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정리 및 예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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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지 못하는 교사 노동의 특성이 있다.
8. 현재의 학교교육의 문제를 학력주의 관점에서 설명하시오.
학교교육의 사회적문제로 학력주의가 있다.
1. 공교육화되면서 학력이 모든 구조의 가장 최상위에 위치함.
-일제의 억압과 미군정기의 교육을 거치면서 한국인의 사회이동과 지위경쟁은 학력을 바탕으로 둠-> 학력주의 사회, 학력경쟁
2.학력주의 사회 : 학력이 지위결정에 대단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사회로, 학력주의는 어떤 개인의 인간됨과 능력을 보려는 행동유형
3. 학력이 중시되는 이유
-학력 이외의 방법으로 지위향상을 꾀할 수 있는 통로가 거의 없다는 점
-직업 취득의 과정에서 학력과 학벌에 따른 차별이 심하다는 점
-임금정책, 승진정책, 결혼관습에서 학력에 따른 차별이 심하다는 점
4.학력의 상품화 : 학력이 자본주의 시장에서 하나의 상품이 되는 현상
ㄱ. 직무의 수행과 관련된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의미하는 학력
->사용가치와 교환가치를 동시에 지니면서, 학력이라는 상품을 상품으로 성립시켜 주고 가치를 부여하는 요인
ㄴ. 직무의 수행과는 관계가 없으나 학교교육을 통해서 습득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의미하는 학력
->순수하게 사용가치만을 지니며 상품으로서의 학력이라는 개념속에서는 별반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된다는 것
5. 학력의 기능
ㄱ. 학력의 도구적 기능: 일정한 학습결과로서의 학력이 작업적 역할 수행에 유용한 측면
ㄴ. 학력의 질서적 기능: 한번 취득한 학력은 그 사람에게 일정한 자격을 일생동안 보장하게 되어 있는데, 여러 의미에서 학력은 개인에게 특정한 신분을 부여하게 되어 일종의 귀속적 지위를 보장하는 보증서 기능을 하게 되는것
ㄷ. 학력의 선발적 기능: 도구적 가치와 질서적 가치를 동시에 가진 학력을 둘러싼 경쟁이 극심하게 될 때, 모든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력경쟁에 뛰어들게 되며 학력이 높은 지적 능ㄹ력과 지위상승을 위한 격심한 동기유발의 원천이 되는 것.
-> 진정한 학력주의는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가질 때 성립되는 것.
6. 학력인플레이션: 교육시장에서 수요는 없는데, 공급이 지나치게 많아서 상품화된 학력이 노동시장에서 평가절하되는 현상
->학력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떨어져 교환이 이렁나지 않거나 낮은 임금과 교환되는 현상을 말하며, 이는 임금률 저하, 실업, 직종하향이동 등으로 나타남.
ㄱ. 질적 학력인플레이션: 과거 대학생들은 시험성적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취업이 되었지만, 학력인플레이션에 따라 현재는 경쟁이 심화되어 성적을 잘 받아야하기 때문에 금전적, 정력적, 시간적 투자가 훨씬 증가한다는것.
ㄴ. 양적 학력인플레이션: 새로운 자격증의 요구, 대학교육 이상의 학력 요구, 늘어난 교육년수, 더 많은 합격증 요구 등의 양적인 학력인플레이션이 나타난다는 것.
7 학력주의의 영향
-학벌사회: 학력과 학벌이 하나의 신분 내지 계급으로까지 인식하게 되면서 개인의 취업문제를 너멍 이성친구나 결혼의 문제까지도 영향 미침.
-대책: 단순한 졸업증서를 추구하는 사회가 아니라 학력 그 자체가 그 사람의 능력과 업적을 표현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학력간의 임금격차 해소, 학력에 대한 사회의 인식과 편견배제
9. 양성적 인간으로서의 사회화에 대해 論하시오.
양성적 인간으로서의 사회화란 한국교육에서의 과제이며 교육에서 성차별주의를 교정하는 것이다. 기존의 부적절한 성역할 사회화를 교정하는 재사회화 인것이다.
양성성이란 개념은 한 개인이 남성으로 태어났든 여성으로 태어났든 사람들은 소위 ‘여성적’ 이라고 보는 특성과 ‘남성적’ 이라고 보는 특성을 동시에 지닐 수 있다는 것이다. 초기에는 바람직한 ‘남성적 특징’ 과 바람직한 ‘여성적 특징’ 의 혼합을 의미했으나 최근에는 남성형과 여성형이라는 이상적 모습 자체가 성차별주의적 전통에서 만들어진 것이라 하여 달리 규정하였다. 즉, 양성적 인간이란 다양한 행동을 고루할 수 있고, 상황의 요구에 따라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고,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사람을 뜻한다. 기존 이론의 모순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되며, 현대사회의 생활양식 안에서 환경에 건강하게 적응하고 자신의 성별에 매임이 없이 스스로의 특성에 따라 자연스럽게 원하는 바를 추구하면서 살고자 하는 인간의 필요성에 의하여 산출된 것이다. 양성적 인간은 전통적인 성역할에 갇혀있는 이들보다 지능과 창의력이 높고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자야개념이 높으며, 대인관계가 더 원만하고, 건강하다. 성전형화된 사람은 자신의 성별에 적합한 행동만을 하는 데 비하여 양성적인 사람은 여성적인 행동과 남성적인 행동을 모두 함으로써 더 다양한 행동을 수행할 수 있다. 그리고 양석적인 사람은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바로 그 특성 때문에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 양성적인 사람은 상황의 요구에 따라 유연한 반응을 보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살아가면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그럼 이러한 양성적 인간으로 재사회화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는 다음과 같다. 상담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존의 사회화 기관인 가정과 학교, 매스미디어에서 이상적으로 갖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작업이 병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성역할 고정관념에 근거하지 않고 성차를 떠나 개인의 개성과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는 양성 평등 교육이 요구된다.
여기서 말하는 양성 평등 교육이란, 양성 중 어느 특정한 성에 대하여 부정적인 감정이나 고정관념, 차별적 태도를 가지지 않고, 생물학적 차이를 사회문화적 차이로 직결시키지 않으며, 남녀 모두에게 잠재되어 있는 특성을 충분히 발현하여 자신의 자유의지로 삶을 계획하고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촉진하는 교육이다.
이러한 양성적 인간으로서의 사회화를 통해 남성들도 자신들이 잃었던 반쪽의 세계를 회복하게 된다. 그리고 가족과 친구와의 사랑과 관심을 누리고, 편견으로 이루어졌던 남성의 성역할에서 해방되어 태어난 대로 자연스럽게 살 수 있으며, 직업세계에서의 경쟁과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고 편안하게 표출하고 발산할 수 있다. 이것은 거대한 혁명이고, 인간화를 통한 해방을 향한 걸음이 될 것이다.

키워드

교육사회,   재생산론,   저항이론,   교사노동,   양성적인간,   교육사회학,   기능론,   갈등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