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윤리] LG 상사와 코오롱의 윤리규범 실태 조사

소개글

[기업윤리] LG 상사와 코오롱의 윤리규범 실태 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LG상사와 코오롱의 기업윤리규범 실태 조사
1. 들어가며

2. LG상사와 코오롱의 기업윤리
1) LG상사
A. 사이버 신문고 제도
B. 정도경영 태스크 포스팀(TFT)
2) 코오롱

3. LG상사와 코오롱그룹의 윤리규범
1) 고객에 대한 책임과 책무
2) 공정한 경쟁과 공정한 거래
3) 임직원의 기본윤리와 임직원의 책임
4)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

4. LG상사와 코오롱그룹의 윤리규범 중 차이를 보이는 부분

5 윤리규범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
1) LG상사의 중고PC 무상기증을 통한 정보화마을 만들기
2) LG상사의 산불진화용 헬기 공급
3) LG상사 패션부분의 자연사랑
4) 코오롱의 오운문화재단 공익사업
5) 코오롱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
6) 코오롱 분수 문화마당
7) 코오롱의 가족사회봉사단

6. 실제 기업의 윤리의식에 관한 조사
1) 기업윤리, 그 인식은 Good!
2) 하지만 윤리의식 정착..아직도 부족한듯

7. 앞으로의 기업과 기업윤리

8. 내부자고발사례 문제점과 그 대책
1) 내부자 고발의 문제점
2) 기업의 입장에서 대외적 고발을 당하지 않기 위한 노력

9. 나오며..

