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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 젖을 먹이듯이 인간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어미가 자식을 품에 안아 기르듯이 인간에게 살아갈 터전을 제공하는...
그런 어머니와도 같은 땅을 인간들끼리의 합의하에 조각조각 내어, 니것내것 하는 인간 세태를 바라보면, 현대 문명사회에 와서 자주 일어나는 천재지변이 이상치 않다.
천재지변, 어쩌면 그것은 모태가 자식들에게 내리는 ‘벌’은 아닐까.
그런 어머니와도 같은 땅을 인간들끼리의 합의하에 조각조각 내어, 니것내것 하는 인간 세태를 바라보면, 현대 문명사회에 와서 자주 일어나는 천재지변이 이상치 않다.
천재지변, 어쩌면 그것은 모태가 자식들에게 내리는 ‘벌’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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