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렘가에 관한 조사

목차

서론
1. 주제선정이유
2. 할렘가의 미국 내 위치

본론
할렘가의 정착
1. 할렘의 역사
2. 할렘 문화
1) 힙합문화
①랩
②브레이크 댄스
2)그래피티
3)재즈
3. 할렘 문제점
4. 할렘가 재개발

결론

본문내용

의원이 미국의 정치 지도자로서 무섭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당의 예비경선을 앞둔 후보라기보다는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는 선지자 이미지가 앞선다. 그는 흑인이란 특별함과 함께 40대 지도자의 완전한 세대교체를 알리고 있다. 민주당의 바락 오바마가 미국 흑인의 상징인 할렘에 모습을 드러냈고 40년전 말콤 엑스가 흑인들의 분노를 폭발시켰던 그 아폴로 극장의 마이크를 이어 받았다. 아폴로 극장의 그의 연설에선 킹 목사와 말콤 엑스가 동시에 보였고 그에게서 백인이 넘볼 수 없는 고결한 지성과 통합의 리더쉽이 넘쳤다. 이것이 그가 일으킨 돌풍에 요인중 하나일 것이다. 1920년대 할렘의 문화와 경제 르네상스에 이어서 1990년대의 경제 르네상스 그리고 마침내 정치적 르네상스가 도래했다. 남편 빌 클린턴 대통령의 후광을 바탕으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구축해온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맞서 거대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바마 후보의 행보에 전 미국이 긴장하고 있으며 할렘가의 재개발에 가져올 새로운 이점들을 예상해 볼 수 있다.
할렘 개발을 위한 사업들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부와 생활의 편의를 가져다주고 차별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지는 미지수 이지만 지금현재의 발전이 흑인사회에서는 어느 정도 큰 비중을 가진 문제임에는 틀림없다고 본다. 농구부흥 사업이 할렘이 미국사회 안에서 최소한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게 그리고 많은 미국인들이 찾아오게 되고 할렘-그 외부의 미국 문화와 융화될 수 있게 발전을 시킬 수는 있지만 스포츠라는 제한된 발전 양상을 지닐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클린턴이 수많은 흑인들의 지지를 받고 할렘가에 경제적 발전을 가져 왔듯, 오바마의 정치적 돌풍이 스포츠를 넘어서 할렘 그리고 그 외의 흑인들이 정치적인, 경제적인 그리고 문화적인 발전에도 플러스 요인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 같다.
- 재개발속에 할렘
▲눈부시게 변화된 할렘 ▲대형 의류매장 등 다양한 업소들이 할렘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레스토랑
‘실비아’를 운영하는 클라렌스 쿠퍼는 “할렘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며 “이곳의 모든 공간은 할렘의 상징물”이라고 말했다.
‘실비아’(126번 거리 부근 328레녹스 에뷔뉴)는 할렘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이다. 이 레스토랑은 일요일 브런치 시간에 특히 붐빈다.
평일 오전 8시~10시 사이에는 4.50달러에 엑스프레스 브렉퍼스트를 맛보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밖에 ‘론델스’(Londel), ‘미스 모디 스푼브레드 투’(Miss Maude’s Spoonbread Too) ‘긴거’(Ginger) 등의 레스토랑도 괜찮다.
‘긴거’는 2005년에 문을 연 웰빙 중국 음식점이다.
▲쇼핑
‘셴지’(Shange store)_이곳에서는 아프리카, 카레이브 가스펠의 CD와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영화 ‘똑바로 살아라’(Do the Right Thing) 등의 DVD를 취급한다.
당국은 내년 3월 30일까지 상점을 비워줄 것을 요청했으나 그는 이에 굴하지 않을 방침이다.
보석과 지갑 조각 등 아프리카 상품을 취급하는 ‘아프리칸 파라다이스’(African Paradise)는 내년 1월 중순까지 27W. 125번 거리로 자리를 옮긴다.
이상점의 주인인 디비는 “변화를 주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문제는 당국이 상점 주인과 아파트 입주민들을 밖으로 몰아내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같은 할렘의 재개발 안이 급작스럽게 시작 되어 온 것은 아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언급되어 오던 것으로 이 사업에 대해서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며 여전히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재개발로 인한 집값 상승은 원래 거주하고 있던 빈민층의 형편을 더 어렵게 할 수도 있고, 또 재개발로 인해 들어선 대형 상점이나 큰 규모의 사업장 등으로 인해 문을 닫아야하는 소규모 상점 등이 발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할렘이 백인들의 고급 주택지가 되면 한때 흑인 문화의 수도로 불렸던 할렘의 문화적 정체성이 사라진다는 우려도 있다. 이에 대해 뉴욕시측은 예술 공간 확보를 의무화했기 때문에 재개발로 할렘의 문화적 르네상스가 촉진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도로와 건물을 재정비해서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조한다면 할렘은 더욱 발전하고 사랑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이다.
결론
할렘 개발을 위한 사업들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부와 생활의 편의를 가져다주고 차별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지는 미국전체에서는 어떻게 인식하고 얼마나 큰 영향을 가져다 줄 것인지 미지수 이지만 지금현재의 발전이 흑인사회에서는 어느 정도 큰 비중을 가진 문제임에는 틀림없다고 본다. 과거에 그리고 현재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렘을 위험한 빈민가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지만 재개발이 진행 되면서 황폐화에서 벗어나고 미국의 백인사회들과 어느 정도 융화 되려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여러 가지 상업 활동이 증가했고 각종 문화시설을 보강하면서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써의 탈바꿈도 시도하려 하고 있다. 이런 변화로 흑인들만의 독특한 문화가 존재했던 할렘이 그 가치가 사그라들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의견도 많지만 흑인 문화를 인정하고 온전히 새로움을 추구하는 변화가 아닌 조화와 융화를 꾀하는 변화를 추구함으로써 유지와 발전을 함께 하는 재개발을 시도 하는 것이 중요한 논제인 것 같다. 또한 농구부흥 사업을 추진하며 할렘을 근거지로 한 NBA 2부 리그의 창설은 할렘이 미국사회 안에서 최소한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게 그리고 많은 미국인들이 찾아오게 되고 할렘-그 외부의 미국 문화와 융화될 수 있게 발전을 시킬 수는 있지만 스포츠라는 제한된 발전 양상을 지닐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클린턴이 수많은 흑인들의 지지를 받고 할렘가에 경제적 발전을 가져 왔듯, 새로이 등장한 흑인들의 영웅 오바마의 정치적 돌풍이 스포츠를 넘어서 할렘 그리고 그를 넘어서 흑인들의 정치적인, 경제적인 그리고 문화적인 발전에도 플러스 요인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 같다. 재개발 진행의 초기 단계가 현재 진행 중이고 아직 커다란 파급효과를 가지고 오지는 않았지만 미국 내에서 할렘의 입지를 서서히 변화시키고 있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다. 앞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가져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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