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 - 10년 후 한국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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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 경험이 적다는 점을 들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로 인해 저자는 10년 후 한국이 어떤 변화를 경험하게 될지 예측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첫째, 향후 10년간 한국은 정치적인 수단을 이용해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사회주의 색채를 띤 사람들의 목소리가 드높아 짐에 따라 시간이 가면서 저성장과 고실업이 구조적인 현상으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또한 좌와 우, 진보와 보수 사이의 이념갈등, 지역갈등과 세대갈등, 이해집단들 사이의 갈등까지 한국 사회는 분열되어 나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둘째, 노동단체들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반 시장적인 법안들이 다수의 힘으로 속속 통과되겠지만, 사업가들은 새로운 사업을 벌이지 않거나, 아웃소싱이나 공장 없는 경영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인력을 감축시키며 대규모의 해외투자 같은 방법으로 자신의 생존과 번영을 확보하는 등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한다. 이런 현상은 더욱 심화되어 경제의 불확실함을 불러옴으로써 필연적으로 투자 의욕을 더욱 저하시켜 한국 경제의 기반은 서서히 무너져 내리고 경제의 역동성은 눈에 띄게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한다. 외국인의 투자 또한 크게 신장되지 않을 것이며, 다국적기업들은 제조업 분야의 신규 진출을 꺼리고 대신 중국을 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셋째, 교육도 산업이라는 마인드가 없고 기존의 이익을 지키려는 단체들이 버티고 있는 한, 본질적인 문제 해결로 교육의 질을 높이기는 어려울 듯 하며,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교육은 16년이라는 시간 동안 ‘불량품’을 양성할 뿐이라고 지적한다.
또한 10년 후, 한국 중산층은 지금보다 생활수준이 낮아질 것이며, 빈곤층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미래를 낙관할 수 없기에 출산율 역시 더욱 낮아질 것이며 미래에 희망을 거는 대신 현상유지에 만족하거나 이민 같은 탈출을 꿈꾸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예측은 매우 비관적이어서,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4년이 지난 현재, 저자의 예측은 어느 정도 맞아 떨어져가고 있으며 저자가 예상한 추락의 수순을 밟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위기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생존과 번영을 확보해야 할까? 미래를 전망하고 대비하지 않는다면 추락만이 있을 뿐이다. 저자는 마지막 장에서 공동체, 기업, 개인이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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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9.03.04
  • 저작시기2008.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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