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1960년대 시대적 배경
Ⅱ. 본론
(1) 순수 ․ 참여 문학 논쟁
1) 순수 ․ 참여 문학 논쟁의 발생 배경
2) 순수 ․ 참여 문학 논쟁 1단계
3) 순수 ․ 참여 문학 논쟁 2단계
4) 의의 및 한계
(2) 1960년대의 시
1) 현실인식과 참여시
2) 언어실험과 순수시
3) 그 밖의 60년대 시 경향
4) 문학사적 의의
(3) 1960년대의 소설
1) 작품 경향
2) 문학사적 의의
Ⅲ. 결론
-1960년대 시대적 배경
Ⅱ. 본론
(1) 순수 ․ 참여 문학 논쟁
1) 순수 ․ 참여 문학 논쟁의 발생 배경
2) 순수 ․ 참여 문학 논쟁 1단계
3) 순수 ․ 참여 문학 논쟁 2단계
4) 의의 및 한계
(2) 1960년대의 시
1) 현실인식과 참여시
2) 언어실험과 순수시
3) 그 밖의 60년대 시 경향
4) 문학사적 의의
(3) 1960년대의 소설
1) 작품 경향
2) 문학사적 의의
Ⅲ. 결론
본문내용
법을 과감하게 도입한 모더니즘적 경향에 서 있는 부류
이 시기의 작가들은 한 개인의 의식이 개입되지 않은 세계와 사물에 대한 고정관념을 거부하고 있다. 크게 김승옥과 이청준으로 대변된다. 김승옥은 대상을 바라보는 예민한 감성의 반응과 이국적이며 애상적인 문체가 돋보인다. 『생명연습』은 전쟁의 악몽, 도덕사회현실이니 하는 모든 개념으로부터 벗어나 개인의 삶은 철저히 개인의 것이라는 강한 주관주의적 인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무진기행』은 축축한 바람과 자욱한 안개의 소읍에 내려온 도시청년이 여선생과 무책임한 정사를 벌이는 데까지의 과정을 통해 새 세대의 의식과 감정, 즉, 무질서, 몽롱한 추억, 센티멘털리즘이 날카로운 감각으로 채색되어 있다. 또한 이청준 의『퇴원』,『병신과 머저리』는 방향감각을 상실한 젊은이의 소외된 의식을 서구적 지성으로 포용하고 있다. 이를테면 장문의 난해한 논설체의 문장도 과감하게 사용하면서 심리주의적 기법, 혹은 정신분석학적 기법을 사용하여 한 개인의 삶을 억압하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현대인의 정신세계를 진단하고 있다.
3. 이전 세대 작가들: 김동리의 『등신불』,『늪』,『윤사월』은 과거 『황토기』,『무녀도』에서 보여주었던 토속 종교적 색채가 진하게 배어 있는 전통적 서정주의 세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었다. 오영수의 『은냇골 이야기』, 『고개』는 따뜻한 인정미가 짙게 깔려있는 서정주의에 기반하고 있다. 즉, 세상과 벽을 쌓고 선의의 사람들의 세계를 아름다운 정담으로 엮어놓고 있다.
여류작가들은 여성 특유의 체험과 섬세한 정감의 세계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자기세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현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그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은 대부분 애잔한 서정적 세계이다. 강신재는 『파도』에서 항구의 모습을 소녀의 눈을 통해 아름답게 채색하고 있으며, 『임진강의 민들레』에서는 전쟁에 의해 붕괴되어가는 가족과 인간을 서정시로 그려 놓고 있다. 임옥인의 『남풍』은 일제 말기부터 625 때까지를 다루면서 주로 여성의 수난과 고통을 전통적 윤리관으로 조명하고 있다. 손장순의 『한국인』은 여류작가로서는 드물게 관념적 표현을 많이 구사하면서 현대 지식인의 정신적 파탄을 냉철한 지성의 시각으로 그려냄으로써 여성이 범하기 쉬운 감상주의를 극복하고 있다.
2) 문학사적 의의
이 시대에는 사회 상황과 인간관계의 여러 문제를 치밀하게 그려 낸 현실 탐구형의 소설이 많이 쓰였다. 그리고 신진 작가들의 소설은 주로 작중 인물의 심리와 개인적 체험을 중시한 내성적 관찰 소설을 많이 썼다. 또한 현실 참여 문제에 관심이 고조되어 사회 부조리에 대한 비판과 비인간화 현상에 대한 비판, 그리고 이에 대한 저항 의식을 형상화한 참여적 성격의 문학이 대두되었으며, 역사에 대한 반성과 비판, 사회 현실에 대한 통찰과 인식을 바탕으로 한 사실적 묘사를 통해 사실주의 경향의 문학이 주류를 이루었다.
Ⅲ. 결론
지금까지 1960년대의 순수 참여 문학 논쟁을 기점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살펴보면서 이 시대의 순수문학과 참여문학에 대해 알아보았다. 순수문학과 참여문학이 단순히 1960년대에만 머무른 사조가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고 있음에도 이 시기를 선택한 것은 1950년대의 6.25 전쟁과 1960년대 일어난 4.19와 5.16을 기점으로 기존의 순수문학에 대한 참여문학의 비판적 인식이 대두되어 많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1960년대의 시대적 배경과 더불어 문단의 상황을 살펴보고, 이 시기의 시와 소설의 경향, 문학사적 의의 등에 관해 조사를 하였다. 결국 이 시기에는 문학의 본질에 관한 논쟁 뿐 아니라, 문학가들의 현실 비판 인식이 더욱 깊이 있게 논의되었다 할 수 있겠다.
*참고자료
1) 참고 도서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2002.
김영민, 『한국현대문학비평사』, 소명출판, 2000.
김윤식, 김우종 외,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2006.
