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도산 사례(실패한 금융기관 사례)

목차

Ⅰ. 발생 배경

Ⅱ. 사건 경위 및 피해 규모

Ⅲ. 원인 분석 및 시사점

Ⅳ. 참고 문헌 및 싸이트

본문내용

경우에 있어서, 거래자들은 상사들의 생활을 편안하도록 해줄 정도의 엄청난 투자실적을 올린 바 있다. 재앙이 발생하기 몇 달 전에 베어링스사의 중역들은 Nick Leeson에게 헷지포지션으로 보이는 포지션을 커버하도록 8억 5천만 달러를 보냈다. 1994년 여름에 오렌지 카운티의 감독자들은 Bob Citron에게 현금을 보내기 위해 6억 달러의 채권발행을 승인하였다.
두 경우 모두에서, 투자전략이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거래자들은 손실을 다른 계정으로 이전시켰다. Nick Leeson은 은행에 위험이 0이라고 보고한 반면, 오렌지 카운티는 위험을 파악할 수 있도록 보고한 점이 양사례의 차이점이다. 즉, 투자자들에게 보낸 오렌지 카운티의 월간보고서에는 200억달러의 채권과 역환매포지션의 리스트가 포함되어 있었다. 1994년 봄에 오렌지 카운티의 재무관리자에 입후보한 존 무라치는 Bob Citron의 투자전략이 너무 위험하므로 기금이 10억 달러 정도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불행히도 무라치의 주장은 무시되었으며 그는 다음 선거에서 낙선하였다.
Bob Citron의 실수는 매입원가로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보고한 데 있었다. 그는 포트폴리오를 만기까지 보유하기 때문에 위험이 전혀 없더고 주장하였다. 정부회계기준에서는 시정부의 투자에 대해서 ‘장부상’의 이익과 손실을 기록하도록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Bob Citron은 포트폴리오의 시장가치를 보고하지 않았다. 이것이 손실이 17억달러에 이르도록 방치된 이유이며 동시에 투자자들이 기금의 상태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고 주장한 이유이다.
그러나 정규적으로 상세한 정보를 공시했더라면 Bob Citron은 자신 스스로를 구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 만약, Bob Citron이 투자내용을 매월 현재의 시장가치기준으로 공개했더라면, 그는 그의 투자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인식할 수 있었을 것이다. 매월 변동하는 투자가치를 정확히 알았다면 투자자들은 1994년 12월에 돈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으로 달려가는 (run on the bank)' 사태를 막을 수도 있었다. 만약 포트폴리오의 Var 가 공시되었다면, 투자자들은 아마도 그들의 투자자금에 더 주의를 기울였을 것이다.
☞베어링스 은행(Barings Bank)
:233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던 영국 최고의 은행. 1995년 베어링스 은행의 싱가포르 주재 파생상품 거래담당 직원이던 Nick Leeson은 불법거래를 통해 14억달러의 손실을 끼쳐 은행을 파산으로 몰고가, 결국 단돈 1파운드에 네덜란드 ING사에 매각되는 최후를 맞이하였다
마지막으로 오렌지 카운티의 투자 구조 및 포트폴리오 구성, 그리고 수익률 추이 그래프를 제시하면서 이상 본 보고서를 끝마치겠다.
Ⅳ. 참고 문헌 및 싸이트
『세계경제를 뒤흔든 월스트리트 사람들』(2005) 우태희 지음
『정부의 통제를 벗어난 시장 ‘매드 머니’』(2000) 수잔 스트레인지 지음
『금융가의 불한당』 (1997) 닉 리슨 지음
『증권 투자론 <제2판>』 (2002) 황선웅 지음
http://plaza.snu.ac.kr
http://www.texensystem.com
http://blog.naver.com/happyhjh
http://blog.naver.com/sun02sun
http://blog.naver.com/kk
한국경제 1998-09-07 [파산위기 지자체] '지자체 도산 가능한가'
서울경제 2004-05-09 [美채권시장 '94년악몽' 재현우려] (최원정 기자)
이데일리 2005-03-21 [美 금리인상, 위기의 신호인가] (이태호 기자)
서울경제 2005-06-19 [파생상품 이야기] ⑧리스크 관리 (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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