에 신화는 곧 소설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신화 자료가 선진시대의 말기인 전국시대에 나왔기 때문에 이같은 중국신화의 자료들은 초기 중국소설 형성기에 몫을 다했다. 중국신화를 제외하면 초기 중국소설의 발생을 결코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소설의 원류로서의 중국신화를 이해해야 할 것이다. 이 말은 곧 중국소설은 신화에서 기원하였다는 뜻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3) 중국 현대문학과 신화
신화는 현대문학 시기의 작가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불어넣었다. 그 중에서 유명한 사상가이자 역사학자이며 시인이었던 곽말약의 시집 『여신』과 저명한 소설가 노신의 역사소설 『고사신편』등이 가장 유명하다.
곽말약의 대표적 시집인 『여신』중 여기서 언급하려는 것은 「여신의 재생」이다. 「여신의 재생」은 신화 속의 인물들인 공공과 전욱의 투쟁으로 어둠에 빠진 세상을 여신들이 태양을 창조하여 다시 빛의 세상으로 만든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에서 전욱과 공공은 당시 중국을 어지럽히던 군벌을 상징한다. 신화 속의 수신 공공은 남방군벌인 당계요 등을 상징하고 전욱은 단기서와 장작림 등의 북방군벌을 상징한다. 그들은 모두 잔혹하고 전횡을 일삼을며 이기적인 인물들이었는데 곽말약은 중국 사회의 어둠을 조성한 원인이 군벌의 혼란에 있음을 시로써 표현하였다. 여기에서 여신은 군벌들의 강폭함에 반항하는 투쟁정신을 의미하며 또한 적극적인 혁명사상을 대표하기도 한다.
또한 노신의 『고사신편』은 1936년에 출판되어 중국의 신화와 전설, 역사고사 등에서 소재를 취하여 그것을 현실투쟁과 관련지어 독창적 역사소설로 만들어 낸 것이다. 그는 신화와 역사전설들 속의 위대한 영웅들의 사적을 찬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우리와 같은 보통사람의 영역으로 끌어내렸다. 예를 들어 「보천」은 여와의 인간창조 등을 묘사하고 있지만 그가 중점을 둔 것은 인간을 창조했다는 여와의 위대한 역할이 아니라 인간을 창조하는 과정에서 인류가 서로를 해치는 추악한 존재임을 알고 고민하는 여와의 심리상태이다. 한편「이수」에서는 우와 묵자라는 영웅의 이미지를 열정적으로 찬양, 당시의 현실에 뿌리박고 힘들게 투쟁할 것을 주장하며 자신을 희생하는 자에 대해 끝없는 찬양을 바
4) 축융 신화
중국 신화에서 축융만큼 다양한 신화 직분을 가지고 있는 신도 드물다. 일반적으로는 초인의 조상신과 전설적인 영웅인물로 숭배되어 있을 뿐 아니라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화신, 태양신 및 뇌신과 번개신 그리고 사망신이라는 신격도 가지고 있다. 축융의 이러한 다양한 신화적 직분은 바로 축융이 초인의 조상신으로 고정되기까지 여러 단계의 변화를 거쳤다는 것을 말해준다.
축융이 일반적으로 초국의 조상신이라고 알려진 데 반하여 《초사》에는 한 대의 몇몇 작품과 굴원의 <원유>편을 제외하고는, 다른 작품에서는 축융을 찾아볼 수 없다. 그리고 <원유>편에서 축융을 거명하고 있는 부분을 살펴보면 축융과 염제를 병기하고 있다.
“고향 그리워 돌아가고파 긴 한숨 지으며 눈물을 닦네 돌아보며 둥실 하늘 높이 떠오르며 이 마음을 억눌러 설움을 참네. 염제를 가리키며 곧장 달려가 나는 이제 남쪽 구의산을 찾아가리. 가없이 드넓은 세상 밖을 바라보며 유수처럼 흘러 흘러 떠가네. 축융이 경계하여 수레를 돌리라 하여 나는 난조에게 복비를 맞아 오라 고하네.”
이는 축융이 똑같은 화신인 염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짐작케한다. 또《회남자》<시칙훈>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남방의 극은 북호손 바깥으로부터 전욱의 나라를 통과, 남쪽으로 위화염풍의 들에까지 이른다. 적제와 축융이 다스리던 곳으로 일만이천 리이다.”
위의 인용으로 보아 축융이 염제와 신격이 동일하거나 혹은 보좌에 속하는 화신이자 태양신임이 분명하다.
인류가 존재한 이래로 「심명」「대명」혹은「시명」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근사한 것은 바로 태양이다. 그렇다면 축융의 원의는 곧 불이나 태양이거나, 최소한 이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이며, 따라서 그 신격도 당연히 가장 원초적 광명을 주재하는 화신이거나, 태양신 내지는 태양지화의 신일 수 밖에 없다.
