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칼빈주의의 올바른 이해
2. 구원론
2. 구원론
본문내용
죽음을 가장 중심적이고 완전히 유효한 구원의 업적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죄와 보속(속죄)은 라틴 교회의 구원론을 떠받치는 두 기둥이 되었다. 그러나 트리엔트공의회 이전까지는 교회 역사 안에서 예수의 구원 활동 자체를 주제로 한 심각한 논쟁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때까지 구원에 관해 정식화되어 온 교의들은 대부분 이단에 대한 답변을 통해서 또는 신학적 논쟁의 해결을 위해서 생겨난 것들이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진정한 교의적 발전 없이 성서나 사도신경의 표현 양식을 벗어나지 못하였다.
구원에 관한 교회의 신앙은 16세기 중엽에 열린 트리엔트공의회에서 비로소 교의적 발전을 이루어, 1·2차 바티칸공의회를 거치면서 신학적 사유의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전통적인 구원관을 견지해 온 가톨릭 교회와는 달리, 가톨릭 교회 밖에서 특히 프로테스탄트 신학자들은 하느님의 절대적 권능, 은총의 성격과 보속, 그리스도가 당하는 고통의 의미 등을 둘러싼 이론을 전개하여, 경건주의·신비주의·합리주의 등 다양한 주장을 제기하였고, 오늘날에는 구원론의 인간학적 전환을 기반으로 해방신학· 희망신학·정치신학 등 다양한 방향으로 구원관을 논하려는 방법을 모색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죄와 보속(속죄)은 라틴 교회의 구원론을 떠받치는 두 기둥이 되었다. 그러나 트리엔트공의회 이전까지는 교회 역사 안에서 예수의 구원 활동 자체를 주제로 한 심각한 논쟁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때까지 구원에 관해 정식화되어 온 교의들은 대부분 이단에 대한 답변을 통해서 또는 신학적 논쟁의 해결을 위해서 생겨난 것들이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진정한 교의적 발전 없이 성서나 사도신경의 표현 양식을 벗어나지 못하였다.
구원에 관한 교회의 신앙은 16세기 중엽에 열린 트리엔트공의회에서 비로소 교의적 발전을 이루어, 1·2차 바티칸공의회를 거치면서 신학적 사유의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전통적인 구원관을 견지해 온 가톨릭 교회와는 달리, 가톨릭 교회 밖에서 특히 프로테스탄트 신학자들은 하느님의 절대적 권능, 은총의 성격과 보속, 그리스도가 당하는 고통의 의미 등을 둘러싼 이론을 전개하여, 경건주의·신비주의·합리주의 등 다양한 주장을 제기하였고, 오늘날에는 구원론의 인간학적 전환을 기반으로 해방신학· 희망신학·정치신학 등 다양한 방향으로 구원관을 논하려는 방법을 모색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