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부적응 청소년에 대한 개입 평가 - 단일사례설계적용

소개글

학교 부적응 청소년에 대한 개입 평가 - 단일사례설계적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사례 소개
1. 클라이언트(CT)의 기본 자료
2. 상담 내용

Ⅱ. 개입의 효과성 측정을 위한 주요결정
1. 개입 목적과 목표의 명확화
2. 대상 문제에 대한 측정 지수
3. 자료 수집의 도구

Ⅲ. 개입내용

Ⅳ. 개입 결과 및 분석

Ⅴ. 개입 결과의 평가 및 결론

본문내용

하는 것이고, 개입과 동시에 그 효과성을 판명하기 쉽기 때문에 실천가에게 있어 아주 유용한 설계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본 사례에서는 ABAB설계 혹은 AB+C 설계를 사용했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방법들이 활용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비록 가상의 사례였지만, 개입 및 분석의 과정을 통해 사회복지 실천기술과 관련하여 많은 공부가 되었다.
* 별첨 :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 *
1) 1회기
“Welcome”에서는 사회복지사와 CT가 초기 인테이크를 제외하고 프로그램 상으로 처음 만나는 날이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CT와 인사를 나누고, 10회기에 걸쳐 이루어질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표적 문제 및 목표를 세우는 데 이때 결정된 사항이 본 보고서에 반영된 목적 및 세부 목표이다. 그리고 날짜, 시간, 장소 등등 앞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위한 갖가지 외적 조건들을 결정하고 CT가 지켜야할 규칙들에 대해서 정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2) 2회기
본격적으로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심어주기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CT가 학교에 대해 가지고 있는 느낌과 생각들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브레인 스토밍 은 CT가 무의식속에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끄집어내는 시간이다. 이를 통해 현재 자신이 학교를 바라보는 시각이 어떠한지 깨달을 수 있도록 한다. 또 이에 더하여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과 부정적인 모습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도록 함으로써 지금껏 부정적 모습만을 봐왔을 CT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여 비합리적인 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3) 3회기
CT는 새로운 친구들과 접하는 것을 상당히 어려워하고 있다. 따라서 프로그램 속에서 대인관계스킬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사람들이 나와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음을 깨닫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사람들은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와 꼭 같을 수만은 없다는 사실을 CT가 깨닫도록 한다. 또한 상대방과의 의사소통이 서로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친밀한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대화방법을 사용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는 사회복지사와 CT가 함께 CT가 가진 고민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4) 4회기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에서는 CT의 주변에 있는 친구들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자신의 주변에 있는 친구들을 하나하나 소개해보고 그들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그들은 CT 자신과 어떠한 점에서 다른지, 그것이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자신의 주변에 있는 친구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려는 의지를 갖게끔 돕는다.
5) 5회기
“너를보여줘” 프로그램은 CT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다. CT는 학교 부적응이라는 문제를 지니고 있지만, 다른 면에서는 남들이 갖지 못한 강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사회복지사는 CT와의 대화를 통해 CT가 어떠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CT가 어떠한 물건을 소중히 생각하는지 이야기해보고 이를 통해 CT가 소중히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나의 인생그래프는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그래프를 통해 자신의 만족도 정도를 표현해보는 것이다. 그래프를 그리고 난 후에는 왜 그렇게 그렸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 본다. 이를 통해 CT가 스스로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학교생활을 하는 데 있어 자신감을 갖게 하고, 자신의 환경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6) 6회기
중지단계가 지난 후에 개입 프로그램이 다시 시작된다. 6회기에서는 역할극 (심리극)을 활용하여 CT의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역할극은 효과성 측면에서 검증이 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CT에게 적용하여 CT가 선생님도 되어보고, 부모님도 되어 연기를 해본다. 자신의 입장에서만 느껴왔던 상황들을 타인이 되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CT의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역할극을 하고 난 후에는 그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7) 7회기
점점 CT의 학교생활이 개선되고, 주변에 친구들이 생기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되는 시기이다. 이 회기에서는 CT 주변에 있는 고마운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갖는다. 진심을 담아 편지를 작성하도록 하고, 이를 꼭 전달할 것을 강조한다. 또한 이번 회기에는 또래 집단 상담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비슷한 문제를 가진 다른 청소년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회복지사가 조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문제에 대해 서로가 조언을 해주는 방식으로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때 CT는 원조자의 역할을 경험함으로써 자기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8) 8회기
“멋진 내가 되기 위하여” 시간에는 과거, 현재, 미래의 나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과거의 내 모습은 어땠는지, 그리고 현재는 어떠한지 표현해보고, 20년이 지난 후에 나는 어떠한 모습이기를 원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CT 모르게 촬영한 “친구와 담임선생님의 영상편지”를 시청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CT 주변에 CT를 걱정하는 좋은 사람들이 있으며, 학교에서 자신을 지지해 줄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한다.
9) 9회기
종결이 다가옴과 동시에 종결에 대한 공지를 사전에 한다. 종결기에서는 CT의 진로와 관련된 고민을 나누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나에게 쓰는 편지’ 시간을 마련하여 프로그램을 끝내면서 자신에게 드는 생각, 자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을 솔직하게 담아보도록 한다.
10) 10회기
마지막으로 CT에게 진로교육을 진행한다. 또 근 3달에 걸쳐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에 대한 느낌을 자유롭게 나누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CT에게 프로그램을 잘 끝냈다는 성취감이 들도록 프로그램의 진행과정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앨범에 담아 전달하고,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상식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는 사회복지사와 CT가 간단히 종결에 대한 파티의 시간을 가져본다.

키워드

사회복지실천기술론 ,   단일사례평가,   학교부적응,   학교,   프로그램,   개입,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