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을 보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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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을 보호하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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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논설문>
위기의 동식물, 위기의 인류
고등학교
제1학년 3반
아무개
요즈음 여러 뉴스와 신문에서 연일 다루고 있는 뜨거운 감자는 현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 건설일 것이다. 며칠 전 한 신문에서 한국에 대운하를 건설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분석해놓은 기사를 읽었는데, 한강과 낙동강의 물길이 경부 운하로 이어질 경우 여의도의 약 50배에 달하는 각종 보호 구역이 직간접적으로 훼손될 것이고 60여종의 동식물이 멸종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렇듯 동식물에 대한 고려 없이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또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300여종의 동물이 동식물들이 멸종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이 계속 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문제와 상황 극복을 위한 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인간은 예부터 자연의 도움을 받으며 동식물과 조화로운 삶을 살았다. 하지만 산업혁명 이후 기계가 발달하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점점 자연을 수단시하고 무분별하게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는 여러 동식물들의 멸종을 야기했고, 이는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인류 자체도 결국 생태계의 일부인데 이를 깨뜨릴 경우 상호 의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식물은 토양을 기름지게 해주고, 또 어떤 식물은 물을 저장한다. 하지만 동식물 멸종으로 인하여 이러한 기능들이 하나 둘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이는 바로 우리 인간 생활의 위기로 이어 질 수 있다.
또 동식물의 멸종은 종의 다양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종의 다양성은 여러 가지 면에서 중요한데 첫째로 인류의 미래 식량 대체자원 개발을 위해 필요하다. 지금 현재 인간의 주식으로 쓰이는 식물은 20여종이라고 한다. 하지만 점점 지구의 기후가 변하고 사막화, 온난화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점점 새로운 대체 식물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대체 식물을 개발하는 방법에는 종자를 섞는 방법과 새로운 식물을 찾는 방법이 있는 데 두 가지의 경우 모두 종의 다양성을 기본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두 번째로 의약품의 원료를 구하기 위해 필요하다. 야생 동식물에는 화학적으로 다양한 물질이 존재하고, 현재에도 400여종의 식물의 의약품의 재료로서 쓰이고 있다고 한다. 여러 새로운 병이 나타남에 따라 그를 치료할 새로운 약품 개발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서는 종의 다양성이 기본 전제임은 명백하다.
이 외에도 동식물의 위기는 인간 생활 모든 면에서 미세하거나 아주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우리가 현재 예상 할 수 없는 문제들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위기를 넘기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는 우선 생태보전지역을 지정하고 그곳의 동식물을 보호함으로써 위기 상황을 극복 할 수 있다. 물론 지금도 그린벨트 등의 개발제한구역 설정을 통해 동식물을 보호하고 있지만 이를 더욱 확대하고 출입 시 벌금 등의 강력한 제제방침을 세워놓아야 한다.
또 이러한 정책에 수반되어야 할 것은 국민들의 의식 변화이다. 예전에 비해 동식물을 보호하자는 운동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동식물은 이용대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의식을 버리고 동식물을 사랑하는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정부주관의 캠페인을 개최하거나 교육과정에 의식함양을 위한 과목을 넣는 방법 등을 마련해야할 것이다.
이처럼 현재 위기 상황에 있는 동식물을 지금부터 보호하지 않으면 인류는 생태계 균형 파괴로 인해 큰 재난을 맞게 되거나 종의 다양성파괴로 인해 여러 이점을 잃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개발제한구역을 확대 실시하고 강력한 제제 방침을 세워야 하고 이와 함께 국민들의 의식변화가 이루어져야한다. 동식물은 인류가 시작했을 때부터 함께한 우리의 동반자이자 조력자였다. 따라서 현재 동물의 위기가 미래 인류의 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하고, 오늘부터라도 동식물을 사랑해보는 인류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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