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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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동]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본문
해석
1. 동동은 어디에 기록되어 있나?
2. 동동의 창작시기는 언제일까?
3. ‘동동’의 명칭에 대하여...
4. 고려가요의 작자 및 향유층은 누구인가?
5. 동동의 특징에 대하여... - 형식, 소재, 내용 전개
6. 동동의 구조에 대하여...
7. 내용분석
참고문헌

본문내용

후대에 첨가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궁중음악으로 향유)
1월령~ 12월령
A : 작품의 서두로 구체적인 절기가 제시
B : 이 절기에 따르는 자연의 변화
(서정적 자아의 감정 투영) 
(아으)
C : 직설적인 어법으로 서정적 자아의 감정 진술
D : 직설적인 어법으로 서정적 자아의 감정 진술
아으 동동다리
A와 B에서 보이는 감정의 우회적 진술이 C와 D에서 구체화되는 것이다. A에서는 구체적 시간적 제시가 나타나고, B는 자연현상에 서정적 자아의 감정이 이입된다. C와 D에 와서는 서정적 자아의 감정이
구체적으로 진술되고 있다. ‘아으 동동다리’는 월별의 정서를 포괄하여 시상을 종결한다.
동동에 삽입되어 있는 민속행사의 성격이 작품에서 상사의 정을 일으키는 기재로만 작용할 뿐만이 아니라 작품의 내용 전개를 이끌어 가고 있다.
첫째 행에서는 자연의 변화와 자연의 변화를 실감나게 하는 자연물을 제시하고, 둘째 행에서는 첫째 연과 관련하여 서정적 자아의 개인적인 정감을 진술(서정적 자아가 처한 현실)한다.
‘아으 동동다리’는 시의 감정적 흐름을 포괄, 앞의 시적 정서를 포괄하고 그 달의 정서를 정리하고 있다.즉, 월별의 감정 흐름은 각 달의 구조 내에서 완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아으’는 작품의 내용을 총괄한다거나 시상의 전환을 감당하지 못한다. 단지 A와 B의 사이에서 뒤에 따라 올 B를 예견해 준다. 즉, 구체적인 날짜의 제시에 이어지는 대상물에는 서정적 자아의 감정이 이입되어 있는데 ‘아으’의 삽입을 통해서 자연스럽고 구체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여음으로 볼 수 있다.
7. 내용분석
⇒서사는 1월에서 12월까지의 노래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기술하는 부분이며, 동동의 의미를 가장 압축
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덕은 뒤에(뒷 잔에, 신령님께) 바치옵고, 복은 앞에(앞 잔에, 임에게) 바치오니,
덕이며 복이라 하는 것을 진상하러 오십시오.
동동이 궁중에서 향악정재로 사용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특히 서사의 님은 임금을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문제 제기 : 그러나 과연 임금에게만 국한이 되는 것일까?>
서사의 님은 1월~12월까지의 노래의 님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는가?
덕과 복을 받친다는 표현은 전형적인 송도이다. 즉, 임금의 공적을 찬양하고 임금의 위업이 영원할 것을 노래하는 것이다.
⇒ 1월에서 4월까지는 서정적 자아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동시에 님을 기다리는 마음과 님이 오시지 않음에 대한 안타까움이 드러난다. 또한 서정적 자아의 님에 대한 갈망은 시간의 전개와 함께 점층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월 냇물은 아아, 얼려 녹으려 하는데,
세상에 태어나서 이 몸이여, 홀로 살아가는구나.
자연물의 변화 현상을 통해 님의 부재를 처음으로 인식하게 된다.
즉, 강물이 얼고 녹고 하는 현상이 서정적 자아에게는 님의 부재로 인한 삶의 고독을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2월 보름에 아아, 높이 켜 놓은 등불 같구나.
만인을 비추실 모습이시도다.
님을 찬양하는 표현과 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드러냄을 통해 님을 향한 서정적 자아의 갈망이 보이는 부분이다.
참고) 2월 보름에 열리는 연등회는 불교적 성격을 띤 국가적 행사의 하나로 고려 때 성행하였다. 불교에서는 불전에 밝히는 등(燈)공양을 향(香)공향과 함께 중요시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불전에 등을 밝혀 자신의 마음을 밝고 맑게 하여 불전을 찬양하고 부처에 귀의하고자 함이었다.
3월 지나며 핀 아아, 늦봄의 진달래꽃이여.
남이 부러워할 모습을 지니고 태어나셨구나
꽃은 생명력의 상징이다. 만물이 번성하는 만춘에 갓 피어난 진달래꽃은 생명력의 절정에 서 있는 자연물이다. 이처럼 생명력과 신성함을 동시에 지닌 자연물에 님(경배의 대상)을 비유한다. 특히 2월령과 함께, 서사에서 구체적으로 제시된 송도가 작품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난 부분으로도 볼 수 있다.
참고) 꽃은 무속에서는 일반적으로 신에게 바치는 제물로 사용된다.
ex) 헌화가에서도 노옹이 수로부인에게 꽃을 바침,
불가에서도 부처에게 꽃을 공양하는 것을 아름답게 여김,
무속에서도 꽃을 공양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김
4월을 잊지 않고 아아, 오는구나 꾀꼬리새여.
무엇 때문에(어찌하여) 녹사님은 옛날을 잊고계시는구나.
꾀꼬리 새는 계절의 전령임과 동시에 서정적 자아로 하여금 사랑의 상실을 절감하게 만드는 존재이다. 이로 인해 님의 무심함에 대한 원망까지도 보인다. (황조가와 유사)
또한 님의 모습을 ‘녹사님’이라는 표현을 통해 구체화하였다. ‘녹사’는 구체적인 벼슬이라기보다는 화자와 함께 하지 않고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멀리 떠나간 님으로 볼 수 있다. - 엄경흠(신라대 교수)
님의 부재를 인식하고 님이 오시기를 바라는 서정적 자아의 모습이 드러난다는 점에서 1~3월령까지와일관된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
⇒ 5월에서 8월까지는 월별 행사가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그 행사들을 통해 서정적 자아가 님을 향한
기원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특히 이 부분에서 제시된 민속행사들은 액을 물리치고 복
을 비는 기복의 성격이 강하다.
5월 5일(단오)에, 아아 단옷날 아침 약은
천 년을 사실 약이기에 바치옵니다
님에 대한 갈망이 구체적인 기원의 형태로 문면에 제시되거나 님이 이미 오신 것으로 가정하는 모습이다. 천년을 장존하실 약은 논리적으로 어긋나는 표현인데 이는 정석가의 표현과도 비슷하다.
서정적 자아의 기원의 심정을 극대화한 표현으로 님이 부재하는 현실 속에서도 그치지 않는 서정적 자아의 열정적인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참고)
5월5일 단오 : 창포물로 여자들이 머리감고 몸에 좋다고 하여 창포 삶은 물을 마시기도 한다. 창포 뿌리
를 깎아 비녀를 만들어 머리에 꽂으면 두통을 앓지 않는다고 하여 비녀에 수자나 도자를 새기고 끝에
연지를 발라 꽂으면 재액을 물리친다고 하였다. 또한 부채를 선물하는 습속도 있는데 이는 염병을 쫓
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 때는 질병의 위험도 많은 달인데, 천년을 장존할 약은 창포탕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건강을 기원하고 재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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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7.26
  • 저작시기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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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74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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