김혜니, 『한국현대시문학사연구』, 국학자료원, 2002.
2) 참고논문
고명철, 「1960년대 순수 참여문학 논쟁 연구」, 성균관대 대학원, 1998.
박병규, 「1960년대 순수 참여 문학 논쟁 연구」, 계명대대학원, 2000
장병희, 「한국문학에서의 순수와 참여 논쟁연구」, 국민대학교 어문학연구소, 1993.
채상우, 「위기의식과 문학적인 것의 불온성」, 동국대학교 한국문학 연구소, 한국문학연구, 23, 2000.
홍성식, 「1960년대 한국문학 논쟁 연구」, 명지대대학원, 2000.
이 시기의 작가들은 한 개인의 의식이 개입되지 않은 세계와 사물에 대한 고정관념을 거부하고 있다. 크게 김승옥과 이청준으로 대변된다. 김승옥은 대상을 바라보는 예민한 감성의 반응과 이국적이며 애상적인 문체가 돋보인다. 『생명연습』은 전쟁의 악몽, 도덕사회현실이니 하는 모든 개념으로부터 벗어나 개인의 삶은 철저히 개인의 것이라는 강한 주관주의적 인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무진기행』은 축축한 바람과 자욱한 안개의 소읍에 내려온 도시청년이 여선생과 무책임한 정사를 벌이는 데까지의 과정을 통해 새 세대의 의식과 감정, 즉, 무질서, 몽롱한 추억, 센티멘털리즘이 날카로운 감각으로 채색되어 있다. 또한 이청준 의『퇴원』,『병신과 머저리』는 방향감각을 상실한 젊은이의 소외된 의식을 서구적 지성으로 포용하고 있다. 이를테면 장문의 난해한 논설체의 문장도 과감하게 사용하면서 심리주의적 기법, 혹은 정신분석학적 기법을 사용하여 한 개인의 삶을 억압하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현대인의 정신세계를 진단하고 있다.
3. 이전 세대 작가들: 김동리의 『등신불』,『늪』,『윤사월』은 과거 『황토기』,『무녀도』에서 보여주었던 토속 종교적 색채가 진하게 배어 있는 전통적 서정주의 세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었다. 오영수의 『은냇골 이야기』, 『고개』는 따뜻한 인정미가 짙게 깔려있는 서정주의에 기반하고 있다. 즉, 세상과 벽을 쌓고 선의의 사람들의 세계를 아름다운 정담으로 엮어놓고 있다.
여류작가들은 여성 특유의 체험과 섬세한 정감의 세계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자기세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현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그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은 대부분 애잔한 서정적 세계이다. 강신재는 『파도』에서 항구의 모습을 소녀의 눈을 통해 아름답게 채색하고 있으며, 『임진강의 민들레』에서는 전쟁에 의해 붕괴되어가는 가족과 인간을 서정시로 그려 놓고 있다. 임옥인의 『남풍』은 일제 말기부터 625 때까지를 다루면서 주로 여성의 수난과 고통을 전통적 윤리관으로 조명하고 있다. 손장순의 『한국인』은 여류작가로서는 드물게 관념적 표현을 많이 구사하면서 현대 지식인의 정신적 파탄을 냉철한 지성의 시각으로 그려냄으로써 여성이 범하기 쉬운 감상주의를 극복하고 있다.
2) 문학사적 의의
이 시대에는 사회 상황과 인간관계의 여러 문제를 치밀하게 그려 낸 현실 탐구형의 소설이 많이 쓰였다. 그리고 신진 작가들의 소설은 주로 작중 인물의 심리와 개인적 체험을 중시한 내성적 관찰 소설을 많이 썼다. 또한 현실 참여 문제에 관심이 고조되어 사회 부조리에 대한 비판과 비인간화 현상에 대한 비판, 그리고 이에 대한 저항 의식을 형상화한 참여적 성격의 문학이 대두되었으며, 역사에 대한 반성과 비판, 사회 현실에 대한 통찰과 인식을 바탕으로 한 사실적 묘사를 통해 사실주의 경향의 문학이 주류를 이루었다.
Ⅲ. 결론
지금까지 1960년대의 순수 참여 문학 논쟁을 기점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살펴보면서 이 시대의 순수문학과 참여문학에 대해 알아보았다. 순수문학과 참여문학이 단순히 1960년대에만 머무른 사조가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고 있음에도 이 시기를 선택한 것은 1950년대의 6.25 전쟁과 1960년대 일어난 4.19와 5.16을 기점으로 기존의 순수문학에 대한 참여문학의 비판적 인식이 대두되어 많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1960년대의 시대적 배경과 더불어 문단의 상황을 살펴보고, 이 시기의 시와 소설의 경향, 문학사적 의의 등에 관해 조사를 하였다. 결국 이 시기에는 문학의 본질에 관한 논쟁 뿐 아니라, 문학가들의 현실 비판 인식이 더욱 깊이 있게 논의되었다 할 수 있겠다.
*참고자료
1) 참고 도서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2002.
김영민, 『한국현대문학비평사』, 소명출판, 2000.
김윤식, 김우종 외,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2006.
김혜니, 『한국현대시문학사연구』, 국학자료원, 2002.
2) 참고논문
고명철, 「1960년대 순수 참여문학 논쟁 연구」, 성균관대 대학원, 1998.
박병규, 「1960년대 순수 참여 문학 논쟁 연구」, 계명대대학원, 2000
장병희, 「한국문학에서의 순수와 참여 논쟁연구」, 국민대학교 어문학연구소, 1993.
채상우, 「위기의식과 문학적인 것의 불온성」, 동국대학교 한국문학 연구소, 한국문학연구, 23, 2000.
홍성식, 「1960년대 한국문학 논쟁 연구」, 명지대대학원,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