별첨
1) 코오롱 윤리규범
2) LG 윤리규범
3) LG 윤리규범 실천 지침
4) 인터뷰 전문

설문지
1) 윤리경영 실태 설문조사
2) 내부자 고발 실태 설문조사

본문내용

지 않았다.’ 라고 대답해 큰 충격을 주었다.
‘기업윤리와 관계되는 문제에 대한 결정을 할 때에 당신의 개인적 생각과는 다른 결정을 할 때가 있습니까?’ 라는 질문의 답변으로 61.5%가 있다고 대답했다. 또 그 이유로 일반적인 통례란 것과 상사가 그렇게 바라므로 라는 답변이 46.2%를 차지했다.
앞에서 살펴본 응답내용과 엮어서 추론해보면 기업 내에서 기업윤리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은 느끼고 있으나 아직 전반적으로 윤리 문화가 제대로 자리 잡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경영진이 절실히 느끼고 있는 기업윤리의 중요성이 사원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고 있지 않은 점과 우리나라에서 기업윤리 중요성이 거론되기 시작한 시기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그리고 우리나라 문화의 특성 때문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몇 일전에 사장님께 메일을 받았습니다. 전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일인데 절대 금품 수수라든가 선물등은 안되며 그런일이 있을 경우 바로 신고를 하라는 내용이었죠. 밑에 직원들의 생각과 위의 임원들의 생각은 차원이 틀립니다. 임원들이 생각하는 경우에 이것은 생존의 문제입니다. 생존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3년전부터 해오고 있는것입니다. 일반 사원들의 경우는 그냥 받으면 안되는구나, 받게 되면 다시 돌려줘야지 하고 생각하는것 뿐이지만 임원들에게는 만약에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회사는 못살아 남게 된다 하는 생존이 직결된 문제이죠.”
이 코오롱과의 인터뷰 내용에서 경영진과 사원들의 기업윤리 때문에 생겨난 위기의식의 인식정도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아래의 인터뷰 내용에서 그 차이를 줄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전해들을 수 있었다.
“그런데 가장 힘든게 의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런 것 때문에 다른 업체나 한국전자라든지 KCE등의 담당자들하고 자주 이야기를 해보는데 보통 지속적 홍보를 통해서 사람들 의식을 바꾸는 것은 3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최소한 3년에서 10년 걸리는데 그 사람 의식을 바꾸려면 의식을 바뀔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충격을 가해야 하거든요. 충격을 가했을 때 보통 빠르면 3년 걸리고 일반적으로 5년에서 10년 걸려요 그래야 사람 의식이 바뀌어요.”
코오롱 인력지원팀 송광현 님
이처럼 경영진은 생존에 관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그 인식을 임직원들에게 전달하고 깨우치는 것은 아주 힘들다는 것을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유교사상때문에 비윤리적 관행을 근절하기가 힘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유교사상은 조선왕조 500년 동안 한국 전통 문화의 핵심으로 작용하여 왔으며 이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성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다. 유교문화는 많은 긍정적인 요소도 있지만 끊어지지 않는 혈연, 학연, 지연의 고리와 서양의 합리적 방식과는 달리 논리성이나 합리성 보다 감정에 치우친 한국적 인본문화 등을 낳았고, 기업 윤리에 있어서도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왔다. 머리는 윤리규범에 어긋난다는 걸 알고 있지만 가슴으로는 ‘그래도 아는 사람인데’ 등으로 넘어가버리는 것이다.
앞으로의 기업과 기업윤리
앞에서 LG상사와 코오롱의 기업 윤리에 대한 활동과 윤리강령을 자세히 알아보았다. 그러나 우리는 양사의 윤리담당부서를 확인하고, 기사화된 윤리활동이라던지 활자로 인쇄된 윤리강령을 살펴 본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코오롱에 직접 방문하여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실제로 기업에서 생각하고 실행하고 있는 기업윤리란 어떤 것인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경영진의 윤리 의식과 임직원의 윤리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윤리교육과 자체감사기구를 활성화시켜, 임직원의 윤리적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서 윤리의식을 전사적 차원에서 체화되기 위해서 최고경영자의 윤리경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과 윤리경영 추진 과정에 있어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임직원들은 교육참여를 타율에 의한 것이 아닌, 스스로 윤리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임해야 효과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는 윤리의식이 없는 기업은 소비자의 외면을 받아 도태되어 결국 사라질 것이 명백하다. 경영학을 배우는 학생 입장에서 단순히 돈을 목적으로 공부를 하기보다는, 윤리의식이 뒷받침된 건실한 경영의 필요함을 깨달았다. 상도에서 이러한 말을 본적이 있다 “장사는 이윤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이 말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장사를 이윤만을 목적으로 삼아 욕심만 채우지 말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의를 바탕으로 인간관계를 해나가야 된다는 뜻임을 알수 있다. 오늘날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고객 한명 한명을 대할 때 진실된 마음가짐으로 대한다면 이윤은 거기에 따라 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내부자고발사례 문제점과 그 대책
사례
[1] 조직 내 \'왕따\', \'이방인\'이 돼버린 대한적십자사 직원 김용환씨와 이강우씨.
(1). 사건 요약
적십자사 혈액사업본부 중앙혈액원 운영과 김용환씨 외 3명은 2003년 9월부터 1여년간 적십자사 혈액사업본부가 에이즈와 B.C형 간염, 말라리아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을 환자 수혈용과 의약품 제조용으로 공공연하게 유통한 사실을 언론등에 알렸다. 그동안 적십자사의 방만한 혈액 관리 실태를 생생히 목도하면서 오래전부터 양심의 가책을 느껴오던 네 사람이평소 혈액관리의 문제점에 대해 여러 차례 내부에서 문제를 제기했지만 변화할 조짐이 없자, 언론을 통해 실태를 알리게 되었다.
(2). 고발자의 동기
김용환씨외 3명은 혈액사업은 국민의 신뢰를 받아 이뤄지는 건데 이대로 가다간 국민들로부터 외면받게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또 오염된 혈액이 공급되는 등 부실한 관리 실태가 엄청난데 내 아들 딸이 그런 피를 수혈 받는 모습을 상상할 수가 없어 은폐하면 할수록 더 많은 죄를 짓게 되는 거라고 판단해 폭로를 결심하게 되었다.
(3). 사회적 영향
감사원 감사와 내부 조사 결과 오염된 혈액에 의해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은 6명, 간염을 얻은 사람은 10명 말라리아에 감연된 사람 4명이 확인되었고 매독 균에 감염된 혈액도 유통된 사실이 적발

키워드

기업윤리,   LG상사,   코오롱,   설문조사,   설문조사항목,   인터뷰전문,   내부자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