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종교관을 읽고

본문내용

이 참여의식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유교는 이젠 종교적 의미보단 우리 사회의 생활관, 가치관이 되어버렸다. 종교로서의 숭배같은 것이 아니라 효, 충과 같은 우리의 기본 이념이 되어버렸고 이를 조기교육 등 인성교육에 적용하여 그 뿌리를 잡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사회에 봉사, 공헌하는 자세도 갖추어야 한다.
기독교는 타종교에 대한 배타적인 입장을 고수했었으나 현대에는 그 배타성을 많이 배제하고 있으며 여타 종교와 달리 현대 사회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다. 대사회적으로 남녀차별부터, 인권문제 등 잘 못된 것을 고쳐나가는 운동에 앞장서서 사회에 대한 진보적인 종교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젠 우리나라에 맞는 기독교로서의 모습을 보이며 현대종교의 대표로서 손색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한국의 종교들을 보면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고치며 개발해야 할 부분들이 다르지만, 경험적 현세주의에 입각해 조화를 중시하고 포용적관용적 태도로써 더 진보해야 한다는 것에선 매한가지를 이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에 그치지 않고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성적 종교인의 자세를 취하여 시대적 요청에 응하고 자유의지에 의해서 이상을 추구해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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