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여기에서 말하고자하는 것은 아이를 가르치기 전에 결정된 상황이 아이의 성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부모의 학력과 사회적 지위가 아이의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우리 현실을 생각해 봤는데,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가 자녀의 성적에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에 대한 부분에서 조금은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이제는 돈이 없으면 교육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시대이다. 대학 등록금 1,000만원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 대학교는 둘째로 치더라도 대학교 이전에도 교육 환경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 어떤 아이는 여러 개의 학원에 고액 과외를 받기도 하지만, 어떤 아이는 학원은 꿈도 못 꿔본 채 군인이나 기타 봉사자로부터 도움을 받기도 한다. 물론 후자의 아이들 중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끌어 내기도 하지만 극히 드물다. 적어도 교육에 있어서만큼 평등한 기회가 제공되는 사회가 왔으면 한다.
6. 부모는 아이에게 관연 영향을 미치는가?
마지막 정리에 앞서,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자가 던진 질문에 대한 대답을 도출하는데 너무 ‘작명(作名)’에 치중했다는 것이다. 물론 초반부에 저자가 언급했듯이, 부모는 자신의 아이의 장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 한다.’라고 하면서 그 첫 번째 관문이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라는 데에 기반을 둔 것이고, 이것이 자신의 아이에게 영향을 준다는 가설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루저(Loser) 레인’이라는 사람과 ‘위너(Winner) 레인’이라는 사람의 이름만 봤을 경우, 후자가 성공했을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결과적으로 전자가 성공했으며, 후자는 범죄자로 전락했음을 예로 들기 시작하여 작명과 관련한 가설은 영향이 없음을 밝힌다.
이름에는 재산, 교양정도, 부모의 기대 등이 반영된다. 즉, 특정 이름을 가지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보다 질 높은 삶을 산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유층에서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자기의 자식들에게 지어준 이름이 시간이 지나면서 저소득층 아이들이 사용하게 되고, 차츰 부유층의 이름이 저소득층으로 넘어가면서 부유층 부모들은 그 이름을 포기하고 결국에는 저소득층 부모들도 선호하지 않게 되다가 결국 그 이름은 소멸하게 되는 것이라 한다. 저소득층 부모들이 부유층 아이들의 이름을 따오는 것은 그들과 같아지고자 하는 그들의 바람이 반영된 것이다. 저자는 여기에서 아이의 이름은 아이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아이의 이름에도 유행이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그는 최상층, 중산층, 빈민층의 흑인과 백인가정 아이가 서로 반대의 경우인 이름과 교육혜택을 받더라고 실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한다. 이름과 교육혜택 등의 통계가 일상적인 것 같지만 결론적으로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노력은 허구라는 측면도 제시한다.
지금까지 「괴짜경제학플러스」에 기술되어 있는 여섯 장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책을 다 읽었지만 아직도 아리송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말하라고 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서두에 말했듯이, ‘인센티브’, ‘정보’, ‘숨겨진 이면’을 뽑을 것이다.
다시 말해, 인센티브가 가지고 있는 마력(魔力) 즉, 인센티브는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을 가졌고,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많은 정보 가운데에서 진실한 정보만을 선별하고 정보의 우위를 점한다면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다는 것과 우리가 보고, 믿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비록 과제로 인하여 읽게 된 책이지만, 양서를 추천해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하여 세상을 새롭게 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다.
이 부분에서 우리 현실을 생각해 봤는데,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가 자녀의 성적에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에 대한 부분에서 조금은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이제는 돈이 없으면 교육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시대이다. 대학 등록금 1,000만원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 대학교는 둘째로 치더라도 대학교 이전에도 교육 환경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 어떤 아이는 여러 개의 학원에 고액 과외를 받기도 하지만, 어떤 아이는 학원은 꿈도 못 꿔본 채 군인이나 기타 봉사자로부터 도움을 받기도 한다. 물론 후자의 아이들 중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끌어 내기도 하지만 극히 드물다. 적어도 교육에 있어서만큼 평등한 기회가 제공되는 사회가 왔으면 한다.
6. 부모는 아이에게 관연 영향을 미치는가?
마지막 정리에 앞서,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자가 던진 질문에 대한 대답을 도출하는데 너무 ‘작명(作名)’에 치중했다는 것이다. 물론 초반부에 저자가 언급했듯이, 부모는 자신의 아이의 장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 한다.’라고 하면서 그 첫 번째 관문이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라는 데에 기반을 둔 것이고, 이것이 자신의 아이에게 영향을 준다는 가설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루저(Loser) 레인’이라는 사람과 ‘위너(Winner) 레인’이라는 사람의 이름만 봤을 경우, 후자가 성공했을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결과적으로 전자가 성공했으며, 후자는 범죄자로 전락했음을 예로 들기 시작하여 작명과 관련한 가설은 영향이 없음을 밝힌다.
이름에는 재산, 교양정도, 부모의 기대 등이 반영된다. 즉, 특정 이름을 가지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보다 질 높은 삶을 산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유층에서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자기의 자식들에게 지어준 이름이 시간이 지나면서 저소득층 아이들이 사용하게 되고, 차츰 부유층의 이름이 저소득층으로 넘어가면서 부유층 부모들은 그 이름을 포기하고 결국에는 저소득층 부모들도 선호하지 않게 되다가 결국 그 이름은 소멸하게 되는 것이라 한다. 저소득층 부모들이 부유층 아이들의 이름을 따오는 것은 그들과 같아지고자 하는 그들의 바람이 반영된 것이다. 저자는 여기에서 아이의 이름은 아이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아이의 이름에도 유행이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그는 최상층, 중산층, 빈민층의 흑인과 백인가정 아이가 서로 반대의 경우인 이름과 교육혜택을 받더라고 실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한다. 이름과 교육혜택 등의 통계가 일상적인 것 같지만 결론적으로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노력은 허구라는 측면도 제시한다.
지금까지 「괴짜경제학플러스」에 기술되어 있는 여섯 장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책을 다 읽었지만 아직도 아리송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말하라고 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서두에 말했듯이, ‘인센티브’, ‘정보’, ‘숨겨진 이면’을 뽑을 것이다.
다시 말해, 인센티브가 가지고 있는 마력(魔力) 즉, 인센티브는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을 가졌고,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많은 정보 가운데에서 진실한 정보만을 선별하고 정보의 우위를 점한다면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다는 것과 우리가 보고, 믿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비록 과제로 인하여 읽게 된 책이지만, 양서를 추천해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하여 세상을 새롭게 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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