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관광산업의 이해와 발전전략

소개글

해양 관광산업의 이해와 발전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해양관광
1. 해양관광의 현황과 어촌의 여건변화
2. 해양관광의 개념
3. 해양관광의 특성
4. 해양관광의 범위
5. 해양관광자원의 개념 및 종류

Ⅲ.해양관광과 해양스포츠
1. 해양관광의 유형
2. 해양관광 활동유형별 사례
3. 해양스포츠의 개념
4. 해양스포츠의 활동유형

Ⅵ. 국내외 사례 분석
1. 영국 (Brighton Marina)
2. 프랑스 (Sete)
3. 일본 (요쿄하마市의 하케지마 Sea Paredise 등)
4. 미국 마리나 텔레이

Ⅴ.발전전략
1.대상지역의 사회  문화적 환경 이용
2.지속가능한 연성 개발 전략
3.성장동력산업의 유치 및 지역산업과의 조화

Ⅵ.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저가의 수산물 수입이 중국 등으로부터 급증하고 있어 향후 우리나라의 수산업에 대한 방향 정립이 요구되고 있는데, 특히 고급 수산물의 생산과 저급수산물의 수입이라는 이원적 패턴이 성립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경우 어촌에서는 고부가가치의 수산업이 요구된다. 고부가가치화 방안으로는 수산물의 생산 후의 처리 과정에서 가공이나 유통, 저장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이룰 수 있고 이외에 지역어업 자원을 활용한 어촌관광 등에 의해 고부가가치화 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경우 어촌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지역 행정 기관과 어업인들의 식견이 낮으므로 더불어 이 분야에 대하여 국가에서 정책적인 차원에서 지원하면서 관광에 대한 인식 전환과 관광객 접객 능력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어촌관광 사업에 대한 자양능력을 고양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배타적 200해리 경제 수역의 선포 이후 우리나라 어업의 중심이 근해어업에서 연안어업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이며, 지금까지는 근해어업을 많이 하던 주요 수산도시나 연안항 지역이 수산경제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많이 해 왔으나 앞으로는 지선 앞바다를 기점으로 하는 연안의 소규모 어촌들이 수산업 활동의 중심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정책의 중심도 연안 어촌을 위주로 이끌어 나갈 것인가로 모아 질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소규모 어촌들이 갖는 전통적 분위기, 경관, 문화역사 등의 새로운 상품에 눈 돌릴 때가 되었다.
최근 기존 어항의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관광 상품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본 등 선진국과 비교하였을때 어항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미약한 편이다. 특히 최근 어촌의 난개발로 어촌의 전통적 모습이 사라지고 환경의 파괴가 심각해지고 있다. 따라서 사전계획에 의한 체계적인 개발로 어촌의 모습과 전통 그리고 환경을 지킬 필요가 더욱 점증하고 있다.
2. 해양관광의 개념
관광이란 ‘빛을 보는 것’으로 주역에서의 29번째 괘인 ‘관(觀)괘’는 바람이 땅위를 자유롭게 다니는 형상이다. 관광은 자유로운 이동을 기본으로 한다. 또 올바른 관(觀)의 자세는 크고, 높은 뜻과 이상을 가지고 보는 것이므로 높은 뜻을 가지고 마음으로 보아 깨닫는 것이다. 즉 관광에서 빛을 볼 때는 ① 경건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② 높은 뜻으로 널리, ③ 마음으로 보아서 빛을 깨닫는 것이다 ④ 더 나아가 깨달음을 펼쳐 존경받는 것이다. 그리고 빛이란 ‘자기 자신의 삶의 빛’을 말한다. 즉 관광은 인간이 자유로운 이동을 통해 자기 삶의 빛, 이상이 되는 것을 마음으로 깨닫는 것이다. 감동을 얻었을 때도 빛을 보는 것이므로 관광은 사람의 형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여행을 하며 마음으로 보고 깨닫는 것을 말한다. ‘관광’은 형이상학적이며 정신적이고 내면적인 세계를 담고 있는 용어이다.
한편 ‘해양’은 넓은 바다를 말하는 것이므로, 해양관광은 공간이나 대상이 해양 및 해양자원과 관련되어 관광지로 이동해 관람, 운동, 휴양 등의 활동을 통해 감동을 얻는 체험과정을 말한다. 그렇기에 해양관광은 감동적 요소를 바탕으로 해야 하고, 공간기준과 함께 관광대상이 되는 해양자원 및 활동에 관련되는 모든 범주가 포함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연안을 중심으로 한 공간기준만으로는 해양관광을 정의하거나 해양과 관련된 레크레이션 활동만으로 해양관광을 분류하게 되면, 연안지역에서 이루어지지만 해양과 전혀 무관한 활동이나 해양자원과 관련되지만 도심에서 이루어지는 관광이 포함될 수 없기 때문이다.
3. 해양관광의 특성
1) 자연성
해양관광은 ‘해양’ 이라는 자연환경에의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대부분의 해양관광활동은 해변, 해상 그리고 친수공간(waterfront)에서 발생하고 있다. 해수욕을 즐기려면 일정한 온도와 잔잔한 파도가 필수적이며, 온도가 낮거나 파도가 심할 경우에 해수욕은 곧바로 중단된다. 해변 역시 아름다운 모래와 주변 환경이 갖추어진 곳이라야만 한다.
21세기 관광지의 추세는 문화와 환경부분에 얼마나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서 재방문 의사가 결정된다고 할 정도로 환경문제는 중요하다. 해양관광활동이 이루어지는 연안과 해양지역의 오염 혹은 청정도에 문제가 발생하면 관광객들은 발길을 되돌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실질적으로 캐나다 일부지역에서 산성비로 인해 연어의 개체 수가 줄어들어 바다낚시가 쇠퇴하여, 약 600개의 숙박시설이 문을 닫았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우리나라의 해양관광의 발전을 위한 개발과 보존의 측면에서 해양이라는 요소를 적절하게 도입할 경우 해양자원의 장기적인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유용한 요소가 될 수 있다.
2) 입지성
우리나라의 경우 해안지역에 위치하는 대표적인 지역사회는 어촌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취락지역의 인구밀도가 산촌지역과 달리 조밀하므로 지역 환경을 보존하면서 개발하기에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국내에는 해양관광지 조성을 위한 가용지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해면 쪽으로는 공동어장이 밀집하여 해양 레크레이션 공간의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해양관광지 조성이나 관광시설의 건설을 위해서는 공유수면 매립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공유자산인 해양자원 관리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정책적 판단을 요하는 사안이며, 지역주민 참여 및 협조, 그리고 관광사업자의 지원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관광지의 유형과 기후 조건, 관광자원의 우열, 개발추진상황 및 교통사정 여하에 의존하는 바가 매우 크며 동시에 경영적 환경과 수요의 영향을 고려하여야 한다.
3) 환경친화성
장기적으로 볼 때 관광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환경이다. 오늘날 많은 관광객들이 관광지를 선택함에 있어 환경오염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환경의 질은 관광만족도에 큰 영향을 주는 쾌적성수준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다시 말해 해양관광은 대상지역의 환경수용력에 대한 철저한 배려를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4) 접근성
해양관광에 있어 고려하여야 할 주요인 중 하나는 관광지까지의 접근성이다. 해양관광은 보통 표적시장인 도서지역으로부터 멀리 있어서 접근성이 불량한 경우가 많다.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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