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몽 한문본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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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운몽 한문본 1장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가지를 선녀들 앞에 던지니 4쌍의 붉은 꽃잎이 곧 명주로 변해 상스러운 빛이 땅에 비ㅅ나고 하늘에 빛나서 마치 바다 조개가 품었던 것을 뽑아낸 듯 하였다.
ㅣ고야( )고어
팔선녀가 각 하나씩을 취하고 성신을 돌아보고 한 번 웃고서 몸을 솟구쳐서 하늘에 바람에 올라가거늘
이 야 니 에 이 고 이 이라
성진이 우두커니 다리 머리에 서서 머리를 들어 멀리 바라보니 한참 있으니 구름 그림자가 비로소 사라지고 향기로운 바람이 다 흩어지더라.
고야으로니 어
성진은 아득하게 잃어버린 듯하고 서글픈 마음으로 돌아와서 용왕이 말씀하신 것으로 대사에게 반복하니 대사가 늦게 돌아온 것을 물으니
이 관고 니 에 니이다
성진이 말하기를 용왕이 대접하는 것이 매우 정성스럽고 잡는 것이 매우 간절하기에 정과 예가 있는 바에 감히 옷을 떨치고 곧바로 나올 수 없었습니다.
ㅣ 고 어 이 니 이라
대사가 대답하지 않고 물러가서 쉬라 하거늘 성진이 방에 돌아오니 해가 이미 저물었더라.
로 이 고 ㅣ 야 선녀를 본 이후로부터 아름다운 말소리가 늘 귓가에 머무는 듯 하고 고운 모습이 오히려 눈앞에 있는 듯 하여서
이오 ㅣ라 ( )이 야 이라
잊고자 하지만 잊기가 어렵고 생각하지 않으려 하나 저절로 생각이 나니라 혼과 신이 황홀하여 아득해서 걷잡을 수 없더라

우뚝하게 단정히 앉아서 마음속으로 묵념하여
ㅣ에 고 야 고
말하기를 남자가 세상에 태어나서 어려서는 공자 맹자의 책을 읽고 자라서는 요임금 순임금을 만나서 나가서는 4군의 장수가 되고 들어와서는
야고야며고
곧 백규의 우두머리가 되어 몸에는 비단옷을 입고 자줏빛으로 된 끈을 허리에 메어서 임금님에게 겸손을 표하고 국민들에게 은택과 이익을 주고
p.492
며야고ㅣ어
눈으로는 아름다운 빛을 보고 귀로는 오묘한 소리를 들어서 영광스러운 빛이 당대에 지극하고 공과 명예가 후세에 드리우는 것이 이것이 진실로 대장부의 일거늘
, , , 니
슬프다, 우리 불가의 도는 한 그릇의 밥과 한 병의 물과 한 세 권되는 경전과 백팔가지 알의 염주일 뿐이니
이이나오니고야
그 덕이 비록 높고 비록 현묘하지만 적요하기가 매우 심하고 마르고 맑음에 멈출 뿐이니
이라도이이아
가령 상승의 법을 깨닫고 조사의 계통을 전하고 연화대 위에 바로 앉게 되더라도 삼혼구백이 한번 연기와 불꽃 가운데서 흩어지면 대개 누가 한 개의 성진이 놨었던 길을 알겠는가
고에야러니
생각한 것이 이와 같고 생각한 것이 저와 같으매 (억지로) 잘려고 하지만 잘 수가 없어 밤이 이미 깊었더니
이면ㅣ라
잠깐 눈을 감으면 즉 팔선녀가 앞에 문득 늘어서 있으니 놀라 깨달아 눈동자를 뜨면 팔선녀의 모습을 이미 볼 수가 없다.
에 , 어 에 이러니
드디어 크게 깨달아서 말하기를 (독백) 석교(불교) 공부에 심지를 바르게 하는 것이 이것이 높은 수행이 되거늘 내가 출가 십년에 일찍이 반 정도 구차한 마음이 없었더니
이니야고 야
갑자기 사심이 일어 이와 같으니 어찌 나의 앞길에 험이 있지 않겠는가. 드디어 스스로 전단향을 피우고 포단에 부좌하야(바로 앉아서)
고야러니ㅣ은
( )아 러니이다
정신을 힘써 떨치고 가다듬어서 항주를 돌리고 고요히 천부처를 염불을 하더니 갑자기 한 동자가 창 밖에 서서 불러 말하기를 사형은 잠자리에 들었는가(붙였는가) 스승께서 불러오라고 명하였습니다.
