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구하는 내용이 포함되는 것을 조건으로 채점해야한다. 예를 들어 ‘술 권하는 사회’를 읽고 남편이 아내에게 처음부터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없는 사회 탓에 속이상해 술을 마신다고 했다면 결과가 어떻게 달라졌을까 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남편이 왜 아내에게 상황을 알리지 않았는지, 남편이 절망하는 그 사회는 어떤 사회인지, 아내는 그동안 왜 아무것도 묻지 않은 이유를 알고 있는지 학생의 답안에 드러나게 채점 조건을 계획한다. 학생들은 아내는 배움이 짧아 아는 게 없고, 남편은 그런 아내에게 어떤 말도 없이 그간 술을 마시고 다는 것이라는 내용을 파악하여 이와 대비되게 혹은 이를 아주 약간 변형하여 답을 써내려갈 것이다. 그럴 경우 요구된 조건에 부합하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아내와 남편의 상황과 관계를 파악하지 못했다면 아무리 학생마다 다양한 답을 낸다 한들 전혀 다른 방향의 답이 나올 것이고 이는 요구된 조건을 따르지 못하였으므로 작품해석이 되지 않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문법의 경우 쓰기, 말하기, 읽기 세 영역 모두에서 평가가 가능한데, 이 모든 걸 평가할 방향은 토론이라고 생각한다. 단,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 전체가 토론을 하는 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색다른 방법을 모색해보았다. 마찬가지로 이는 화법과 작문 영역에서도 평가항목으로 쓰일 수 있을 것 같다.
학생마다 각자 찬반으로 논쟁을 펼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논점을 서술하고, 찬반 각각의 주장을 서술하고, 자신의 주장과 근거를 서술하여 보고서로 제출한다. 그리고 이를 다른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면 다른 학생들이 이에 대해 질문하거나 반박하며 의견을 주고받는다. 이러한 수행평가는 자료조사, 정리, 요점파악, 말하기, 듣기, 문법 사용 등 다양한 영역을 평가할 수가 있다.
▣ 평가보고
공통국어 같은 경우 문학, 화법, 문법 등 모든 영역에 대해 학생들 개개인에게 평가해주기란 쉽지가 않다. 마찬가지로 문학, 문법 등 심화선택 과목에서도 시, 소설, 단어, 문장을 세세하게 평가하여 학생들에게 알려주기는 힘이 든다. 때문에 주로 가장 특출 난 영역을 기록하고 전반적인 능력은 점수와 등급으로 보고한다.
고등학교 때 영어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평가할 수 있게 매 시간 복습지와 평가지를 나눠주셨다. 1,2차 고사가 끝날 때 마다 지필 점수와 비교하여 수업시간에 열심히 한 것에 반해 오르지 못한 영역과 반대로 노력을 따른 영역을 구분하게 하였다. 학생들이 스스로 분석한 바를 가지고 선생님께서 어떤 방식으로 공부했는지 낮은 영역과 높은 영역의 공부 방식을 어떻게 다르게 해야 하는지 분석하여 평가하셨다. 그냥 보기에는 손이 더 많이 가는 듯 하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에 대해 평가하고 이에 대한 검증과 피드백을 교사가 함으로써 효율성이 오르고, 학생들의 이해에도 도움이 되며 조금 더 전문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
국어수업 역시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평가하면 교사가 이를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피드백을 주는 형식으로 평가하고 보고한다면 학생 개인마다 영역별로 평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문법의 경우 쓰기, 말하기, 읽기 세 영역 모두에서 평가가 가능한데, 이 모든 걸 평가할 방향은 토론이라고 생각한다. 단,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 전체가 토론을 하는 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색다른 방법을 모색해보았다. 마찬가지로 이는 화법과 작문 영역에서도 평가항목으로 쓰일 수 있을 것 같다.
학생마다 각자 찬반으로 논쟁을 펼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논점을 서술하고, 찬반 각각의 주장을 서술하고, 자신의 주장과 근거를 서술하여 보고서로 제출한다. 그리고 이를 다른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면 다른 학생들이 이에 대해 질문하거나 반박하며 의견을 주고받는다. 이러한 수행평가는 자료조사, 정리, 요점파악, 말하기, 듣기, 문법 사용 등 다양한 영역을 평가할 수가 있다.
▣ 평가보고
공통국어 같은 경우 문학, 화법, 문법 등 모든 영역에 대해 학생들 개개인에게 평가해주기란 쉽지가 않다. 마찬가지로 문학, 문법 등 심화선택 과목에서도 시, 소설, 단어, 문장을 세세하게 평가하여 학생들에게 알려주기는 힘이 든다. 때문에 주로 가장 특출 난 영역을 기록하고 전반적인 능력은 점수와 등급으로 보고한다.
고등학교 때 영어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평가할 수 있게 매 시간 복습지와 평가지를 나눠주셨다. 1,2차 고사가 끝날 때 마다 지필 점수와 비교하여 수업시간에 열심히 한 것에 반해 오르지 못한 영역과 반대로 노력을 따른 영역을 구분하게 하였다. 학생들이 스스로 분석한 바를 가지고 선생님께서 어떤 방식으로 공부했는지 낮은 영역과 높은 영역의 공부 방식을 어떻게 다르게 해야 하는지 분석하여 평가하셨다. 그냥 보기에는 손이 더 많이 가는 듯 하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에 대해 평가하고 이에 대한 검증과 피드백을 교사가 함으로써 효율성이 오르고, 학생들의 이해에도 도움이 되며 조금 더 전문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
국어수업 역시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평가하면 교사가 이를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피드백을 주는 형식으로 평가하고 보고한다면 학생 개인마다 영역별로 평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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