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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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풍수지리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풍수지리의 유래
2. 풍수지리의 역사
3. 풍수지리의 정의
4. 풍수지리의 이론
5. 풍수지리의 배경과 기본사상
6. 풍수의 유형과 의의
7. 풍수지리의 오대요소
8. 풍수지리의 형국
9. 풍수지리의 개념
10. 풍수지리로 본 세계와 한반도
ⓛ 풍수지리학적 뉴욕
② 한반도는 지구의 혈(穴)
③ 풍수지리학적 서울
④ 풍수지리학적 대전
11. 아파트의 풍수지리
12. 풍수지리의 실생활 적용
13. 묘지문제의 해결책으로서의 매장과 화장
14. 풍수지리의 현대적 평가

Ⅲ. 결 론

본문내용

데 누군가가 죽었는데, 그 시신을 영혼이 없다하여 마치 용도 폐기된 물건처럼 함부로 취급하는 것은 무례(無禮)이다. 차마 그럴 수 없는 불인지심(不忍之心)이 있기 때문이다.
죽은 것이 아니라 아주 긴 잠을 자는 것이라고 믿고 싶어한다. 따라서 편안한 곳에 주무시게 하고,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을 차려 놓기도 한다. 물론 죽은 사람이 그 음식을 먹는다고 아무도 믿지 않는다. 제사나 무덤 앞에 차리는 음식을 살아있는 사람이 먹는 것과 똑깥은 종류나 분량, 혹은 똑 같은 식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만약 그렇게 하면 그것은 무지(無知)이다. 다만 시늉으로, 혹은 마음으로 드십사하는 \'낭만적 기대\' 혹은 낭만적 효도이다. 매장문화와 이에 결부된 풍수신앙 및 제사의식 등은 앞서 언급한 무례(無禮)와 무지(無知)를 비켜갈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매장문화가 아니라 매장문화와 그에 결부된 풍수지리를 잘못 이해하거나 악용한데서 비롯한다. 흔히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묘지의 국토잠식을 풍수 탓으로 돌리지만, 역설적으로 풍수지리에서도 화장을 권장하는 편이다. 풍수지리의 핵심이론은 동기감응론이다. 조상을 좋은 땅에 모시면 후손에게 좋고, 나쁜 땅에 모시면 후손에게 나쁘다는 주장이다. 지금 도처에서 볼 수 있는 무덤의 대부분이 나쁜 땅이다. 차라리 그럴 바에는 화장을 하여 흔적도 없이 없애는 것이 후손에게 해가 없다는 것이 풍수논리이다. 억지로 화장을 권장하는 것보다는 풍수지리를 올바로 이해시켜 스스로 나쁜 땅에 쓸 바에야 화장을 하여 없애게 하는 방법이 더 빠른 방법이다.
14. 풍수지리의 현대적 평가
풍수지리는 그 설명방식이 은유적·비유적이기 때문에 현대과학의 엄밀한 서술양식과 비교하면 매우 소박해 보인다. 그러나 땅과 자연의 이치를 포괄하여 설명하는 이론으로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균형 측면에서 볼 때 생태학과 같은 현대과학에도 잘 부합된다. 이것은 풍수지리의 근본적인 논리가 땅을 살아 있는 것으로 보고 땅이 살아야 사람도 살 수 있다는 양자의 조화로운 존속을 모색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땅의 해석에 동원되는 모든 이론체계는 자연의 순환을 체계적으로 논리화한 음양오행의 이치를 토대로 조화와 균형을 가장 핵심으로 하고 있다. 현대 지리학과 건축학 분야에서도 취락입지·집터잡기·대지(垈地) 내의 건물배치 등에 관한 풍수지리의 논리가 땅과의 유기적 관련성을 고려한 매우 합리적인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와 같이 자연과의 유기적 연관을 강조하는 전통사상이 환경문제 등을 낳은 현대과학에 새로운 전망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한편 풍수지리는 여러 가지 면에서 비판을 받아 왔다. 첫째 풍수지리만이 전통 지리학이라고 여기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오늘날 이 이론이 새롭게 평가받고 있는 현상도 한민족의 땅에 대한 강한 집착이 반영된 것으로서 전반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둘째 이론적으로 길지(吉地)로 꼽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지형 등 풍수를 모르는 사람도 모두 알고 있는 상식을 기본으로 이것을 확대, 적용하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모순점이 많고 비논리적이라는 것이다. 셋째 객관적이기 보다는 직관에 의존하는 신비적인 것이기 때문에 비과학적이고 무의미하다는 견해도 제시되어 왔다.
이와 같이 상반된 평가가 제기되는 것은 풍수지리가 여러 사상과 풍속을 수용하면서 오랜 세월 동안 발전되어 온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며, 근본적으로는 땅속을 흐른다는 기가 아직 명쾌하게 과학적으로 해명되지 않았다는 데에 원인이 있다.
Ⅲ. 결 론
풍수지리를 단순히 개인의 묘 자리나 잡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한양, 지금의 서울이 입지하도록 영향을 미친 중요한 학문이라고 받아드려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인간이 생활하는 곳, 작게는 주거지인 주택과 그 연장인 묘지에서부터 크게는 인간의 모든 생활이 영위되는 공간인 도시공간까지를 그 주요 대상으로 한다고 보는 것이 올바른 견해이다. 풍수지리는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도시공간의 입지 조건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계획과도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풍수지리를 현대 도시계획에 적극 응용하면 보다 발전되고 인간과 도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시계획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풍수학에 내재된 미신적인 요소만을 제거한다면, 풍수학은 역사적인 진리를 가득 담고 있어, 현대의 생태적 조경이나 생태 건축학 등의 기본 방향 및 원칙과 부합되는 내용을 풍부하다. 이것은 풍수학이 자연환경적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의 변화와 땅의 이용에 따른 다양한 사례를 일정한 확률로 통찰함으로서 생물이 건강하게 살 \'생기 있는 터\'를 선택하는 방법론에서 풍부한 실전 경험을 이론으로 무장하고, 또 생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기권 작용인 바람과 물의 순환 궤도를 파악해 가장 적당하고도 알맞은 기운을 얻도록 하는 세밀한 메커니즘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풍수학은 인구 폭발과 환경오염, 그리고 자원 고갈이란 인류가 직면한 재앙을 치유할 새로운 학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때문에 우리는 이 학문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과거의 고리타분한 미신적인 것이 아닌 심오한 학문으로서 현대 실 생활에서 잘 접목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 참 고 문 헌 ★
☞최창조: 한국의 풍수사상, 1984 민음사, 1997 민음사
☞최창조: 북한문화유적 답사기, 1999 중앙일보 출판사
☞최창조: 땅의 눈물, 땅의 희망, 궁리출판사 2000
☞박시익: 한국 풍수지리와 건축, 일빛 1999
☞이몽일: 한국풍수사상사, 명보문화사 1990
☞김두규: 한국 풍수의 허와 실, 1995 동학사
☞김두규: 우리 땅 우리 풍수, 1998 동학사
☞김두규: 조선 풍수학인의 생애와 논쟁, 2000 궁리출판사
☞최창조, 김두규 대담: 월간 [신동아] 2000년 3월호
☞차태규 : 한국풍수학개론, 2000 연문출판사
☞이태호 : 새로쓰는 풍수지리학, 1999 도서출판 아침
☞김항배 : 실용풍수지리, 1997 일산출판사
☞최영주 : 신 한국풍수, 1994 동학사
☞최창조 : 풍수, 그 삶의 지리, 생명의 지리, 1993 푸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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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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