이 에 시니 로다 로 니
성진이 크게 놀라서 말하길(독백-생각하기를) 깊은 밤에 급하게 부르시니 이유가 반드시 있을 것이로다 이에 동자와 더불어서(함께) 바삐 방장(방-을 의미)으로 나아가되
ㅣ고에야
대사가 뭇 제자들을 모아놓고 엄연하게 바로 앉아서 위엄있는 모양이 (숙숙-은 엄숙한 의태어) 엄숙하고 촉불의 모양이 환하게 빛나더라.꾸짖는 목소리로 질책하여 말하기를 성진아 너는 너의 죄를 알겠느냐.
니 이나로이다
성진이 계단 아래에 엎어져서 무릎을 꿇고 말하길 어린 제가 사부님께 복종하고 섬겨 (봄과 가을-일년) 열 번의 일년을 보냈지만 일찍히 공손하지 못한 일이 조금도 없었으니(공손하고 순종하지 않은 일이) 진실로 어리석고 어둡지만 스스로 지은 죄를 참으로 알지 못하겠습니다.
이이니ㅣ며ㅣ며ㅣ라
대사가 말하길 수행하는 공부가 그 항목이 세가지 있는데 이르길 하나는 몸을 잘다스려야 되고 의(뜻)를 잘 다스려야 되고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는 것이다.
야 고에야고야고 에
너는 용궁에 가서 술을 마셔 취하고 (몸) 석교에 돌아와 여자를 우연히 만나 언어로서 수작하고 (말-의-뜻) 꽃가지(매화)를 꺽어 주어서 그들과 더불어서 서로 희롱하고 돌아와서
니고야고
미쳐서는 또한 오히려 인지 못해 연연하니 처음에는 이미 미모의 여색에게 마음을 빼앗겼고 돌아와서는 부자되고 귀해지는 것에 뜻을 둬서 세속의 번민을 사모하고
p.493
니 ㅣ라 ㅣ로다
불가의 고요함 적막함을 싫어했으니, 이것은 세 가지 수행 공부가 한 순간에 무너진 것이다. 그 죄가 진실로 이 곳에 머물 수 없는 것이로다.
이 여 이 나 이나 잇가
성진이 머리를 두드리고(숙이고) 울음을 머금고(울면서) 하소연하기를 선생님이시여, 선생님이시여, 성진이 진실로 죄가 있으나 스스로 술을 금지하는 계를 깨트린 것은 주인이 강제로 권한 것이고,
에 이나 에 야 고 부득이 선녀와 더불어서 언어를 수작한 것은 다만 길을 비리기 위한 것이오, 본래 뜻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니, 어떠한 바르지 못한 일이 있었습니까?
야 에이 니 ㅣ라
참선하는 방에 돌아옴에 미쳐서(돌아와서는) 비록 악한 생각이 생겨났지만, 한 순간(짧은 순간)에 그 잘못을 스스로 깨달아서 미친 마음이 날려가고 일어나는 것을 삼가고(조심하고) 좋은 실마리(단서)를 저절로 생각나게 하여 잠깐 사이에 후회해서 한 마디(한 치 정되 되는) 마음이 바른 것을 회복하였으니 유가에서 이른 바 머지않아 회복하는 것이라.
로ㅣ어 하야 잇가
진실로 제가 죄가 있으면 곧 사부께서 회초리로 때려서 또 교회의 한 방법이거늘 하필 물리치고 쫓아내어서 제가 스스로 새로워지는 길을 끊게 하십니까.
이 에 고 야 니 오
성진이 열두살에 부모님을 버리고 친척과 헤어져서 사부님께 귀의하여(몸을 의탁하여) 곧 두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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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5.06
  • 저작시기2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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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6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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