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 신윤복 그림의 특성과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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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혜원 신윤복 그림의 특성과 감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형태 배치로 인하여 무리 없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은 시각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내용적으로도 흥미를 자아내는 다양한 변화를 탁월한 통일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림 속의 여인네들은 계곡의 흐름과 나무 바위들은 여인들을 이어줌과 동시에 절묘한 화면 분할을 가져와 짜임새 있는 구도를 만들고 있는데 이로 인하여 구도의 밀도를 높이고 있다.
색채를 보면 그네를 오르는 주인공의 선명한 다홍치마와 노랑저고리가 화면에 악센트를 주면서 긴장감을 조성해 주며, 이 고채도의 황정 대비는 그네에 오르는 여인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것 같은 효과를 내고 있다. 그리고 두 색이 모두 밝은 난 색조이므로 치마의 적색에 비하여 저고리의 황색을 약간 연하게 채색하여 지나치게 화려하고 강렬한 느낌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 주는 것이다. 이준희(2001) 혜원 신윤복 작품의 에로티시즘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논문
2) 주유청강(舟遊淸江)
제목 : 주유청강(舟遊淸江)
재료 : 종이에 담채
크기 : 28.2 x 35.6cm
소장 : 간송미술관 소장
신윤복(申潤福)의 그림은 항상 남녀가 짝을 지어 노는 모습이 보인다. ‘뱃놀이’는 선유(船遊)의 광경을 그린 그림이다. 이 그림에 나오는 강가가 배경인 것은 아마 한강일 것이다. 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위해 암벽을 병풍처럼 둘렀고 회화적으로 표현하여 암벽 아래 한량들이 기녀들을 데리고 뱃놀이를 한다. 배를 타고 즐기는 일상적인 모습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이 세 양반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먼 곳을 보고 있는 남자이다. 이 남자의 띠는 흰색이다. 이것으로 보아 양반은 지금 누구의 상중 일 것으로 보이는데 뱃놀이를 하다니 참 한심한 일이다.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신윤복(申潤福)은 은근히 양반을 비꼰 것인가? 이 그림의 가운데 피리를 부는 총각은 세 양반들 중에 한 사람의 악노일 가능성이 크다. 그 시대에는 양반들이 음악을 즐기는 방법의 하나로 집안의 노비들 중에서 가야금, 젓대, 피리 등을 가르쳐 필요할 경우 연주를 시켰는데 계집종은 노래를 남자종은 연주를 시켰다고 한다. 맨 끝에 생황을 부는 기생이 있고 젊은 여인과 배를 타며 속삭이거나 물장난을 하고 먼 곳의 경치를 보는 것은 현대에도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일이다. 이런 모습들은 오히려 우리에게 친근감이 들게 한다. 화면의 위와 아래가 빛의 2분화로 되어 있고 구성
으로 좋은 대조를 이룬다. 그림의 화면 왼쪽에 ‘피리 소리는 바람을 타서 아니 들리는데 흰
갈매기가 물결 앞에 날아든다.’ 라고 쓰여 있다.
3) 연소답청(年少踏靑)
제목 : 연소답청(年少踏靑)
제작연대 : 18세기 중엽 ~ 19세기 초
재료 : 종이에 담채
규격 : 28.2 x 35.3cm
소장 : 간송미술관
기녀들과 한량한 선비들이 야외로 봄나들이를 즐기기 위해 산책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작품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여인들의 청색치마, 황색저고리, 말의 붉은 안장 등의 색채 표현에서 계절과 잘 조화를 이룬 봄의 신선함을 더해 준다. 또한, 당시 유행했던 기녀의 황색 장옷의 표현과 갓을 벗어 마부에게 건네고, 마부의 벙거지를 쓰고 기녀들의 자태에 빠져 무위도식하고 있는 양반자제들의 세태를 풍자하고 있는 모습 등에서 따뜻한 봄철, 나들이 풍속을 잘 묘사해 주고 있다.
4) 연당야유(蓮塘野遊)
제목 : 연당야유(蓮塘野遊)
재료 : 종이에 담채
크기 : 28.2×35.2cm
소장 : 간송미술관
조선후기 신윤복(申潤福)의 풍속화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그림이다. 배경이 궁궐 후원 연못가로 특별하다. 남자 들이 여인들과 노는 광경을 그렸다. 남자들은 모두 지체 높은 양반들로 보인다. 양반들의 갓끈은 노란색이다. 갓끈은 신분과 관품에 따라 재료를 달리한다. 밀화, 호박으로 만든 갓끈은 당상관만이 할 수 있었다. 도포에 두른 띠는 자주, 붉은색 인데 이 역시 당상관이 두를 수 있는 것이다. 즉, 이 그림의 양반들은 당상관 이상의 고급관료들이다. 긴 담뱃대를 물고 있는 여인은 머리에 쓴 것으로 보아 알듯이 의녀이다. 아마도 궁궐의 연회가 끝나고 난 후 관리들이 참석했던 궁궐의 여인들을 데리고 여흥을 즐기고 있는 듯 보인다. 의녀들이 연회에 동원 되었다는 기록은 허준에도 나오고 있다. 표현은 옷 주름을 대단히 섬세하게 묘사하였으며 여인네의 옷매무새는 조선 후기의 유행하던 복식을 잘 나타낸다. 이것은 후원에서 벌어진 남녀의 풍류로 당시의 관료 사회를 지적한 그림이다. 남녀의 시선이 교차되며 여러 상황을 풍부하게 한다. 간결하고 유려한 선이 세련된 색감과 함께 즐거움을 더해준다. 잔디가 부드러워 보이고 연꽃을 심은 연못은 호사스러우며 소나무가 멋들어지게 있다.
5) 상춘야흥(賞春野興)
제목 : 상춘야흥(賞春野興)
<헤원전신첩>
재료 : 종이에 담채
크기 : 28.2×35.2cm
소장 : 간송미술관
따뜻한 봄을 즐기는 지체 높은 양반들이 기생과 악공을 불러 한바탕 즐기고 있는 장면을 감 있게 그렸다. 바탕에는 분홍색을 옅게 색칠하였으며 화면 위쪽 좌우로 활짝 핀 붉은 진달래와 검게 표현된 굵은 나무가 균형감과 웅장한 생동감마저 준다.
6) 쌍검대무(雙劍對舞)
제목 : 쌍검대무(雙劍對舞)
재료 : 종이에 담채
규격 : 28.2 × 35.2cm
소장 : 간송미술관
칼춤을 감상하는 기방행들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동시에 짜임새 있는 인물들의 배치와 바람을 일으키며 휘날리는 붉은 치맛자락의 검무녀에게서 강렬한 운동감과 생동감 있는 형상을 볼 수 있다. 또한 작품 속에서 한 기녀가 나이든 양반에게 수작을 부리고, 그것을 지켜본 젊은이는 머리를 긁적이며 황당해 하는 모습에서 인물들의 표정을 잡아낸 시선은 날카롭다.
7) 계변가화(溪邊佳話)
제목 : 계변가화(溪邊佳話)
재료 : 종이에 담채
크기 : 28.2 x 35.6cm
소장 : 간송미술관
조선시대에 여자의 전용구역인 빨래터에서 일어 난 일을 묘사하였다. 여성이 언제나 개울에서 목욕을 할 수 있지는 않다. 어두운 곳에서 이루어진다. 왼쪽의 남자는 활과 화살을 든 채 오른쪽을 보고 있다. 산속에서 사냥 중에 있었던 것 같다. 산 속에서 짐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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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9.09.16
  • 저작시기2009.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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