상고 선민들의 번개불에 대한 자연 해석인 축융은 처음에는 번개불의 신으로 출발하여 빛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차츰 화신과 태양신의 직분을 첨가하게 되었다가, 후세에는 죽음의 신이라는 직분까지도 함께 갖게 되었다.
Ⅲ. 중국 문학속의 신화
(1) 신화와 문학
중국문학과 신화라는 두 단어의 병렬관계를 논하기에 앞서, 문학과 신화라는 것의 의미를 국가나 민족의 경계를 뛰어넘어 우리 인류의 보편적인 개념과 사유형태로 생각하고 논의의 실마리를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인류의 보편적인 개념과 사유로서 신화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으므로 그것이 다시 중국이라는 한 개별적 국가로 한정될 경우에도 중국적 특성과 인류의 보편성이 어우러져 본질적 이해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신화와 문학은 본질적으로 인간의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실재한 사물이나 진실에 바탕한 상상력의 발휘라는 점에서 맥을 같이한다. 다시 말해 우주, 즉 하늘과 땅, 그리고 만물과 인간이 존재했기 때문에 그것의 창조를 신비로운 신화로 설명하였고 문학작품 또한 세상에 존재한 만물을 바탕으로 문학적 허구와 상상력을 발휘하여 창작되기에 이르렀다.
(2) 중국소설과 신화
중국신화는 중국문학 장르중에서 소설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신화처럼 신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 많은 사람이 믿도록 지어내거나 전해지는 이야기인 신화의 특성은 곧 소설의 그것가도 동일하다.
모든 중국문학사나 중국소설사는 <중국소설은 중국신화에서 유래되었다>고 정의하고 있다. 이같은 단정적 명제에 대해 어느 누구도 이론을 제기하지 않고 있다.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소설의 근원이 신화에서 연유된 것이 많은데 그 중요한 이유는 이미 설명한 대로 신화와 소설의 창작은 같은 특성, 즉 신비롭고 환상적이며 초인적인 이야기라는 것에 바탕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신화와 소설은 그것의 본질적인 특성을 공유하기 때문에 신화는 곧 소설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신화 자료가 선진시대의 말기인 전국시대에 나왔기 때문에 이같은 중국신화의 자료들은 초기 중국소설 형성기에 몫을 다했다. 중국신화를 제외하면 초기 중국소설의 발생을 결코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소설의 원류로서의 중국신화를 이해해야 할 것이다. 이 말은 곧 중국소설은 신화에서 기원하였다는 뜻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3) 중국 현대문학과 신화
신화는 현대문학 시기의 작가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불어넣었다. 그 중에서 유명한 사상가이자 역사학자이며 시인이었던 곽말약의 시집 『여신』과 저명한 소설가 노신의 역사소설 『고사신편』등이 가장 유명하다.
곽말약의 대표적 시집인 『여신』중 여기서 언급하려는 것은 「여신의 재생」이다. 「여신의 재생」은 신화 속의 인물들인 공공과 전욱의 투쟁으로 어둠에 빠진 세상을 여신들이 태양을 창조하여 다시 빛의 세상으로 만든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에서 전욱과 공공은 당시 중국을 어지럽히던 군벌을 상징한다. 신화 속의 수신 공공은 남방군벌인 당계요 등을 상징하고 전욱은 단기서와 장작림 등의 북방군벌을 상징한다. 그들은 모두 잔혹하고 전횡을 일삼을며 이기적인 인물들이었는데 곽말약은 중국 사회의 어둠을 조성한 원인이 군벌의 혼란에 있음을 시로써 표현하였다. 여기에서 여신은 군벌들의 강폭함에 반항하는 투쟁정신을 의미하며 또한 적극적인 혁명사상을 대표하기도 한다.
또한 노신의 『고사신편』은 1936년에 출판되어 중국의 신화와 전설, 역사고사 등에서 소재를 취하여 그것을 현실투쟁과 관련지어 독창적 역사소설로 만들어 낸 것이다. 그는 신화와 역사전설들 속의 위대한 영웅들의 사적을 찬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우리와 같은 보통사람의 영역으로 끌어내렸다. 예를 들어 「보천」은 여와의 인간창조 등을 묘사하고 있지만 그가 중점을 둔 것은 인간을 창조했다는 여와의 위대한 역할이 아니라 인간을 창조하는 과정에서 인류가 서로를 해치는 추악한 존재임을 알고 고민하는 여와의 심리상태이다. 한편「이수」에서는 우와 묵자라는 영웅의 이미지를 열정적으로 찬양, 당시의 현실에 뿌리박고 힘들게 투쟁할 것을 주장하며 자신을 희생하는 자에 대해 끝없는 찬양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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