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자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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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것을 비관하는 노인들을 위해 기능 회복을 도와주는 재활 프로그램에의 참여를 확대시키고, 기능을 보조해주는 기구의 무료 배부 및 대여를 통해 생활상의 불편을 최소화시킨다. 또한 신체적 기능저하로 생활상의 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을 위해 가정봉사원파견, 방문 간호 등을 확대 시행해야 할 것이다.
3. 노인 자살의 원인이 되는 사회적 관계망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자살 예방센터 등의 활성화, 노인의 전화 확대 개편 등 노인의 입장에서 토론하고 관심을 표명할 수 있는 사회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요구된다. 또 자살의 요인이 되는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노후를 활기차며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각종대책이 필요하다. 오늘날 많은 노인들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줄 모르고 소일(별로 하는 일 없이 세월을 보냄)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정적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시대적 변화에 따라 노인들의 다양한 여가욕구에 부응 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취미활동, 교육 강좌,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 실시되어야 한다. 한편 우울증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노인자살 예방에 중요하다. 자살생각을 가진 노인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경우는 매우 적은데, 그 이유는 우울증이나 자살생각이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인식하지 못하거나 또한 우울증상을 신체적 불편함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어 우울을 치료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울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도록 대중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
4. 독거노인으로 인한 노인자살의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독거노인을 줄일 수 있는 사회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해야 한다. 가족불안으로 인해 해체지경에 이른 가족들이 결속력을 높일 수 있는 지역사회에서 또는 정부차원의 프로그램을 실시해야한다. 그래서 가족들의 결속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독거노인과 가족이 필요로 하는 욕구에 맞는 서비스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노인보호의 내용은 건강상장애를 지닌 노인들이 필요한 상담, 예방, 교육 서비스 및 재활, 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가 마련되어있지 않고 가사도움이나 말벗 중심의 비전문적 서비스가 주로 제공되고 있다. 서비스 내용의 전문화를 위해서는 독거노인들의 서비스욕구가 정확히 파악되어야하며 이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결정하는 기초조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들에게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들의 가정방문 서비스, 또는 반찬봉사 그리고 무슨 일이 없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전화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형성해야한다고 생각이 된다. 아무도 돌봐 줄 사람이 없으며, 극빈층이라는 문제로, 정기적인 방문제도를 갖추어 놓고 있다. 미국의 예를 들자면, gate keeper, Link-Plus, 그래서 독거노인을 줄이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독거노인의 건강상태나 장애정도에 따라서 재가보호 혹은 지역사회보호에서부터 시설보호에 이르는 연속선상의 계속적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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