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페미니즘 문학 작품에 대한 연구분석
본 자료는 7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해당 자료는 7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7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한국 페미니즘 문학 작품에 대한 연구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페미니즘 문학의 정의
2)연구사
3)텍스트 소개
4)분석 결과에 대하여

3> 결론

4>참고문헌

본문내용

자신을 드러내었는가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을 결정하는 요인은 이전에 언급한 거리를 보는 여러 시점을 포괄적인 분석틀로 집어 넣은 것이어서 명확하지 않게 분석됐다. 여기서 거리 문제를 한국에 소개한 하일지의 이론적 뒷받침을 살펴보면 그가 루카치의 경우에 \"위대한 리얼리스트들은 만약 작중상황과 작중인물의 실제적인 예술적 발전이 자기가 가장 애착심을 갖는 어떤 편견이나 신념과 갈등을 일으키게 되면, 일각의 지체 없이 자신의 편견이나 신념을 한쪽으로 치워 놓고, 자신이 자신이 보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눈에 보이는 것을 기술해야 한다.\"라는 주장이나 \"사물에 대한 감정이 적을수록 그것을 실제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을 들어 거리가 멀수록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가 이런 이론을 펴게 되는 이론적인 뒷받침은, 예를 들어 아래 표 3에서 볼 수 있듯이 A로 이동할수록 B의 크기는 작아져서, 독자와 작품 사이의 거리는 멀어지고 독자가 작품을 이해하기 어렵게 한다는 측면을 부각시킨 것이다. 물론 이 거리의 공식이 인식계에서 얼마나 타당한가는 의문이다. 그리고 그 스스로가 중반에 \"하나의 예술 작품을 올바르게 감상하려면 작품과 독자 사이에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거리 문제에서도 어떤 명확한 확신은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연구의 주된 의도가 거리의 문제 보다는 개인적 삶과 작품과의 거리와 사회적 삶과 작품과의 거리간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 이기에 이런 요소는 간과하기로 한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개인적 삶과 작품과의 거리를 다루는데 있어서 하일지가 중요시한 \'시점\'이나 \'사실성\' 보다는 전기적 고찰을 통한 다양한 접근 이었기 때문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표 3
작가의 위치 작품의 위치 독자의 위치
| | |
| | |
| | |
| | |
| | |
| | |
| | |
| A ------------------------- B |
+----------------------------+---------------------------+
작가와 작품 독자와 작품
사이의 거리 사이의 거리
3)거리의 분포도 문제
표 2)의 분포도를 살펴보며 지적하고자 한다. 우선 가장 주목 받을 수 있는 곳은 두 층위가 4이상인 네개(11(윤정모), 5(고정희), 16(신이현), 19(김승희) )의 작품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 작가 군은 기본적으로 삶과 사회와 문학의 층위를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접속시켜온 작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자로서는 이들의 작품을 가장 충실한 문학적 성과로 보고 싶다. 그리고 다음으로 주목할 수 있는 것은 비례선 상에 나타나는 작품 군이다.(3(김혜순), 14(김수련), 15(김정미), 8(공지영), 19(김승희), 11(윤정모), 5(고정희)) 이 텍스트 들은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에 균형을 이루어 오면서 살아왔다. 따라서 그들의 작품은 독자에게 설득력을 주는데 유리하리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하일지에 거리의 이론을 고려하면 개인적 삶과 작품과의 거리가 중요한 작용을 하겠지만 공감(개연성)이라는 측면에서 볼때, 이 비례 선상에 있는 작품군은 공감대가 높은 편에 속하게 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이 쪽 계열의 작가들의 창작 세계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많고, 문학적 진정성도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자가 문제 삼을 수 있는 것은 두 가지의 층위가 2단위 이상을 보여주는 작가 군이다. 이 작품들은 두 간극의 조절에 일단은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이런 작품군(18(한 강), 13(신경숙), 17(한정임), 21(김별아), 6(박혜근), 4(최승자), 7(양귀자), 2(이경자), 10(박완서) )은 두 삶의 차이를 좁혀주는 노력을 창작에서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물론 이중에서도 크게 두 가지의 차이를 가지는 경우가 있다. 개인적 삶과 작품과의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운 작가들로는 한 강, 신경숙, 한정임, 김별아, 박혜근, 최승자이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사회적 삶과 작품과의 거리가 지나치게 작은 작가로 양귀자, 이경자, 박완서를 들 수 있다. 다음으로 주목되는 것은 비례 곡선을 중심으로 봤을 때, 아래쪽(4개) 보다는 위쪽(9개)의 작품 군이 우세하다는 것이다.(더군다나 아래의 작품은 초기 작품이 대부분이다) 이는 80년대 이후에 실천 문학 진영의 퇴조와 후일담이라는 시기를 거친 후에 대부분의 작가들이 문학적 공간을 사회에서 개인의 문제로 돌린 탓에 있을 것이다. 이를 박혜경은 \"사회적 상황속에서 파생된 문제들이 작중인물들의 체험 공간 속으로 침투해 들어올 경우에도, 그러한 문제들은 그것이 그들의 삶과 의식에 미친 내밀한 정신적 균열의 체험으로 되풀이 반추되고 있을 뿐, 사적인 삶의 경계를 뛰어넘는 공적이고 대사회적인 문제의식의 차원으로 적극적으로 확산되지는 않는다.\"는 설명과 일맥상통한다. 어차피 이런 흐름은 불가피한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과연 현실 문제에서 문학이 이탈해도 좋을 만큼 되었는가의 문제는 다시 점검하고, 후일담 문학도 다시 한번 점검의 시기를 거치지 않으면 지나친 비약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4) 연령간의 분포적 특성
위의 작가들을 나이로 살펴보면 60년을 기점으로 나눌 수 있다. 앞선 세대로는 \"서영은, 이경자. 김혜순, 최승자, 고정희, 박혜근, 양귀자, 박완서, 윤정모, 김승희, 양순석\"등이 있고, 아래 세대로 \"공지영, 김인숙, 공선옥, 신경숙, 김수련, 김정미, 신이현, 한정임, 김별아\"씨가 있다. 앞선 세대의 개인적 삶과 작품간의 거리에 평균치는 3.72이고, 아래 세대의 평균치는 3.2였다. 이는 젊은 세대의 작가들이 윗 세대에 비해 자성적 모습에서도 부적한 것이 아닌가하는 느낌을 갇게 한다. 아래세대의 선두 주자들은 당연히 63세대라고 불리는 4인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얼핏 다르면서도 비슷한 구석을 보이고 있다. 김인숙과 공지영이 실천 문학쪽에 적이 있었고, 신경숙은 문학수업에, 공선옥은 개인적 삶의 내실화 속에서 성장했지만 지금 그녀들이 보여주는 작품 활동은 전술한 자술적 시인화의 흐름으로 나아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가격3,000
  • 페이지수22페이지
  • 등록일2007.10.12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156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